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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떨어졌어요

힘듬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26-05-22 09:52:13

제 나이 50

결혼 후 쭉 전업으로 살다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서

일을 해 보려고 하니 갈 곳이 별로 없어요

사실 몇년전에 시도 했다가 갑자기 아파서ㅠ

요양하느라 나이가 오십이 되었어요

만으로는 48 세

 

이번에 눈을 많이 낮춰서 이력서를 몇군데 넣었어요

서류 통과 하고

일차 면접 통과까지 했기에

마지막 임원 면접에는 합격인 줄 알았거든요 

 

방금 결과 듣고 힘드네요

제가 너무 자만했나봐요

떨어졌어요ㅠㅠ

 

임원들들이 봤을 때 제가 너무 별로였나 봐요

너무 늙어 보였을까요?

당당하게 보이려고 적극적으로 말을 했는데

그것이 마이너스였던가

순종적이고 무던해보이는 사람을 뽑고 싶어 하는 것 같았는데 그거와 안 맞았던 건지..

혼자 계속 생각 하네요

 

최저시급 주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까지 떨어지니

이나이에 어디에 취직을 해야 하나 자존심이 땅으로 꺼지고 있어요

 

 

 

 

 

IP : 14.4.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2 9:54 AM (106.101.xxx.166)

    보고해야 하니 쪽수 맞추려고 면접보는곳도 많아요..

  • 2. 내정
    '26.5.22 9:57 AM (211.194.xxx.189)

    99퍼센트 내정됐을겁니다. 최저시급 주는 곳이라도 직원의 친척이라도 내정 됐을겁니다.
    괜히 들러리섰을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 3. 저도
    '26.5.22 9:57 AM (119.202.xxx.168)

    얼마전에 서류통과하고 면접봤는데 똑 떨어져서 자존감 확 떨어져서 회복중이요. 떨어져 본 적이 없어서 더 충격이 컸어요. 면접도 잘 보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뭐 때문에 떨어졌는지 피드백이 없으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 4. ...
    '26.5.22 9:57 AM (211.246.xxx.42)

    이미 내정자있다에 한표 ㅠ

  • 5. 향후
    '26.5.22 9:57 AM (175.124.xxx.132)

    개선점을 찾기 위한 평가는 하되, 너무 곱씹지는 마세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인연이 있는 게 아니라
    사람과 집, 사람과 물건, 사람과 직장에도 인연이 있으니
    그저 이번에는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생각하고
    더 좋은 앞날을 위해 가볍게 놓아보내시기를..

  • 6. 맞는 곳
    '26.5.22 10:02 AM (180.67.xxx.238)

    회사마다 원하는 스타일의 면접자가 있어서 그럴 거에요.
    맞는 회사에서는 원글님을 좋게 평가할 수 있어요.

    저도 최근 3개월간, 계속 면접에서 탈락하다가 제일 조건 좋은 회사에서 오히려 저를 엄청 존중해주면서 합격을 시키더라고요.

    그러니까 조금 더 시도 해보세요. 맞는 회사가 나타날 거에요.

  • 7. 50후반
    '26.5.22 10:2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40대면 가능성 있어요
    자꾸 기계적으로 도전해 보세요
    저야말로 이 나이에 어디 갈데가 없어요
    좀 더 늙으면 노인 일자리 도전해보는 길밖에

  • 8.
    '26.5.22 10:31 AM (211.170.xxx.35)

    서류 통과하고 1차면접까지 통과되었다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으신거 같은데...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또 지원해 보세요~
    저희 첫 취직할때 원서 엄청 많이 넣고 취업했자나요!
    힘내세요~
    그리고 제가 보니깐 우리나이대에 경력직이 아니라면 너무 자기주장이 강하면 안되는거 같아요.기존 젊은직원들과 융합이 좀 힘들어보인다고나 할까?
    그리고 외모도 중요합니다. 이쁜게 아니라 좀 깔끔하고 단정하게!

  • 9. dday
    '26.5.22 10:52 AM (220.127.xxx.27)

    향후님이 좋은 말씀해주셨네요..더 좋은 인연 생길려고 그러는거니까 좌절 금지. 더 좋은 회사 취직되시면 글 남겨주세요

  • 10. ;;
    '26.5.22 1:05 PM (223.38.xxx.194)

    그 나이대에 경쟁에는 나이가 깡패입니다
    면접 분위기 좋은 거 다 소용없는거 같아요 내정자 들러리 경우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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