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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남편 성질 수그러들지가않네요

졸혼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26-06-16 22:00:49

40후반되면서 성질이 좀 수그러드나 싶었어요 

화도 덜내고 나한테 많이 맞춰주고 그러는모습이 보여서 

이제 나이들어서 고생끝 행복시작인가 했어요 

웬걸... 그성질 어디 안가네요 다시 시작입니다 

아휴 정말 지긋지긋해요 

다른집 남편들은 유하고 수더분하고 착하고 그렇던데

어쩌면 골라도 이렇게 펄펄 뛰고 성질내고 부르르 하고흥분하고 혈압올리고 화내는 이런성질남자를골랐는지 

나도 나이들어 더이상 참고살기 싫어서 대판 싸우고 요즘그래요 성질대로 둘다 싸우자니 이혼하면 아직 대학안간 애가 걸려요 

나이들수록 좀 남편들이 변하고 유해지고 여자위주로 맞춰주고 한다던데 이래서 노후에 둘이 사이좋게 살수있을까 따로 살아야하나 애대학만가면 이혼을 해야하나 

애생각하니 이혼하면 애가제일피해자지요 

여기서도 사돈으로 이혼한집은 싫다하고 결혼할때도 꺼리는집이고 결혼후에 각각 만나야 하니 불편하고 죄없는 애가 그피해 다보니 애가불쌍해요 성질은 남편이 자기맘대로 다내고 왜 피해는 애가 입어야하지생각이들어요

남편 성질머리가 지긋지긋합니다 

IP : 67.185.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쟁이
    '26.6.16 10:08 PM (58.234.xxx.130)

    늙는다고해서 성격이 변하지는 않은가봐요
    주변에 육십대언니보니 아저씨가
    칠십인데 예전이랑 달라진게없고
    더꽁하고 잔소리심하다고 하소연하더라고요
    더불어 오십대남편도 성질부리는거
    그대로입니다

  • 2. ..
    '26.6.16 10:25 PM (175.119.xxx.68)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는 않아요

  • 3. ㅇㅇ
    '26.6.16 10:28 PM (118.46.xxx.100)

    낼모레 60 다 되어가는 남편 아직도 안 죽네요.
    분노조절장앤지ㅜ
    나이 들면 성질 죽는다는 말 거짓말인가봐요

  • 4. 미친
    '26.6.16 10:41 PM (115.138.xxx.158)

    분조장 새끼들 . . 우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마동석 앞에서 꼼짝도 못 할 거면서 천하 비겁한 것들. 선택적 분조장이라 그저 만만한 ㅇ 집구석에서만 발광들을 떨죠. 더 이상은 이리 안살꺼니 이혼하겠다, 구체적으로 딱 나오고 지랄할때 녹음하고 녹취하고 하니 좀 누그러지는듯한데 (저희집 경우) 그걸 보니 분노조절 못하는 거 아니고 안한거였어요. 진짜 싫습니다.

  • 5. 그렇군요
    '26.6.16 10:42 PM (67.185.xxx.34)

    나이들면 성질 죽는다는말 거짓말이네요
    그성질 그대로간다는 예상하에 안부딪치고 무시하고 사는
    전략을 짜야겠어요

  • 6. 안변하더라
    '26.6.16 10:47 PM (89.111.xxx.239) - 삭제된댓글

    외삼촌.. 남들은 '아..' 할 일에 "이런 c발x이" 하는 사람.
    주변 사람중 형제고 누구고 욕 안 먹어본 사람이 드물고
    안팔아서 못사온 심부름인데도 . 어디서 오빠가 시킨걸 안사오냐며
    우리 엄마는 결혼전에 뺨까지 맞아봤다던데........ 여튼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랑 삼촌 통화하는 소리 들려서 들었거든요.
    자기가 아버지도 돌아가시니 깨닫는 것도 많고
    정말 성격 변한 것에 자신도 놀란다며 말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고...
    그 전화 있고 2달 뒤에
    아들한테 욕지거리 했다가 아들이 나도 더이상은 못참는다며 연락두절 후
    지금 십년 다돼가는데 아직도 아들이 아예 투명인간 취급해서
    아들한테는 말도 못붙인다 함....

  • 7. ㅡㅡ
    '26.6.16 11:20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거죠.
    나이들수록 성질 죽이고 배우자, 자식에게 예쁘게 굴어야 자기도 행복하다는걸 모르고.
    억지로 감수하지 마시고,
    생각하신대로 무시하고,
    원글님 행복하게 살 방법을 찾아 보세요.

  • 8. 수그러들긴요
    '26.6.16 11:21 PM (223.38.xxx.148)

    더 이상해지더라고요. 친정 부친도 그렇고. 들어보니 그 부친 친구도 그렇고. 친구는 젊어서도 성질 드럽더니 늙어 치매가 왔는데 폭력치매 라서 요양원에 묶여 약 먹여 재워달라 했다나봐요.

  • 9. 여기도
    '26.6.16 11:28 PM (210.126.xxx.33)

    하나 있네요.
    겪으며 탐구를 해보는 경지에 오른 나.
    성격장애로 나 혼자만의 결론.

  • 10. ..
    '26.6.16 11:35 PM (39.115.xxx.132)

    진짜 이혼 할거 같이 행동 하니까
    변하더라구요
    진짜 하려고 했어요
    그 뒤로 변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제 얼굴빛이 환해졌다고 해요

  • 11. 나이들수록
    '26.6.17 12:14 AM (118.40.xxx.87)

    더 심해지던데요
    친정부.. 정말 지긋지긋

  • 12.
    '26.6.17 5:21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승질 내고 펄펄 뛰던 아빠가
    80살 넘으니 작은 일에 울고 감동받고 그러는데
    적응 안돼요. 옛날에 함부로 때려서 제 이빨도 깼어요.
    늦게 다니지 말라고 했다고 대학생 딸에게 주먹을 휘둘렀어요. 그냥 지 꼴리는 대로 사는 사람인거죠.

  • 13. ㅡㅡㅡ
    '26.6.17 6:15 AM (70.106.xxx.95)

    온순하던 사람도 사나워지는걸요
    전두엽이 늙어서 대부분 성질 더러워져요

  • 14. 퇴직하면
    '26.6.17 9:13 PM (14.42.xxx.241)

    더 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집에도 있어요.

    갑자기 버럭 하는데
    이제 더 이상 참을수 없어 이혼 했으면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온화한 남편과 사는 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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