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단상
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을 계기로 정치에 관심 갖게 됨
나. 부패한 국힘을 지지할 수 없어서 민주당을 대안으로 지지. 문재인 대통령의 인품과 걸어온 길을 존경하지만 민주당의 무능함 때문에 혹시 당원이 된 것을 후회하는 날이 있을까봐 민주당 당원 가입하지는 않음. 투표는 꼬박꼬박 참여
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 계기: 당내 경선에서 문통에 대한 거친 공격, “예의가 없어” 발언, 손가혁이나 경기북부연합 개딸 같은 세력의 폭주로 안좋은 이미지 강화, 공천학살 혹은 비명학살(단적인 예로 박용진 전 의원이 부족해서 공천탈락 되었다면 이번 정권에서 총리급 인사로 발탁하면 안되는 거였음. 공천탈락이 잘못되었다는 증거). 평상시 이재명 당시 후보의 언행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계보를 이을 생각이 없어 보였음.
마.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돌아선 계기: 윤건희의 국정농단,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무죄, 테러 후 이재명 후보의 유해진 모습, 더 중요한 건 내란을 정리할 리더십이 이재명 당시 대표 뿐임(대안이 없음). 당선 후 일을 열심히 하여 고맙게 생각함.
바.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은 여전히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계보를 이을 생각이 없고 민주당에 특별한 애정이 없는 것 같음(뇌피셜). 잼프는 당내에서 오랫동안 비주류였고 비주류 시절에 대한 서운함을 아직 갖고 있는 듯함(뇌피셜). 과거 손가혁이 나댈 때 나서지 않도록 교통정리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도 같은 상황. 근데 다 괜찮아요. 내란 종식과 사법 개혁 이 두가지만 해주신다면 다 괜찮아요.
2. 고민: 아쉬운 마음은 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손을 쉽게 놓을 수 없음. 아직 내란 종식이 되지 않았고 사법개혁이 완수되지 않았음. 우리는 분열되면 안됨.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내어줄 수도 없음. 내란 종식과 사법 개혁의 마지막 마무리는 정권 재창출이어야 함.
3. 제안(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
대통령님,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 다만 이 두 가지만 – 내란 종식과 사법 개혁 - 약속 해주세요. 예컨대, 이재명 대통령님이 좋아하시는 인물이라 하더라도 그 인물이 내란 종식과 사법 개혁에 미온적이라면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대통령님은 집단지성을 믿어야 한다고 하셨지요? 네, 집단지성을 믿어주시고, 주변 사람들이 대통령님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하더라도 중심을 잡고 계셔주세요.
오직 이 두 가지 일 – 내란 종식과 사법 개혁 - 에 집중하여 부가적인 사안까지 판단해주신다면 저도 대통령님 손 놓지 않겠습니다. 가야할 길이 아직 멀어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손 놓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