얼마전에 남녀 동창들 해외등반 갔다고 나쁘게 말하는 글에
댓글들이 엄청 원글 뭐라 하더라구요.
불륜처럼 몰아간다고.
50대 이상이면 진짜 배우자 이성친구가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건가요?
저는 댓글보고 좀 놀랐는데
진짜 50대 60대 되면
남편이 밖으로 돌든 여자친구들을 만나든
아무 상관없다 하는 마인드로 바뀌게 되나요?
저는 40대인데
남편 동창들 모임에 엄청 여왕벌로 군림하는 여자동기때문에 엊그제도 부부싸움 했는데요.
진짜 한 10년 지나면
그러거나 말거나, 같이 자주 만나거나 말거나,
이 나이에 뭐 그런거까지 신경쓰냐, 각자 건강하게 즐겁게 살면 되지.
이런 마인드로 저절로 바뀌게 되는건가요?
지금보다 10년 더 나이들면
부부관계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달라지게 되나요?
그 여자동기 하나 꼭 끼워서 저녁먹고 노래방 가고 등산가고 그러는데
자기 친구 관계에 무슨 상관이냐는 남편이 너무 뻔뻔하게 느껴지거든요.
50대되면
지금 이 마음이 바뀌는 변화가 오는거라면
지금처럼 열받지 말고 그냥 냅두고 사는게 답인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