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정기검진이 있어서 고속도로 운전을 했습니다...
늦지 않게 가야지, 하고 달리는 와중
앞선 트럭에서 저에게 날아오는 조그만 물체!
빡!
아앗 하고 저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자갈? 아니면 작은 나사못? 그런 거였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당히 큰 소리를 내며 빡! 하고 제 차를 치고 가서
뭐야 뭐야 이거 뭐야 하고 봤더니, 운전석 앞 차창에 금이 갔어요, 우와...
흠집이 아니고, 확실히 금이 갔어요.
그런데 이게 위치가... 왼쪽 맨 아래 구~석이에요. 즉 시야를 가리지 않아요.
길이는 한 2.5~3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처음엔 너무 황당했는데 지금 생각으론... 차체 본체보다 갈기 쉬운 유리에 금이 갔으니 그나마 다행이네
이 정도로 생각하려 해요 ㅠㅠ
그런데 이거 유리 갈아야 하나요? 보통 이 정도 금이 가면, 유리를 가나요?
안 갈아도 운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위치라, 그냥 이렇게 살까? 생각도 들어요 ㅎㅎ
흠집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차들 보면 좀 지저분해 보인다 생각도 들었는데
음...
저 조그만 금 때문에 전체를 갈자니 돈 아까운 생각도 들어서
보통은 어떻게 하시나, 여쭤 봅니다. 저는 초보고 주변에 물어볼 데도 없어서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