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뙤얃볕에 먹는 새참
더위속 노을
밤 중에 먹는 삼겹살
무더위에 타는 전철...
너무 더운데 그 찰나의 아득함이 있어요
한여름 뙤얃볕에 먹는 새참
더위속 노을
밤 중에 먹는 삼겹살
무더위에 타는 전철...
너무 더운데 그 찰나의 아득함이 있어요
해방일지 속의 계절이 여름이죠.
구씨는 맨날 난닝구 바람이고요.
김지원 퇴근길은 여름밤이고...
그니까요 그래서요
길고 뜨거운 여름도 시간이 지나니 다 사라지고 엄마도 사라지고 자식들은 서울로 떠나고 구씨가 찾아갔을때 남은건 짧은 머리 백발의 아빠와 창고가 된 빈방에 남은 호박 몇덩이..
공감요. 경기도 시골의 여름같은 풍경이 너무 잘 찍었어요.
오다가다 보다가 어라 싶어 자리잡고 앉아서 본게 이 장면 때문이에요 매미 우는 한여름에 땀 흘리며 다들 말 할 기운도 없이 밭일하고 새참 먹고 쉬는데 미정이가 바람에 날려먹은 모자를 구씨가 하늘을 날듯이 건너뛰어서 집어오는 장면요
평상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밥 먹던 장면도요.
고구마줄기김치ㅠ
궁금한 게..미정이네 고구마 캘 때
옆에서 주말농장 가족이 자기네 고구마는 크다고 미정이네 고구마 작다고 비웃잖아요.
왜 그렇게 차이 나는 거예요?
오 좋은 생각이네요. 원글님덕에 다시 정주행 해야겠습니다
저 지금 정주행중이요^^
맞아요~ 해방일지는 여름, 모자무싸는 겨울, 또 오해영은 봄꽃이 날렸던가요?
나의 아저씨도 가을 겨울 같아요~
이 작가는 딱 한계절을 떠올리게 하네요
...님
그때 옆 주말 농장 차랑 실랑이 하다 교통사고 나고 집에 와서 엄마가 화내며 말해요.
땅이 노는 꼴을 못 본다고요.
관리할 수 있는 시간도 없으면서 땅이 노는 꼴을 못 봐서 심어만 놓으니까
잘 못 자란 거죠
그러면서 하루라도 쉴 수 있게 교회 다시 나갈 거라고 말한 후에 엄마는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