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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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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성실함이 싫어요ㅡㆍㅡ

평생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26-05-27 11:26:21

대학빼고 (누구나 수긍할만한 사정이있었음)

모든학교 개근했음

내 자식도 어린이집부터 개근시켰음

(요즘같았으면 동네 공인 거지될뻔했겠군ㅡㆍㅡ)

모든 약속이 크고 작게 스트레스예요

왜냐? 약속은 꼭! 지켜야하는것이기때문에,,

오늘 진짜 집밖에 나가기 싫은 날씨인데

그깟 취미 수업이 뭐라고 꾸역꾸역 준비하다

스스로 짜증이 확~ㅎㅎ

왜 이러고살까요?^^;

저 닮은데라곤 성실함뿐인 아들이 대학때 알바를

이거저거 다양한 경험을 좀해보라고했더니

결근,지각 한번없이 한곳에서  2년을했어요

사장님이  분점내줄테니 메니저 해볼 생각없냐고^^;

고치기 어렵겠죠?

 

IP : 221.164.xxx.7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실함보단
    '26.5.27 11:28 AM (175.123.xxx.145)

    예전엔 거의 그랬죠
    약속은 지켜야 하는게 맞구요

    다들 성실근면을 최고의 덕목인 시대를 살아와서 ᆢ
    그래서 지금의 한국의 위상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 2.
    '26.5.27 11:30 AM (223.38.xxx.63)

    성실함이 큰 자산이에요.

  • 3. 예전에
    '26.5.27 11:30 AM (119.193.xxx.99)

    예전에 책에서 보았던 실험인데
    아이들이 놀이하는 방안에 선을 그어 놓고
    그 선을 절대 넘어가지 말라고 얘기한 뒤
    그 방을 나와서 관찰하였더니
    그 선에 신경조차 쓰지 않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선을 넘지는 않았지만 선 근처에서 놀이하는 아이,
    선을 왔다갔다 넘나들며 아예 선을 놀이 삼아 노는 아이 등등
    다양한 유형이 나타났대요.
    아마 원글님은 선 근처에서 노는 유형이지 않을까? 싶어요.
    선을 아주 무시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선을 넘지도 못하는 상태요.

  • 4. ..
    '26.5.27 11:30 AM (180.83.xxx.182)

    나쁜게 아닌데 왜 고쳐요?

  • 5. 여름시작
    '26.5.27 11:31 AM (218.49.xxx.140)

    저는 너무 부러운 것인데.... 살아보니 성실만큼 큰 재산이 없더라구요
    진짜 성실하신 분은 이런 생각도 하시는군요 재밌네요 저는 그 반대편의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인간인데 님을 사부로 모시고 배우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 6. ...
    '26.5.27 11:32 AM (58.239.xxx.34)

    알고보면 개근상은 전교1,2,3등과 맞먹는 상.

  • 7. 성실함 그 지겨움
    '26.5.27 11:32 AM (163.152.xxx.150)

    잘알아요. 저도.. 그런 과인데
    한 번은 일탈해보고 싶다가도 그 일탈에서도 성실함을 보고마는 그 지겨움.
    자산인 것도 맞는데... 성실함 일탈모임 한번 해야 하나요 ㅎㅎㅎ

  • 8. . .
    '26.5.27 11:34 AM (175.119.xxx.68)

    왜 싫으세요
    아들 성실함 부럽네요

    번화가 근처 대학갔더니 형편 생각 안 하고 맛집 다니며 스탬프 찍고 있는 아이보니 한숨이 푹푹납니다

  • 9. ...
    '26.5.27 11:34 AM (1.210.xxx.58)

    그것도 탁월한 재능이라고 봅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이렇다 할 성취가 없었던 최대 요인은 성실함의 결여라고 생각되네요.
    성실함을 유지하려면 본인의 의지, 주변 사람과 환경에 대한 인내심, 과정 자체에 대한 책임감 등등이 모두 작동해야 비로소 성실함으로 완성되는 것 같아요.
    결과를 차치하더라도 그 자체로 너무너무 가치 있는 인성 같아요.
    저는 원글님이 너무 존경스럽네요.
    일하다가 또 딴짓하며 댓글 쓰는 이 불성실함을 반성하면서 일하러 갑니다. ㅎ

  • 10. ㅇㅇ
    '26.5.27 11:34 AM (211.251.xxx.199)

    원글님처럼 그 성실함을 지쳐사 억압으로 느끼면 문제지만
    진짜 인생의 제일이 성실함이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끈기가 있는 거쟎아요

    이상 끈기가 없어
    늘 관심이 변하는 변덕쟁이가 부러워댓글답니다 ^^

  • 11. ㅇㅇ
    '26.5.27 11:36 AM (223.38.xxx.18)

    성실함이 얼마나 큰 자산인데요!
    저는 직원 뽑을때 자소서에 본인장점이 성실함이라고 하면
    무조건 면접 예약합니다
    요즘 성실한 사람 찾기 정말 쉽지않아요

  • 12. 아ㅁㅁ
    '26.5.27 11:36 AM (222.100.xxx.51)

    아주 좋은 덕목이죠
    저도 학교 12년 개근하긴 했음
    그땐 죽어도 학교가서 죽으라고 하던 때 아닝교

  • 13. 속으론
    '26.5.27 11:38 AM (221.164.xxx.72)

    맞아요!
    저 진짜 방탕하게 막 살아보고싶었던적 많아요^^;
    그래서 애들에게 끊임없이 말했죠
    아이낳아오는것과 문신빼고(나중에 되돌리기 힘드니까ㅡㆍㅡ) 다~~해보고 살아라했더니 뭐....저랑 별반 다르지않아요 ㅡㆍㅡ

  • 14. 저도
    '26.5.27 11:39 AM (1.235.xxx.154)

    그래요
    죽어도 학교가서 죽으라고 2222
    지금은 너무나 자유분방
    저도 싫지만 그반대도 넘 싫어요

  • 15. ㅡㅡ
    '26.5.27 11:41 AM (112.156.xxx.57)

    성실함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데요.

  • 16. ..
    '26.5.27 11:42 AM (122.40.xxx.4)

    그래서 적당히가 중요한데요.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강박증 역으로는 adhd 가 되는듯요. 원글님도 열번에 한번정도는 작은 일탈도 경험해보시길..

  • 17. ..
    '26.5.27 11:43 AM (118.235.xxx.142)

    저도 어딜가도 제일 먼저 와 있고
    그게 돈을 받는 것이든 무료던 상관없어요
    애들 태권도 학원도 시험 전날도 보냄..
    평생 그러고 사니 애들도 비슷해요

  • 18. ...
    '26.5.27 11:43 AM (118.35.xxx.8)

    아이들에겐 너무 강요하지.말아야해요
    유전적으로도 이미 그런 인자를 갖고 있는 상태인데
    거기다 교육을 통해 강화시켜버리면
    뭐랄까
    호기심 도전 창의력 뭐 이런거와는 사실 멀어져 버리죠
    제가 그런 유형이라 잘알아요
    저도 한 직장에 12년째 근무중입니다.
    강박 비슷한 틀에 갇혀 살고 있는중

  • 19.
    '26.5.27 11:44 AM (211.234.xxx.247)

    성실함에 책임감도 있는거죠^^

  • 20. ..
    '26.5.27 11:48 AM (222.117.xxx.76)

    저도 그런편이고 종종 나만 손해다라는 느낌도 받지만 안 바뀌죠
    주말에도 같은시간에 일어나고 ㅎㅎ

  • 21. 그집아들
    '26.5.27 11:51 AM (106.101.xxx.174)

    사위삼고싶네요~
    울남편도 성실함끝판
    요즘 새삼 감사해요
    성실하다는거 최고의 덕목이예요
    매니저까지 시키고 싶을만큼 믿을만하다는거죠

  • 22. 저도
    '26.5.27 11:56 AM (211.108.xxx.76)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 사람이에요.
    항상 미리 도착해야 불안하지 않고 정해진 규칙은 지켜야 하고요.
    남편도 비슷한 성격이라 애들도 보고 자라서 저희 부부와 비슷합니다.
    아이들이 제 맘에 안 드는 면도 있지만 학교나 회사에 지각하지 않고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며 규칙을 잘 지키는 모습은 칭찬하고싶어요.
    아이들이 가끔 얘기하는데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고요.
    그런데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약속 시간에 늦거나 어기게 되면 그게 더 스트레스이지 않나요?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죠 뭐!^^;
    저는 이런 제가 나쁘지 않아요.

  • 23. -----
    '26.5.27 12:02 PM (125.128.xxx.136)

    저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요. 어떤 맘인지도 알고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초,중,고 다 개근했고요. 회사에서도 미친듯이 일해요.
    일하면서 저도 힘들어요. 똑같은 월급받으면 왜 이렇게 열심히 할까? 손해 보는 느낌이고... 한번씩 현타올때 있지만 설렁설렁 하는것 또한 맘이 불편해요.
    차라리 내 일(사업)을 한번 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도 적당히 대충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근데 전 회사일만 성실해요. 제 개인일은 설렁설렁이에요. 아니 일단 에너지가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안해요.ㅎㅎㅎㅎ

  • 24. ...
    '26.5.27 12:09 PM (118.37.xxx.223)

    사장님이 분점내준다는 아드님...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 25. ㅇㅇ
    '26.5.27 12:19 PM (218.147.xxx.59)

    그 심정 이해해요 융통성도 없고 약속 꼭 지키고 지각 결석 없고....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성격이라 안 고쳐지더라고요

  • 26. ...
    '26.5.27 1:27 PM (199.7.xxx.41)

    그게 얼마나 좋은 장점인데요!?
    저는 부럽습니다
    저 주세요

  • 27. 저는 반대로
    '26.5.27 1:34 PM (211.234.xxx.149)

    성실함이 제일 부러워요
    학교 지각 안하는게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어요
    애들 학교도 지각 안시키려고
    죽기살기로 총알택시보다 더 빠르게 라이드하고 ㅠ
    제 능력 10%도 안쓰고 살고보니
    후회막심
    지금이라도 ADHD 약 먹고 싶네요

  • 28. 돈으로도
    '26.5.27 1:55 PM (211.206.xxx.191)

    살 수 없고 배워서 되는 것도 아닌 타고난 성정이죠.
    저도 그래요.
    가끔 내가 지겹지만 그 반대라면 미쳐버릴 듯.
    자기답게 사는 게 좋은 거죠.
    오늘도 성.실!!

  • 29.
    '26.5.27 2:43 PM (59.9.xxx.124)

    저는 성실,근면 플러스 책임감까지 장착하고
    태어나서 이런 제가 너무 싫은데
    벗어날길이 없네요 나이든 지금 생각해보니
    가족들 호구로 살아왔네요 ㅠ

  • 30. ㄹㄹ
    '26.5.27 2:46 PM (211.235.xxx.75)

    완전 부러운데요

  • 31. 대학도 개근
    '26.5.27 3:59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도 개근했다면 믿으시려나요,.
    1시간에 수강비 얼마야 이러면서 꼬박꼬박 다녔어요.
    매일 1시간 이상 근력운동 20년 되가고요
    직장도 30년째 다니고 잇고요,.
    덕분에 별거 아닌 사람임에도 많은 것을 이루었답니다. 지금까지의 삶 돌아보면 전 만족해요.

  • 32.
    '26.5.27 6:4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저 스스로에게 너 너무 무식하게 성실하다 혼자말 해요
    유전자 같아요
    직장 다닐땐 직장 가정 두군데 다 열심히 해서 몸이 항상 아팠어요
    직장 그만두고 집에 있는데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항상 일하고 바빠요
    나이 들어가니 힘들어서 좌우명을 대충 살자로 정했어요
    타고나는 유전자 같아요
    열심히 사니까 뒤돌아보면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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