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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50개월) 등원 거부

...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26-06-08 14:04:08

 

작년부터 다닌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고 있어요.

작년에 처음 기관생활을 했던 건 아니구요..

만0세반 부터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작년에는 새로 옮기면서 한창 등원거부를 했어요.

울면서 안들어간다고 한 달 정도.

나머지는 잘 들어갔거든요.

올해에 만3세반(저희 아이 50개월)으로 올라왔고, 반 아이들도 거의 같아요.

심지어 담임쌤도 같습니다..

달라진 건 공간이에요. 교실은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좀 많아졌죠...

 

3월부터 지금까지 쭉...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등원거부가 있습니다.

저희 집이 맞벌이 가정이라 안보낼 수는 없어서 단 한번도 못간 적이 없어요.

 

저희 아이가 전환이 힘든 유형인가보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어떤 방법을 다 동원해도 들어가기 싫어하니까 미칠 것 같네요.

 

아침마다 어린이집 앞에서 실랑이하고, 담임선생님이 데리고 들어가시고...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이유를 물어보면 집에서 노는 게 더 좋고, 저랑 있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렇다고 안보낼 수는 없는데, 일을 그만둘 수도 없고요.

 

 

IP : 121.135.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8 2:05 PM (182.226.xxx.232)

    막상 어린이집 가서는 잘 노나요?

  • 2. ...
    '26.6.8 2:05 PM (121.135.xxx.175)

    네. 들어가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논대요.

  • 3. ...
    '26.6.8 2:11 PM (39.119.xxx.28)

    잘놀면 이악물고 보내세요
    사정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대신 하원후
    어린이집에서 논거 물어보고 안아주고
    확실한 단어로 어린이집에서 잘지내서 우리누구
    기특하고 똑똑하다고 칭찬과 선물주세요

  • 4. ...
    '26.6.8 2:14 PM (121.135.xxx.175)

    정말 속상하네요... 잘 다니던 곳에서 그러니까.. 아이에게 뭔가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건가 싶고요.

  • 5. 제아이
    '26.6.8 2:22 PM (182.212.xxx.17)

    그맘때 안간다고 통곡해서 6세까지 데리고 있었어요
    막상 가면 재밌게 놀았는데 일주일방학후 보내려 했더니 너무너무 울더라구요
    단체생활에 대한 중압감이 있었나 싶어 6세까지 데리고 있다 7세 되니 안간다 소리 안하고 잘다녔어요
    맞벌이라 힘드실듯ㅠ

  • 6. ...
    '26.6.8 2:24 PM (121.135.xxx.175)

    저희 아이도 그런가봐요..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나 싶기도 해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 선생님도 어쩔 수 없이 통제하는 면이 있으실 것 같고요.
    다 이해는 해요. 다 풀어놓고 들로 산으로 다니는 어린이집, 유치원이 주변에 없거든요.
    어쩔 수가 없네요..

  • 7. 우선
    '26.6.8 2:28 PM (211.206.xxx.191)

    담임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해보세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니 통제 받는 부분이 많은건지
    선생님이 등원 거부 심하다고 하면 조율해 주실거예요.

  • 8. 혹시
    '26.6.8 2:32 PM (182.228.xxx.89)

    관심을 바라는 아이 유형 일수도 있어요
    예쁘거나 특이한 옷이나 애착 인형을 줘서 보내보세요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특이한 과자를 준다거나

  • 9. ...
    '26.6.8 2:46 PM (121.135.xxx.175)

    선생님과 상의해볼게요. 그런데 선생님도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계실 수도 있고요.

  • 10. **
    '26.6.8 3:33 PM (1.235.xxx.247)

    입구에서 막상 안들어가려고 하면 정말 시간 환장하죠
    7세도 5월에 한창 그래서 제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감정이며 생각이며 그런게 뚜렷해지고 하니 오히려 더 등원거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ㄷㄷ
    엘베타고 내려와서 세상 즐겁게 손잡고 가다가도 멈춰서서 안간다고 시위하니 진짜 ..
    그나마 다행인건 교실 들어가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지내니 ㅎㅎ
    간혹 뭔가 선생님이 모두에게 훈육한걸 자기 혼자 혼났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친구관계에서 갈등 있을 때 등원 힘들어 한 거 같아요
    담임 선생님하고도 소통하고 몇 주 힘들었긴한데 다행히 최근에는 다시 잘 가고 있네요
    저희 아이도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 더 같이 있고 싶어 이 대답만 하긴했는데
    좀 감수성 , 섬세한 아이기도 하고 미리 걱정하는 타입이기도 해서
    자기 전에도 아이랑 얘기 많이 나누고 아침에도 좀 더 여유롭게 나와서 아이 마음이 더 채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도 노력했던 거 같아요
    아이가 잘 극복하고 엄마도 편해지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11.
    '26.6.8 4:14 PM (121.136.xxx.30)

    울아이는 등원거부 있던적이 없었어요 첫주 정도만 좀 울었던거말고는요 말도 거의 못하고 표현력도 부족한데다가 좀 나대기도 하는터라 많이 활발하단 말은 들었지만 어린이집 다닐때 가기싫다고 울진 않았는데 나름 스트레스가 있었던거라고 생각되는 스포츠단 다닐땐 아이가 집에서도 좀 달랐어요 태도같은게요 반찬을 나도 달라고 떼쓰거나 고집도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해보였어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데리고 있다가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아이가 훨씬 안정적이 됐어요 잘다녔죠
    아마 아이를 어르고 달래면 뭔가 이야기를 할거예요 친구사이문제라던가 밥으로 차별받는다거나 몰래 꼬집고 때리는 애는 없는지
    등등요 등원을 거부할정도면 아이나름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 12. 아마도
    '26.6.8 7:59 PM (217.216.xxx.43)

    아이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럴거예요
    그게 어른들이 납득 가능한 이유가 아닐수도 있구요
    저희아이는 여러모로 크고 좋고 활동 많은 어린이집 다녔는데 그때 등원 거부는 아닌데 아이가 표정이 없달까?? 뭔가 아이같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아이들 수 적은 어린이집으로 옮겼는데 여기서는 아주 활발하고 잘 지냈어요
    원이 잘못된건 아니고 아이 성향상 북적이는 곳보다 작고 아기자기한 곳이 잘 맞았던거였어요
    크고 나서는 큰 유치원 보냈는데 그때는 또 커서 잘 지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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