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장에 가면 가끔 책들이 박스채로 나와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많은 책 종류는 역시나 수험서들이 단연 일등으로 많구요,
초등학생용 전집들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저는 주로 문학책들을 추려내는데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들이 자주 나와요.
아마도 베스트셀러에 다작인 작가라 그런듯합니다.
그리고 이상문학상 책들도 자주 나오고요.
제가 60대인데 내 젊을적 작가들인 공지영 은희경등 80년대 소설가들 책들도 자주 보여요.
오래된 아파트라 내 또래들이 이사가면서 내놓은 책들인가보다하면서
책들을 뒤적입니다.
그런데 철학서들이나 미술, 음악에 관련된 책들은 잘 안보여요.
가끔 이런 류의 책을 발견하면 유레카를 속으로 외칩니다. ㅋ
나는 또 내 서재의 책들도 아직 보지않은 책들이 수두룩하고
눈도 안좋아서 몇 페이지 앍으면 바로 숙면인데도 책을 보면
참지 못하고 추려서 들고 갑니다.
아마도 이 아파트를 떠날 수 없을듯하고
언젠가는 내 책이랑 여기서 가져간 책들도 다시 이곳으로 올지도 모르지요..
물건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하는데도 이놈의 책 욕심은 버리기가 어렵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