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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아들 시험 잘봤다고 돈 보내래요

... 조회수 : 7,991
작성일 : 2026-06-30 13:49:19

공부 못하구요. 

막내라 크게 신경 안쓰구요. 3명중 막내라서 제가 힘들기도 하고 공부 말고는 나무랄데가 없는 애라서 행복하게만 건강하게만 살아라 주의임요. 

 

오늘 수학 봤는데 생각보다 잘봤대요.  

원래는 40점대 받는데... 

50점대를 받았다는 건지 묻지 않았음요. 들어봐야 내머리만 아프니까. 

 

친구들하고 밥 먹을껀데 8천원만 보내달래요. 

용돈 주단위로 주고요. 돈 많이 안쓰는 아이예요. 

아마 스카가고 밥 먹고 음료 사먹느라 돈이 없는듯요. 

 

8천원이라길래 귀여워서 3만원 보내줬어요. 

 

카톡으로 공주 최고 공주 사랑해 공주 나 공부 열심히 할께 난리났음요. 

얜 날 엄마라고 안부르고 공주라고 불러요. 제 외모는 마녀에 가까운데 왜 공주 라고 하는지 몰겠지만...

IP : 180.228.xxx.18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6.6.30 1:50 PM (1.240.xxx.138)

    부러운 모자지간입니당 ㅋ

  • 2. 히히
    '26.6.30 1:51 PM (211.170.xxx.35)

    자녀분이 귀엽네요~

  • 3. 으그그
    '26.6.30 1:51 PM (223.38.xxx.153)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으이구 귀엽다 공주님 아들!

  • 4. 히히
    '26.6.30 1:51 PM (211.170.xxx.35)

    근데 저런아들이라면 성적상관없이 저도 3만원 보내줬을꺼 같아요^^
    내일 셤은 더 잘보길!

  • 5. 이게뭐람
    '26.6.30 1:52 PM (221.138.xxx.92)

    제목 읽고 화나서 들어왔다가
    웃고 갑니다 ㅎㅎㅎ

  • 6. .....
    '26.6.30 1:52 PM (115.22.xxx.102)

    만원도 아니고 오천원도 아니고 8천원....ㅋㅋㅋㅋ

  • 7. 착하다아들
    '26.6.30 1:52 PM (113.199.xxx.78)

    8천원이 없어서 보내달라니
    요즘 다 부모카드 쓰는 세상인데 너무 착하다 아들~~
    성적만 끌어~~~올려~~~~!!!!

  • 8. ..........
    '26.6.30 1:54 PM (14.50.xxx.77)

    너무 귀여워요.착하고요~!~~공주님 좋으시겠어요~이런 아들있어서~

  • 9. ...
    '26.6.30 1:55 PM (61.83.xxx.69)

    아우 잘하셨어요. 통큰엄마 ㅋㅋㅋ

  • 10. 123123
    '26.6.30 1:55 PM (211.234.xxx.254)

    지나가는 고2 엄마
    순박한 아들이 부럽습니다ㅡ
    우리집은 디올 쿠션 사달라는 걸 혼냈어요 ㅠ

  • 11. 최고!!
    '26.6.30 1:56 PM (1.11.xxx.142)

    몇 점일지 넘 궁금해요 ㅋㅋ
    50점이라도 좋고 60점이라도 좋고
    저렇게 마음이 건강한 아이라 부럽네요
    공주님도요 ㅋㅋ

  • 12. ......
    '26.6.30 1:56 PM (121.188.xxx.66)

    세상에...착해라.
    공부 점수 좀 안나오면 어때요.
    저런 아들인데...

  • 13. 솔직히
    '26.6.30 1:57 PM (180.228.xxx.184)

    5만원 카뱅으로 넣어줄까 하다가
    수학을 제아무리 잘봤다해도 50점을 넘기기는 힘들지 않았겠다 라는 현실적인 판단아래 5라는 글자 지우고 3누르고 공4개 눌렀습니다.
    5만원 줬음 공부 더 열심히 했을래나 싶지만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 14. 하루만
    '26.6.30 1:57 PM (61.39.xxx.97)

    막둥 귀엽누

  • 15. 귀엽
    '26.6.30 1:57 PM (106.101.xxx.99)

    아들이 센스있네요 ㅎ
    사회생활과 연애는 잘할듯요

  • 16. .....
    '26.6.30 1:58 PM (1.219.xxx.244) - 삭제된댓글

    아 너무 웃겨요 잼있어요
    종종 글 올려주세요
    공주님~~~

    따님 어디서나 사랑받고 살 듯요
    저런 아이들이 사회생활도 잘하고
    나중에 잘되더라구요

  • 17. ㅎㅎㅎ
    '26.6.30 1:59 PM (211.211.xxx.168)

    만원도 아니고 오천원도 아니고 8천원....ㅋㅋㅋㅋ xx2222

    넘 귀엽

  • 18. ......
    '26.6.30 1:59 PM (118.235.xxx.120)

    넘 행복한 가정이네요 ㅎㅎㅎ

  • 19. .....
    '26.6.30 1:59 PM (1.219.xxx.244)

    아 너무 웃겨요 잼있어요
    종종 글 올려주세요
    공주마마님~~~

    자녀분 어디서나 사랑받고 살 듯요
    저런 아이들이 사회생활도 잘하고
    나중에 잘되더라구요

  • 20. ..
    '26.6.30 1:59 PM (116.121.xxx.21)

    공부말고는 나무랄데 없는 대단한 아들이고
    그런 아들 알아주고 만족하는 엄마를 둔 아드님도 복 받았네요
    아들아 공주님께 감사드리자

  • 21. ......
    '26.6.30 2:01 PM (1.219.xxx.244)

    엄마와 아드님 합이 단단히 들어앉은 듯요~
    글이 넘 재밌어 여러번 읽어요
    또 다른 에피소드 없나요 ㅋㅋ
    좀 졸렸는데 낮잠이 확 달아나네요

  • 22. . .
    '26.6.30 2:03 PM (175.119.xxx.68)

    좋은 시절이네요
    딸한테도 저런 반응 못 받아봤어요

  • 23. 라임1004
    '26.6.30 2:05 PM (118.235.xxx.148)

    공주님과 멋진 아들.. 부러워요. 글만 봐도 행복하다~~

  • 24.
    '26.6.30 2:05 PM (61.43.xxx.159)

    저희 딸은 시험 못봣다고 울면서 들어와서 방안에서 안나옵니다ㅜㅠ
    밥도 안먹고요..
    에효 ㅠㅠ

  • 25. ....
    '26.6.30 2:06 PM (1.219.xxx.244)


    에고 따님 토닥토닥.....

  • 26. ...
    '26.6.30 2:06 PM (211.176.xxx.133)

    우와~ 너무 귀엽네요.

    제 아이도 고2인데, 부모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찔러요.
    공부를 정말 안하는데 자기가 10분이라도 수행하면 아주 생색을 그렇게 낼 수가 없어요.
    다만, 학교 지각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다니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죠.

    공부는 아이 등수 알면 반에 몇 명있고, 전교에 몇 명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에요.

  • 27. ...
    '26.6.30 2:08 PM (118.37.xxx.223)

    어머나~~~
    대성할 아드님이네요
    사회생활은 결국 성격과 인성인데

  • 28. ..
    '26.6.30 2:09 PM (116.121.xxx.21)

    이런 글 보면
    부모가 유머가 있고 웃음이 많은 가정이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여유가 참 중요해요

  • 29. ............
    '26.6.30 2:11 PM (222.108.xxx.241)

    세상에.. 너무 예쁜 아들

  • 30. 아마
    '26.6.30 2:11 PM (180.228.xxx.184)

    밥 먹고 한손에 커피 들고 스카 가겠죠. 스카는 얼마전에 옮겼어요.
    왜 옮겼냐 물었더니 00스카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다닌다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공부가 참도 잘 되겠다... 라고 긍정문의 형식을 띈 아주 강한 부정문으로 대응했더니
    걔가 있기 때문에 자기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대요. 그래서 이번엔 진짜 열심히 할꺼라고.
    남편이랑 둘이서 안방으로 들어와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남편한테 쟤 이번에 공부 좀 할까? 물었더니...

    하겠냐????

    아버지란 인간이 어쩜 그렇게 자기 자식을 잘 아는지 놀라웠네요.

  • 31. ...
    '26.6.30 2:17 PM (116.35.xxx.111)

    세상에......... 돈 3만원에 어디가서 공주대접 받습니까?

    너무너무 귀요미..
    누가 나에게 저렇게 공주최고!!! 막 이럼 저 10만원 보냅니다!!!!!!!
    우리 고2도...

    내일 시험인데........... 점수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32. ㅎㅎ
    '26.6.30 2:19 PM (121.190.xxx.190)

    귀엽다
    저도 고2아들있는데 시험기간에 게임하는 뒤통수를 후려치고싶네요..부럽습니다

  • 33. 미세스씨
    '26.6.30 2:19 PM (114.206.xxx.242)

    너무 사랑스러운 글이네요

    아들 말이 맞았네요. 스카 옮겨소 수학점수 오른 거! 역시 사랑의 힘

  • 34. 귀욥네요
    '26.6.30 2:23 PM (175.214.xxx.36)

    8천원이라니ᆢ착하고 귀여워요^^

  • 35. ***
    '26.6.30 2:24 PM (112.148.xxx.225)

    착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귀여운 공주…부러워요^^

  • 36. ㅋㅋㅋ
    '26.6.30 2:26 PM (122.36.xxx.73)

    엄마도 아들도 너무 재밌네요 공부는 좀 못해도 저리 재밌는 아들은 나중에 뭘 하던 성공합니다~간만에 미소지으며 읽었네요^^

  • 37. ..
    '26.6.30 2:29 PM (58.182.xxx.59)

    사회생활 잘할듯요..

  • 38. ㅁㅁ
    '26.6.30 2:29 PM (124.50.xxx.225)

    어머 이뻐라
    고등학생 아들이 엄마에게 공주 라고 하는건
    처음 들어요

  • 39. 대학생아들놈
    '26.6.30 2:31 PM (115.22.xxx.102)

    흠 우리집에도 비슷한 녀석..오늘 운전면허필기 시험 치러가서 91점 받았다고 카톡 가족방이 들썩들썩 합니다...전 고시패스한줄 알았네요..ㅡㅡ;; 포부당당하게 햄버거 사달랍니다.

  • 40. ..
    '26.6.30 2:31 PM (39.113.xxx.157)

    하하하하하하하핫
    엄마한테 공주라니. 너무 웃겨요.
    그 정도 넉살이면 아마 커서 밥벌어먹을 걱정은 안해도 될 듯요. 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녀석이네요.

  • 41. 아우
    '26.6.30 2:40 PM (58.29.xxx.200)

    귀여워
    어디가서 돈3만원쓰고 이런 대접 받을
    수 있겠어요
    최고네요 최고
    공부빼곤 나무랄데가 없다니 진심 부러워요!!!!!

  • 42. 부러워요
    '26.6.30 2:44 PM (124.13.xxx.238)

    원글님 나이들어 결국 효도하는건 막내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43. ^^
    '26.6.30 2:50 PM (103.43.xxx.124)

    맞네요, 스카 옮기고 성적 오른거네요! 파워 오브 러브ㅋㅋㅋㅋ
    아드님 귀엽고, 5 눌렀다가 3으로 정정한 현실감 있는 공주님도 매력적이십니다ㅋㅋㅋ

  • 44. ..
    '26.6.30 2:52 PM (122.40.xxx.4)

    나도 자식한테 공주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부러워요 ㅎㅎㅎㅎㅎ

  • 45. 부럽
    '26.6.30 3:03 PM (58.120.xxx.112)

    공주 최고 ㅋㅋㅋ
    내 아들하고싶다

  • 46. ...
    '26.6.30 3:06 PM (118.37.xxx.223)

    나중에 여자 친구나 아내에게 얼마나 잘 할까요 ㅎㅎ

  • 47. ...
    '26.6.30 3:22 PM (49.161.xxx.58)

    공주어머님ㅋㅋㅋ 아들 센스있네요

  • 48. 천재
    '26.6.30 3:26 PM (14.4.xxx.150)

    공주라니 ㅎㅎ 부럽네요 ㅎㅎ

    저희집은 오늘 자기 천재인것같대요
    왜냐니 오늘 본 시험 83점 맞았다고요.
    국영수 아니고 암기과목이거든요

  • 49. 암기과목
    '26.6.30 3:31 PM (180.228.xxx.184)

    83점 천재....
    웃겨요. 근데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83점 ㅎㅎㅎ

  • 50. kk 11
    '26.6.30 3:44 PM (1.236.xxx.121)

    그런 애교면 3만원 보내야죠 ㅎ

  • 51. 어머니
    '26.6.30 3:47 PM (211.109.xxx.57)

    어머니가 참 훌륭하세요.
    공부 빼고 나무랄데 없다고 애정을 주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어떻게 해야 평생에 한번이라도 공주소리를 들어볼까요?

  • 52. ..
    '26.6.30 4:04 PM (211.234.xxx.25)

    넘 귀엽네요
    요즘물가에 8천원만 달라는것도 참 순하고요.
    성격좋으니 공부아닌 딴거 잘하는거 있을거예요

  • 53. 백만불
    '26.6.30 4:06 PM (106.101.xxx.101)

    어머 고2아들 성격 너무 좋네요
    시험 좀 못보면 어때요
    성격이 좋은데~

  • 54. ....
    '26.6.30 4:13 PM (1.228.xxx.68)

    우쭈쭈 귀여워요

  • 55.
    '26.6.30 4:16 PM (1.216.xxx.30)

    아휴ᆢ이뻐라ㆍ공부는 좀 못해도 성격좋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만 있어도 좋겠네요ㆍ

  • 56. 아 세상에
    '26.6.30 4:30 PM (211.58.xxx.12)

    진짜 간만에 훈훈하고 재밌는글 감사해요 ㅎㅎ
    아들 참 괜찮네.
    귀엽고 사랑스럽고.
    가족들이 유머가 있어서 화목한듯 합니다.

  • 57. ㅇㅇ
    '26.6.30 5:11 PM (1.219.xxx.244)

    엄마가 유머러스하고 온화해서
    자녀양육을 잘하신 분으로 느껴져요
    화목한 가정이실 듯~

  • 58. 제 아들
    '26.6.30 8:15 PM (121.170.xxx.187)

    제 아들 둘이랑 바꾸실래요?

  • 59. 그저
    '26.7.1 7:03 AM (118.220.xxx.220)

    부럽네요
    그런 아들이 있다니 그냥 부러울 따름이에요
    공부좀 하는 고등 딸 키우는데 이기적이고 냉정해서 늘 상처 받는 엄마예요
    원글님 아들 얘기 들으니 눈물나네요

  • 60. 세상에나
    '26.7.1 7:56 AM (1.227.xxx.55)

    너무너무 귀엽네요.
    8천원은 뭡니까 만원도 아니고. ㅎ
    3만원 잘 보내셨어요.

  • 61. 1111
    '26.7.1 8:27 AM (115.20.xxx.145)

    정말 순수한 귀한 아드님이네요.
    저도 그런 아들 있었으면요~♡

  • 62. ㅎㅎ
    '26.7.1 8:31 AM (116.121.xxx.181)

    공주어머니와 귀여운 아드님 글 덕분에 아침부터 웃어요

  • 63. 루루~
    '26.7.1 9:44 AM (221.142.xxx.210)

    공부가 아니라도 성격이 좋아서 진짜 잘 살 것 같아요. 너무 귀여운 고딩 남학생이네요.
    딸만 둘 있는데 이런 글 보면 아들도 한 번 키워보고 싶네요^^
    잘 키우셨습니다!

  • 64. 귀엽다
    '26.7.1 9:57 AM (182.209.xxx.21)

    8천원이라니..
    몇점맞았냐고 안 물어보신게 내 정신건강을 위한것이라니... 현명하십니다 ^^;;;

  • 65. ㅋㅋㅋㅋ
    '26.7.1 10:02 AM (58.120.xxx.158)

    공주님 잘하셨어요 ㅋㅋㅋ 어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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