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평준화 지역에서 중3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주변에 공부좀 한다는 아이들은 열심히 학원 다니면서 선행준비하느라 바쁘겠지만 저희딸은 한다고 하는데 너무 느긋하네요.
현재 국어는 초등때부터 다닌 한우리 다니고 있어요.
주1회 2시간인데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 일반 영, 수 같은 판서식 분위기 아님)
현재는 기본 커리는 고등한우리 문학(현대 단편소설) 살짝 건들어주시고. 아이학교 내신때 국어문법, 한국사 같은내용 흐름처럼 살짝 건들어 주시고, 가끔 아이들 모의고사 풀게 하시구요.
저희아이는 국어 내신은 거의 다 맞거나 하나 정도 틀리고 있어요.
한우리를 중학생인데도 보내는 이유는 책을 읽게하기 위함이였어요.
고등가면 책 읽기 힘들고 문제에 나오는 지문에 읽게되니 그 전에 시간있을때 한 작품을 읽게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생각만큼 잘 되진 않지만 나름 조금씩 읽기는 해요.
본격적으로 국어학원 다니기보단 주1회에 부담없이 고등 내용을 살짝 맞보게 해주시니 그것도 좋아서 중학교때 다른곳으로 보낼까하다가 계속 보내는 이유도 있었구요.
근데 요즘엔 2시간 수업시간에 쉬는 시간이 있다는데 그 시간에 수학숙제를 하다 옵니다.
같은 학교 아이들이다보니 수업시간에 수다도 떨고 그러니 그 시간에 문제집가져가서 풀더라구요.
그 시간에 수학하지말고 고1모의고사 문제집도 풀어보고 하라고 해도 말도 잘 듣지않아요.
처음엔 쌤이 이야기하니 잘 풀었는데 요새는 이야기 안 하니 집에다 놔두고 전혀 손도 안대고 있어요.
이번 기말시험보고 국어학원으로 갈아타는게 나은것 같은데...
어떻게 고등국어 대비를 하는지 물어보면서 상담해야 하나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이 고등국어 잘한다고 소개시켜준 국어 교습소(중,고생만 하심)에 전화해보니 같은 학교 학생끼리 주2회인데 1시간 30분씩하는데 1회는 모의고사 풀고 1회는 개념설명 그런것 한다고 하더라구요.
내신은 3주잡고 공부한다고 하네요.
상담하는데 쌤이 알아서 어떻게 수업한다고 설명하시는게 아니라 물어봐야 설명해주시는 스타일이시더라구요. (꼭 오라고 붙잡는 스타일이 아니고 보낼려면 보내라 그런 느낌)
소개해준 맘이 샘 아이들 (둘다 의대계열 보냈고 ) 학교 잘 보냈고 현재 고등학교인 엄마 소개시켜줬는데 만족했다고 하니 괜찮을것 같은데... 여름방학때부터 보내는것이 맞을까요?
고등학교가기전에 모의고사 풀어보고 문법하고 문학, 고전시가 준비 그렇게 하면 되는건지... 이게 제가 원하는 것이기도 해요. 국어학원이 다들 이렇게 준비해주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