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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중1

ㅁㅁ 조회수 : 785
작성일 : 2026-06-01 08:52:20

중1 아이가 입학하고부터

색들어간 썬크림을 바르고 다녔어요

 

지난주에 쿠션을 사오면서 자기 화장 할거라길래

피부에 안좋으니 안하는게 좋다고 말했죠

 

오늘 아침에 보니까 얼굴에 쿠션 두드리고

틴트도 바르고 볼터치?같은걸 하고  있길래

아이고 했더니

눈치주지말라며 짜증내며 뾰족하게 말해요

 

그래서 화장하는거 나중에 해도 되지않냐고 잔소리를 좀 했더니 화를 내며  통제하지말래요ㅠ

 

갑자기

스마트폰이야기 꺼내면서

시간제한 걸려있는 아이는 

자기뿐이라면서

그것만으로도 짜증나는데 화장도 못하게 하냐면서

난리를 치네요

엄마땜에 자기 찐따된다고요ㅠ

화장 안하면 찐따가 된다며 그러는데 하...

 

스마트폰도 맘대로 못하고

용돈도 적고 

엄마땜에 죽고싶은 생각까지든다며 말을 쏟아내고

 학교에 갔어요

 

스마트폰 자유롭게 하도록 두고 화장하면 이럴수록  좋은거 써야한다며 좋은 화장품 사주고

용돈도 많이 주는 엄마도 많은데

그런엄마들과 비교하며 자긴 너무 억울하고 엄마가 싫다며 소리치고 갔어요

 

아침부터 기운빠지네요

 

IP : 14.4.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6.1 8:57 AM (125.130.xxx.53)

    요즘 아이들 화장 시기가 점점 빨라져요
    이게 완전 꾸미는 그룹이 있고.. 그 다음 중간 그룹
    아니면 아예 나혼자산다식으로 안하는 친구들로 나뉘어요
    우리 아이는 중간인데 조금씩 조율하고 꾸미고 가요
    안하면 자기 찐따 된다는데 너 식대로 하라고해도
    왠만한 아이들 자존감으로는 그게 어려운듯해요
    주말에는 안하는거 아니면 연하게 하는거 등등
    조금씩 조율해야지 안그럼 더 엇나가거나 몰래해요.
    조율 안되어서 부모랑 트러블 생기면 아예
    집밖에서 지우고 집에 오거나 그런 친구들도 생겨요 ㅠ

  • 2. ..
    '26.6.1 9:02 AM (118.33.xxx.73)

    우리 아들은 중1때 아침마다 머리 스타일링한다고 고대기하고 아주 그냥 가관이었어요. 중3인지금은 빡빡이예요. 귀찮대요. 화장도 손에 익으면 좀더 빠르고 단순하게 변하더라고요. 그냥 가부키를 하고 다니던 그냥 우선 두새요.. 이건과정도 거쳐야 미련없어요..

  • 3. ㅇㅇ
    '26.6.1 9:02 AM (119.198.xxx.247)

    저는 스므살부터했지만 요샌초4도 하더라구요
    잘 씻기만하면 피부나빠질건없던데.
    펭귄같이 왕홍같은 화장하면 웃기고 귀엽기만하던데
    흑역사는 지손으로만든거니까
    그냥 다한땐데 저는 냅둬요 립제품만 박스한가득이네요 우리집도

  • 4. ㅎㅎ
    '26.6.1 9:15 AM (124.111.xxx.15)

    저희 아이들 화장 제일 많이 했던 시기간 중1~2였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만 그럴 수도 있지만 본인 용돈 안에서 화장품 사고 바르는 건 터치 안 했더니 중3 이후 부터는 귀찮아 하면서 가끔 하더라고요.
    1~2년 속 터지고 부끄럽고 했는데 그 시기 넘기고 자기들도 아쉬움이 없어서 자발적으로 줄이게 됐던 것 같아요.

  • 5. ㅁㅁ
    '26.6.1 9:23 AM (222.100.xxx.51)

    중딩때 많이 하더라고요
    우리 큰딸도 중딩때 하더니 고딩땐 안하고 대딩때는 아주 그~지같이 다녀요
    작은애도 지금 중학생인데 중1부터 가열차게....아침마다 파파박!
    이런건 정말 아주 작고 순한 문제라 태클 안겁니다. 저는

  • 6. 다들
    '26.6.1 9:46 AM (14.4.xxx.150)

    마음이 넓으시네요
    전 아직 중1밖에 안되었는데 학생이 화장하는게 적응이
    안되고ㅠ
    엄마가 몇마디 잔소리했기로 저렇게 화를 내며 성질?을 부리며 가는게 이해가 안가요
    아이는 스마트폰 시간제한 거는거에 엄청 화가 나나봐요
    그거 풀어달라고 계속 요구하는걸 안풀어주니까 더 그러나싶어요

  • 7. ..
    '26.6.1 9:47 AM (118.235.xxx.121)

    엄마가 못하게 하면 숨어서라도 해요
    그냥 이쁘다 이쁘다 해주세요
    오늘 화장 잘 됐네 하면서요
    세안의 중요성 정도나 얘기해주시고요
    엄마 잔소리 중 젤 중요한게 아이한테 먹힐려면 사소한 것들은 눈감아줘야돼요
    우리딸도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심혈을 기울여 화장하고 다녔는데 중3인 지금은 차단제만 바르고 다녀요 귀찮대요
    저는 핸드폰만 좀 관리하고(밥먹을때 금지 밤에 쇼츠보는거 금지 등) 나머지는 눈에 거슬려도 잔소리 일절 안해요

  • 8. ㅁㅁ
    '26.6.1 9:48 AM (117.111.xxx.104)

    요즘 화장하는 아이들 많아요
    조카가 중2인데 엄마랑 올리브영 같이가서
    사춘기애에게 좋은 화장품 같이 고르고해요

  • 9.
    '26.6.1 9:57 AM (189.159.xxx.198)

    울딸 고등입학쯔음부터 하기시작하더니… 화장품갯수의 다양성과 화장의찥음이 날이 갈수록 더하네요.
    예전엔 피부안좋은사람들 두꺼운화장에 왜 저렇게 두꺼운화장을해서 피부가 더 안좋아보이게할까 싶었는데…
    울딸이 그러네요 ㅜㅜ 피부가 안좋기때문에 두꺼워질수밖에없다라는데… 이해가잘 ㅜㅜ

  • 10. 화장
    '26.6.1 9:59 AM (59.14.xxx.107)

    화장으로 진빼지마세요
    어짜피해요
    말려도하고 혼내도하고 몰래서라도 하고
    저도 애 중1때 화장시작한다고 친구들이랑 올리브영가서
    십만원어치 사들고 왔더라구요
    애데리고가서 싹 환불해올 정도로 단호했는데
    저도 그렇고 제 주위도 보면 결국은해요
    차라리 좀더 티 안나고(화장못하는애들보면 가부끼에 진짜 보기싫게하니깐)
    피부에 좋은 화장품살수있게 같이 골라주세요
    저희애 중3인데 이제 제 화장품도 저보다 더 잘골라서 사다줘요ㅎㅎ

  • 11. 같이
    '26.6.1 10:03 AM (14.4.xxx.150)

    아휴 전 화장품 사러 같이 가는것까진 못하겠어요
    아직 생리도 안하고 키가 작아서 초딩같은데
    벌써 화장이라니
    적응 안되지만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교복 치마도 짧게줄이고.체육복도 줄이고
    중학생되더니 외모관심이 많아진건 알겠는데
    사춘기려니
    이해를 해도
    너무 날카롭게 짜증내며 말해서 서로 감정이
    상해요
    어떻게 키워야할지
    답답하네요

  • 12. ^^
    '26.6.1 10:05 AM (121.191.xxx.9)

    저희 아이 대학생인데요,
    중1때 풀메하고 학교 가서, 교무실 가서 벌도 많이 섰어요.
    담임쌤한테 전화도 많이 받구요...ㅠㅠ
    사춘기 되어서 꾸미고 싶은 욕구는 통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내버려 뒀어요.
    그 시기가 있더라구요.
    여고 가니깐 잠에 쫓겨 못하고,
    대학생인 지금도 화장 안하고 학교 가는 날이 많네요.
    자기도 그때를 돌이켜보면 흑역사라고 하네요...ㅋㅋ

  • 13. 함께
    '26.6.1 10:46 AM (121.200.xxx.6)

    어울리는 친구들이 화장하면 함께 따라하고
    안하는 애들과 어울리면 안하더라고요.

  • 14. 저도
    '26.6.1 11:28 AM (218.55.xxx.250)

    저도 중1딸
    6학년부터 그러길래 사모은 화장품 싹 다 갖다버리기 두어번 했는데
    그래도 또 모으더라구요
    주변 얘기 들어보니 화장품 못사게 하면 친구들꺼 얻어쓰거나 중고 사서 쓴다는 말 듣고 눈감아주고 있어요
    아토피도 있는애라 안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많이 했고 너무 싫지만
    진짜로 찐따돼서 친구없이 지내는것보다 낫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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