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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거리에서

놀람 조회수 : 941
작성일 : 2026-07-03 18:42:57

오늘 인사동에서 혼자 구경하며 걷고 있었는데, 조금 이상한 일을 겪어서 여쭤보려고 글 올립니다.

3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제 기운을 보니 “복은 들어오는데 나가는 데가 많다”, “장녀 역할을 하고 있지 않냐”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런 안 좋은 흐름을 막으려면 잠깐 대화를 해야 한다고 계속 설득했어요. 심지어 “스님들도 지나가다가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지면 다가가서 이야기해준다”는 말까지 하면서요.

처음엔 그냥 신기해서 듣고 있었는데, 옆쪽을 보니 그 사람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따로 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뭔가 이상하고 찜찜해서 바쁘다고 하고 바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최근 한국에 와서 다시 적응 중이라, 이런 경우가 흔한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 분들은 보통 어떤 사람들인가요? 사이비 종교나 사기 같은 건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IP : 61.72.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6.7.3 6:44 PM (114.203.xxx.133)

    도를 아시나요
    워낙 유명한 분들이에요
    무시가 답

  • 2. 조심하세요
    '26.7.3 6:45 PM (221.138.xxx.92)

    네 사이비 종교인들이요.

  • 3.
    '26.7.3 6:48 PM (115.138.xxx.189)

    한동안 많았는데 아직도 있네요 사이비종교인들이예요

  • 4. ..
    '26.7.3 6:48 PM (183.98.xxx.127)

    잘 피하셨어요. 따라가면 제사 지낸다고 10만원 내라고 할거예요.

  • 5. 아이쿠
    '26.7.3 6:48 PM (223.38.xxx.185)

    그 자리를 떨쳐내고 이 글 쓰셨으니 오늘 운수대통 하셨어요.
    예전에는
    지금 몇 시에요?
    000 가려면 몇 번 버스타요?
    이런게 먹혔는데
    요즘은 타인에게 말걸면 99% 사이비종교 아니면 사기입니다.
    말 자체를 섞지 마세요.

  • 6. 따라가면
    '26.7.3 7:04 PM (211.36.xxx.84)

    제사 지내준다고 해요. 제사값 뜯어내려고...

  • 7.
    '26.7.3 7:06 PM (211.109.xxx.17)

    10년 훨씬 전에도 이런경우 엄청 많고 많은 사람들이
    도를 아십니까로 알고 있는 경우인데 모르셨나보네요.

  • 8. 항상 상주
    '26.7.3 7:10 PM (218.235.xxx.83)

    종로가면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접근해요.
    이인일조 처럼 한사람망보고 한사람 말걸고 그러는듯

  • 9.
    '26.7.3 7: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어찌나 대담한지 대학가 안에도 들어가서다녀요.
    예전에 연세대 안에 심리상담학회하는 건물 앞에도 만난 적 있어요.
    너무 많아요.
    강남역에도 뭐 드글드글.

  • 10. 대순진리회
    '26.7.3 7:24 PM (223.38.xxx.7)

    아직도 있나요?
    도를 아십니까.
    기운이 맑네요.
    조상이 돕네요.......로 시작하는.

  • 11. ㅇㅇ
    '26.7.3 9:47 PM (118.235.xxx.72)

    여동생은 어딜가도 그런사람들이
    자기한테만 들러붙는다고
    자기 인상이 이상하냐고 물어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
    그런 사람들 뭘보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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