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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엄마는 어떻게 그리 경솔하고 무지했는지

00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26-06-01 17:15:59

여자가 젊은 나이에 이혼하고 남자 좋아할 순 있죠. 그런데 울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이상한 남자만 골라서 돈 뜯기고 살았는지

 

제 기억이 존재할 때부터 제가 성인된 이후에도 단 한순간도 남자가 없던 적은 없는데

늘 돈없고 별볼일 없는 유부남들 만나면서 엄마가 돈 쓰고 돈 다 뜯기고. 

 

남자가 그리 좋으면 이쁘게 꾸미고 화장도 하고 여우짓을 하면 돈많은 남자라도 만날텐데 (엄마는 직업. 집안이 좋았음)

일생을 화장도 안하고 옷도 늘 어두침침한 갈색만 좋아하고. 성격도.  전혀 여성스럽지 못하고 요리도 못하고. 말투 자체가 비아냥 꼬여있는 공격적인 말투에 늘 찡그리고 있으니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런데도 남자는 끊임없이 있었던 것도 신기하네요. 

 

일생을 투자 1도 안하고 늘 지나고 나서야 

누가 어디 땅을 사두라 던데 난 싫어 누가 뭘 투자하라던데 싫어 이러고. 지나고 보면 그거 투자 했으면 대박이었음. 

 

이모 두명 있는데, 같이 자랐을 텐데 어쩜 그리 다른지. 이모들은 느긋한 성격에 요리도 잘하시는데 엄마는 할 줄 아는 요리도 없음. 

 

식사도 성격과 비슷. 미리 준비하지 않고 그냥 배고프면 라면 먹고 빵먹고 배만 채우면 되는 식. 

 

사람이 어쩜 이럴까요. 경솔하고 성급하고 멀리 못보고 남들 앞에선 쭈구리에 할말도 못하고 옷 교환조차 못할 정도로 쭈굴거리면서 

 

가까운 만만한 가족한텐 악을 쓰고 통제하고 괴롭히고. 

외숙모도 엄청 괴롭히고 뒤에서 욕하고 외삼촌한테 이혼하라고.. 외삼촌 가족 한번 만나면 그 후엔 몇날 며칠을 외가 식구들에게 외숙모 욕을 그렇게 했었어요. 외숙모 말 한마디 표정 눈빛 행동 하나하나 다 트집 잡으면서. 

 

정작 본인은 시집 살이 한번 해본적도 없으면서. 

 

어휴 인간아 어쩜 그러고 살았냐.. 

나이드니 더 이해가 안되네요. 

 

IP : 211.36.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6.1 5:43 PM (211.234.xxx.85)

    다른건 몰라도 남자 좋아하는건 호르몬 영향 아닐까요

  • 2. 그러게요2
    '26.6.1 5:54 PM (122.43.xxx.38)

    딸도 이해하기 어려운 엄마 삶이란?
    엄마 그릇이 그러니 결국 자기 좋다고 이부떠는 남자들에게 퍼주면서 자존감 채웠을 것 같네요. 그래도 딸 입장에서 엄마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아니 딸은 잘 큰 것 같아요. 엄마와는 너무 엮이지 마시고 원글님 현생을 잘 챙겨야 할 것 같아요.

  • 3. 첫단추를
    '26.6.1 5:57 PM (112.168.xxx.146)

    첫단추를 잘못끼워서 그렇죠 뭐

  • 4. 헐???
    '26.6.1 7:36 PM (121.185.xxx.210)

    유부남들을 만나고 다닌다구요?
    아무리 이혼녀라도 그렇지....

    선 넘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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