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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펌)최진석교수 조회수 : 468
작성일 : 2026-07-06 08:17:47

https://www.facebook.com/share/p/1EN7omMr3Y/

 

자유민주주의는 어떤 인간도 완벽하지 않고, 모든 권력은 타락한다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반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는 인간은 개조될 수 있으며, 혁명을 이끄는 권력은 타락하지 않는다는 낙관적 맹신을 전제로 한다. 두 체제는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출발점 자체가 다르다.

 

자유민주주의는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철저한 현실주의 관점을 갖고 있다. 존 로크나 몽테스키외 등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만든 사상가들은 인간을 이기적이고 결함이 있는 존재로 보았다. 미국의 건국 아버지 중 한 명인 제임스 매디슨은 이를 명문으로 요약했다. “만약 인간이 천사라면 정부는 필요 없을 것이다.” 어떤 선한 사람도 절대 권력을 쥐면 반드시 타락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권력을 입법·사법·행정으로 쪼개고 서로 견제(Checks and Balances)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의 목적은 유토피아 같은 최고의 선을 달성하는 것보다, 최악의 독재와 타락을 막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다.

 

반면 마르크스주의를 비롯한 공산주의 사상은 인간의 결함이나 탐욕이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자본주의라는 잘못된 구조 때문에 생긴 후천적 질병이라고 본다. 사유재산 제도를 폐지하고 계급이 없는 사회를 만들면, 인간 역시 이기심을 버리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도덕적인 존재로 개조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이처럼 인간과 시스템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이 권력에 대한 과신으로 이어졌다. 궁극적인 공산주의로 가기 전 단계인 프롤레타리아 독재 시기에는 국가 권력이 오직 공익만을 위해 무결하게 작동할 것이라 가정했으나, 권력을 쥔 당이나 독재자 역시 타락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는 한계를 간과했다.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사회주의·공산주의 정권이 예외 없이 대중의 자유를 억압하고 강압 통치를 자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그 강압 통치는 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을 통제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그리하여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적 특성을 보이는 독재자와 전체주의자들은 모두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감시 기능을 하는 언론과 사법을 무력화하는 공통된 행보를 보인다. 역사가 증명하듯, 이들은 인간의 이기심과 권력의 속성을 너무나 낙관적으로 바라본 치명적인 오류를 범했다. 견제 장치가 사라진 곳에서, 인간 개조와 평등을 명분으로 내세운 절대 권력은 결국 소련의 스탈린주의나 북한처럼 가장 참혹한 부패와 독재로 귀결되었다.

 

결국, 자유민주주의는 인간의 못나고 유약한 면을 솔직하게 인정했기에 끊임없이 수정·보완되며 살아남았고, 공산주의는 인간과 권력을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포장했기에 현실에서 파산했다. 그러나 이념의 교조주의와 지적 맹목성에 갇힌 이들은 여전히 눈앞에 드러난 역사적 대실패를 외면하거나 믿지 않는다. 권력의 폭주를 막는 제도의 브레이크가 하나씩 해체되고 있는 지금, 우리의 상황은 과연 어떠한가?

IP : 223.38.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6 8:20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공산주의는 혁명을 이끄는 권력은 타락하지 않는다는 낙관적 맹신을 전제로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제가 말도 안 되는 전제
    혁명을 이끄는 권력은 타락하지 않는다고?
    전제부터가 잘못 되도 많이 잘 못 되었네

  • 2.
    '26.7.6 8:22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인간의 결함이나 탐욕이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자본주의라는 잘못된 구조 때문에 생긴 후천적 질병이라고 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본주의 전에는 없었다고?
    이 것도 말도 안 되는 말이다
    인간본성이 건을

    왜 이리 말도 안 되는 사상에 빠진건지
    예전은 그래도 환상이라도 있어서 그런가 하지
    지금 현재도 이 이념에 몰두 되는 사람들은 무언지

  • 3.
    '26.7.6 8:24 AM (219.241.xxx.152)

    공산주의는 혁명을 이끄는 권력은 타락하지 않는다는 낙관적 맹신을 전제로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제가 말도 안 되는 전제
    혁명을 이끄는 권력은 타락하지 않는다고?
    전제부터가 잘못 되도 많이 잘 못 되었네

    인간의 결함이나 탐욕이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자본주의라는 잘못된 구조 때문에 생긴 후천적 질병이라고 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본주의 전에는 없었다고?
    이 것도 말도 안 되는 말이다
    인간본성이 건을

    왜 이리 말도 안 되는 사상에 빠진건지
    예전은 그래도 환상이라도 있어서 그런가 하지
    지금 현재도 이 이념에 몰두 되는 사람들은 무언지

  • 4. ...
    '26.7.6 8:39 AM (58.29.xxx.4)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이상이 아니라 망상일 뿐
    아직도 저걸 꿈꾸는 자들은 더이상 이상주의론자가 아닌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이용해서 권력을 잡아 대대손손 독재나 할 꿈을 꾸는 정신병자

  • 5. ...
    '26.7.6 8:49 AM (98.97.xxx.61)

    공산주의 는 항상 달콤한 유혹 으로 시작하지만 끝은 피비린내와 모두 가난한 소수 독재.

    공산화 추진한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 가 제인한 책략이 우리나라 80년대 민주화(?) 세력들이 잘 학습해서 잘 써먹고 있죠. 기존 가치 (기독교, 남자, 부자, 사업가, 아버지, 보수, 군인) 다 때려 부수며 사람들이 새로운 가치를 종용함에 동조하고 있다고 믿게 해라. 연예인 문화체육 인사 활용해라 등등요.

  • 6. ..
    '26.7.6 8:57 AM (211.234.xxx.244)

    이 글의 요지는

    권력의 폭주를 막는 제도의 브레이크가 하나씩 해체되고 있는 지금,
    ------
    글 쓴이의 의도가 빤히 보임. 허나
    검찰 권력의 폭주를 오랜 시간 봐 왔고 윤석열이 그 권력의 정점이었다는 걸 확인했기에 검찰개혁의 종지부를 찍어야 함

  • 7.
    '26.7.6 8:59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공산주의 는 항상 달콤한 유혹 으로 시작하지만 끝은 피비린내와 모두 가난한 소수 독재.

    공산화 추진한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 가 제인한 책략이 우리나라 80년대 민주화(?) 세력들이 잘 학습해서 잘 써먹고 있죠. 기존 가치 (기독교, 남자, 부자, 사업가, 아버지, 보수, 군인) 다 때려 부수며 사람들이 새로운 가치를 종용함에 동조하고 있다고 믿게 해라. 연예인 문화체육 인사 활용해라 등등요.
    2222222222222

    운동권 김일서 주체사상 공산주의에 빠져있던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어도 그 사상에 저변에 갈려서 나라를 망치고 있죠

  • 8.
    '26.7.6 9:01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공산주의 는 항상 달콤한 유혹 으로 시작하지만 끝은 피비린내와 모두 가난한 소수 독재.

    공산화 추진한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 가 제인한 책략이 우리나라 80년대 민주화(?) 세력들이 잘 학습해서 잘 써먹고 있죠. 기존 가치 (기독교, 남자, 부자, 사업가, 아버지, 보수, 군인) 다 때려 부수며 사람들이 새로운 가치를 종용함에 동조하고 있다고 믿게 해라. 연예인 문화체육 인사 활용해라 등등요.
    2222222222222

    운동권 김일서 주체사상 공산주의에 빠져있던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어도 그 사상이 저변에 갈려서 나라를 망치고 있죠
    ㆍ 돈 푸는 것 좋아해서 배급
    ㆍ 집값 올려 임대선호로 유도 토지 공유화

  • 9.
    '26.7.6 9:02 AM (219.241.xxx.152)

    공산주의 는 항상 달콤한 유혹 으로 시작하지만 끝은 피비린내와 모두 가난한 소수 독재.

    공산화 추진한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 가 제인한 책략이 우리나라 80년대 민주화(?) 세력들이 잘 학습해서 잘 써먹고 있죠. 기존 가치 (기독교, 남자, 부자, 사업가, 아버지, 보수, 군인) 다 때려 부수며 사람들이 새로운 가치를 종용함에 동조하고 있다고 믿게 해라. 연예인 문화체육 인사 활용해라 등등요.
    2222222222222

    운동권 김일성 주체사상 공산주의에 빠져있던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어도 그 사상이 저변에 갈려서 나라를 망치고 있죠
    ㆍ 돈 푸는 것 좋아해서 배급
    ㆍ 집값 올려 임대선호로 유도 토지 공유화

  • 10. 여보세요
    '26.7.6 9:04 AM (223.38.xxx.235)

    당연히 모든 글에는 의도가 다 있죠. 걱정하는 거잖아요. 브레이크가 고장난 지금의 대한민국을요.

  • 11. 223.38
    '26.7.6 9:09 AM (211.234.xxx.244)

    어떤 브레이크가 고장났던 건지
    자유민주주의(좀 의심스러움) 시장자본주의 최정점의 미국에서 트럼프같은 작자가 코인으로 대략 3.2조 수익 거두고 쿠팡 주식을 18회 매매했다는데
    브레이크 완전 무너진거 맞죠?

  • 12. 추가)
    '26.7.6 9:24 AM (176.100.xxx.55)

    안토니오 그람시는 공산주의 끝이 학살과 독재 및 대중의 가난인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동물농장 Animal Farm 마지막 대사

    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

  • 13. ㅎㅎㅎㅎ
    '26.7.6 9:24 AM (222.100.xxx.11)

    혁명을 이끄는 권력은 타락하지 않는다...

    말도 안됨.ㅋㅋㅋㅋㅋ 권력은 무조건 타락함.

  • 14. ........
    '26.7.6 10:33 AM (61.78.xxx.218)

    구체적으로 어떤 브레이크가 고장났어요?

    국가권력과 군대를 사유화해서 자신의 정적을 죽이고 독재를 꿈꿨던 시대에는 무슨 글을 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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