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자무싸) 극T가 변하네요

ENTJ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6-05-23 13:58:56

일단 모자무싸가 해방보다 좋아요 

해방은

추앙의 선을 넘지 못해 

메세지보다 연기보는 맛으로 봤달까 ㅎㅎ 

 

주말에 모자무싸 몰아보며 느낀게 있어요 

50평생을 효율과 실용을 추구하며

쓸데없는건 진짜 진짜 싫어하며 살았어요 

이른바 예쁜쓰레기들 좋아하는 

남편과 딸 ㅋㅋ ( 아들은 저와 동일) 

혼자 사는 조직 아니니 그냥 참고 넘겼지 

속으로 돈이 참으로 아까웠죠 

꽃병 트리 장식 인형 등등 

그것 또한 필요해 의해 선택해 제공했달까 

그냥 이뻐서, 귀여워서 소비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동만이 집에서 

은아 미란 준환이 술 마시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치마처럼 펼치고 불켜는 장면 있잖아요. 다들 행복해 크게 웃고 ㅎㅎ 

그걸 보니 왜  예쁜쓰레기들이 필요한지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그런 감상이 담긴 씬들이 

그간 봐왔던 글과 영상에 수없이 있었을텐데

제 속이 좀 녹고 있나봐요 

나이드니 이런게 좋네요 

저도 이제 좀 몽글몽글하게 살아볼까요? 

IP : 116.3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해도 T
    '26.5.23 2:14 PM (218.144.xxx.118)

    mbti 가 몇번을 해봐도 T인데 저는 이쁜 쓰레기( 원글님 정의하신)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딜갈 때 동선이 효율적인가 엄청 따집니다^^

  • 2. 저도팬
    '26.5.23 2:15 PM (222.100.xxx.51)

    저도 해방일지는 '추앙'에서 하차...돌아갈 수 없을 정도.
    모자무싸는 일주일을 정주행으로 기다립니다.
    그리고 첨부터 곱씹어 봐야지 하는 최초의 드라마에요.
    대사 하나하나에 신념과 철학이 담겨 있어서요.
    그리고 교훈이 상당해요.
    개인적으로 나를 안드러내고 살아온 나에 대한 반성.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겠다는 욕구 등.

    오늘입니다 드디어!

  • 3. 모자무싸로인해
    '26.5.23 2:22 PM (122.40.xxx.251)

    하찮아 보이는게 없어질라그래요.
    즉, 어지간하면 따스한 시선으로...

  • 4. 저도
    '26.5.23 2:28 PM (221.149.xxx.157)

    t입니다만 예쁜 쓰레기 좋아하고 꽃 좋아합니다.
    감정이 말랑해져서 좋아하는건 아니고
    꽃의 효용도 분명히 있습니다. ㅋ

  • 5. dd
    '26.5.23 2:37 PM (125.138.xxx.178)

    추앙이라는 말이 왜 그렇게 많은 시청자들을 돌아서게 했는지가 의문.
    많은 사람들이 추앙 이야기를 하길래요.
    저는 추앙해요 라는 말이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제목이나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슬아슬 선 넘는데
    그걸 필력으로 설득해내는 작가라서 좋아요.

  • 6. 저도 ENTJ
    '26.5.23 2:40 PM (211.235.xxx.82)

    평생 예쁜 쓰레기 참 좋아했고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살다가 최근에야 버리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어디 여행가도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많이 계획하죠 어느 샵에서는 뭘 사고 등등. T랑 소비욕구 상관관계는 없는 걸로 ㅎㅎ.

  • 7. 저는
    '26.5.23 2:44 PM (221.146.xxx.90)

    F인데 이쁜 쓰레기들 극혐해요.
    세상에서 청소가 제일 싫은 사람인지라 ㅋㅋ

  • 8. ...
    '26.5.23 2:44 PM (211.234.xxx.212)

    극T인 저
    이쁘고 귀엽고 빤짝빤짝하고 블링블링한거 매우 좋아합니다
    T라고 몽글한거 싫어하진 않아요

  • 9. ㅇㅇㅇ
    '26.5.23 2:49 PM (116.42.xxx.177)

    저두요. 추앙은 저도 과했다고 보여져요. 화들짝 깼어요. 배우들이ㅜ매력있었을뿐. 결말도 전 그닥이었고

  • 10. 그 트리
    '26.5.23 3:44 PM (118.235.xxx.110)

    넘 탐났어요. 공간 많이 차지 안하고 실용적.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

  • 11. --
    '26.5.23 4:18 PM (152.99.xxx.167)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게 예쁜거의 효용이죠
    가치를 어디에 두는가에 대한 문제이지 T/F의 차이는 아니예요
    T들은 그 가치에 논리적으로 설득되면 되는겁니다.

  • 12. 저도
    '26.5.23 6:56 PM (211.219.xxx.63) - 삭제된댓글

    T인데 귀여운거 좋아해요.
    저는 나의 아저씨까진 정말 감탄하면서 봤는데
    나의 해방일지나 모자무싸는 그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변은아가 인간이 감정덩어리같다고 하잖아요.
    거기 나오는 인물들, 대사들 모든 것들이 너무 과하게 감정적인거 같아요.
    근데 예술이 아니면 인간이 어디서 그런 경험을 하겠어요.
    빼놓지 않고 잘 보긴 합니다.

  • 13. 저는
    '26.5.23 7:06 PM (211.219.xxx.63)

    T인데 귀여운거 엄청 좋아해요.
    저는 나의 아저씨까진 정말 감탄하면서 봤는데
    나의 해방일지나 모자무싸는 그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변은아가 인간이 감정덩어리같다고 하잖아요.
    거기 나오는 인물들, 대사들 모든 것들이 너무 과하게 감정적인거 같아요.
    분명 좋은 장면인데 좀 피곤하게 느껴질때가 있음.
    근데 예술이 아니면 인간이 어디서 그런 경험을 하겠어요.
    빼놓지 않고 잘 보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799 [단독] 김용남 …동생 "정치할 사람이라며 차명으로 다.. 3 ㅇㅇ 20:40:57 108
1812798 요리 가르쳐 달라더니 안함 6 퇴직 남편요.. 20:28:15 406
1812797 시판되는 콩물 중 괜찮은거 있을까요? 7 20:18:39 353
1812796 응급실 갔는데 의료진이 다 20대로 보였어요 2 .. 20:18:20 544
1812795 분당 티에르원 분양가 26억이고 분당 하이스트는 30억이라는데 6 ... 20:17:17 430
1812794 조선TV) 김용남 동생의 울분 '내 이름 빌려서 다 해먹어'.j.. 24 다모앙펌 20:16:00 765
1812793 고기나 생선 시켜서 좋아하시던 거 추천 좀 해 주세요. 3 .. 20:07:47 287
1812792 Mbc뉴스에 82 출연 12 엠비씨 20:07:37 1,182
1812791 함께 걷는 커플들 젊은 부부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2 코흐 20:06:27 684
1812790 주말농장 하는데 농약치는 사람들이 있는거같거든요 2 20:05:58 477
1812789 기아 이기자!!!!!!! 2 기아 vs .. 20:05:56 335
1812788 눈 흰자에 피고임있었던적 있나요? 7 20:00:58 447
1812787 클로드 질문이요... 쉬운것 테스트해봤는데 잘 안되는것 같아요 4 귀여워 19:52:53 373
1812786 우울증 싱글동생 vs 이혼하네마네 동생 12 Dngnyn.. 19:51:55 1,245
1812785 요즘 한국 goo 19:48:03 385
1812784 부모님 돌아가시면 마음이 바뀌나요? 17 19:43:45 1,593
1812783 저 쌀국수 또 먹으러 가면 오버겠죠?? 3 .. 19:34:52 875
1812782 정부는 서울 집값 잡기는 포기하는 게 9 유리지 19:33:51 737
1812781 폐업? 등록증 갱신중이였어 61 ㅡㅡㅡㅡㅡㅡ.. 19:28:00 1,220
1812780 월드컵 경기장 건물 상암 CGV 없어졌나요? 3 ㅇㅇ 19:23:57 391
1812779 솔로분들 미래생각하면 두렵지않나요? 1 .. 19:23:16 342
1812778 고기 구워주면 팁을 주시나요? 18 갈비 19:21:12 1,720
1812777 두피 가려움 도브 비누가 좋다면서요. 5 .. 19:20:00 766
1812776 과천경마공원에서 야외에서고기굽기 과천경마공원.. 19:19:25 308
1812775 티아라 효민 요리하는 거 보셨어요? 의외로 야무지네요. 1 19:11:59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