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섯명이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모여서 하는
약간 가내수공업? 비슷한 분위기인데요
저만 알바이고 다 몇년된 직원들인데
그중 한 여자분이 제게 조금 냉랭하게 대해요
익숙하게 빨리빨리 못하는걸 한심하고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느낌?
거기말고 여기서 하세요! 하는데도 오싹 차가운 느낌이 좀 있어요.
그런데 그분이 목소리 크고 주도적으로 대화를 끌어가는 여왕벌 분위기 비슷한데요
막 재밌는 얘기 하면서 주변사람들 까르르 웃게도 하고
뜻대로 안되면 쌩난리도 좀 치고
자기뜻대로 해야되고 기가 좀 쎈 느낌예요다른분들은 그냥 보통이거나 그냥저냥 그런데요
근데 이분이 주도하는 대화는 제게 소외감을 줘요
세네명이있는데 꼭 저만빼고 그 두분한테 유독 친한척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가
휙 돌아보며 제게는 그건 그쪽에 두지 마세요! 딱 쏘아붙이고는
다시 그분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가요
이게 종일 그러고 며칠 그러니
뭔가 한공간에 있어도 투명인간된 기분이고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고요
근데 그분이 없는 날은 평범하거든요
저한테도 밥먹었냐도 물어보시고
혹시 자기들끼리 얘기하다가도 저보고도 의견 물어보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문제는 아까 그 여자분이 대부분 그 공간에 늘 있으며
저를 소외시키는 것같은 그런대화를 계속 하는게 문제예요
저만 알수없는 얘기를 막 주도하면서 끼리끼리만 웃는 대화를 계속 하는데..
저 여자분이 공간에 있고 저럴때마다
저는 이상하게 약간 바보가 되는 느낌 들거든요
그 공간에 저는 존재하지도 않고 없는사람이 된 것 같아요
하루의 80~90% 를 저런 느낌받으며
묘한 불쾌감 속에서 일하고있어요
물론 겉으론 안그런척 하지만요
이런 기분나쁜 느낌 혹시 아실라나요?
묘하게 불쾌한데 혹시 제가 예민한걸까요..
알바 그만두고 싶은 맘도 드는데
이런일은 별거 아닌일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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