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예민한가요?

happ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26-05-13 09:47:40

오랜 친구...라는 타이틀의 지인이 있어요.

여러 에피소드가 쌓여 절친이란 타이틀은 떼고

친구라는 타이틀도 애매한...A라고 할께요.

뭐 암튼 제가 큰 걸 바라나 객관적으로 묻고파서요.

통화중 자가면역질환으로 파부괴사성 질병으로

치료ㅎㅐ준다는 의사도 못찾아서 헤매다

다행히 받아주신 의사분이 계셔서 나은 상황이

있었다고 내 형제 일을 말했어요.

대화흐름상 필요했었죠.

 

암튼...보통의 경우 제가 그 상황 들으면

어머 힘들었겠다 나았다니 다행이다

맘고생 햤었겠구나...란 식의 멘트를 했을 거예요.

 

근데  A는 자가면역질환이야 뭐 흔하다

별거 아니란 식으로 말하고 

위로차 해주는 멘트 1도 없어요.

피부가 괴사되는 게 별 거 아닌가요 다른 분들도?

사진만으로도 비위 약한 분들은 못볼 상태로

피부 표면이 검게 썩어가요 ㅠㅠ

피부 표면이 없으니 내부가 다 드러나고

진물에 혈흔에 그 통증이 어떨지

진통제 센 걸 먹고도 아파서 이를 앙다물어요.

내 핏줄인 가족이 그러니 가슴이 찢어져요.

나만 별 거 아닌데 심각하게 걱정하고 오버한 거고요?

 

이게 소위 말하는 T와 F의 차이 정도로 치부될 상황인지

친구가 어찌 저러나 싶은게 놀라운게 아닐 일인지

 

IP : 39.7.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은
    '26.5.13 9:52 AM (221.138.xxx.92)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요...

    원글님 서운한 것도 이해가고
    그 지인의 반응도 이해 못 할 것 없고요.

  • 2. ...
    '26.5.13 9:53 AM (121.190.xxx.7)

    나에겐 가슴아프고 아주 큰일이겠지만
    남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일수 있어요
    친구 가족도 내맘과 같던가요..
    친구일도 아니고 친구형제일이 뭐가 궁금하다고

  • 3. 극T인 저도
    '26.5.13 9:54 AM (118.235.xxx.204)

    큰일날뻔 했네. 다행이야. 그동안 고생했네.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잘 치료될거야 정도는 합니다. 극 이기적인 인간인거죠

  • 4. Fh
    '26.5.13 9:55 AM (182.31.xxx.4)

    요즘 자가면역 질환이 워낙 많고 흔해서 또 그만큼
    치료폭이 넓고해서 별거 아니다.. 뜻으로 위로차원에서
    얘기한것 같아요. 지인이 암걸리면 “ 요즘 암은 별거 아니다,
    다 치료되고 극복된다, ” 라고 위로하듯이요.
    호기심에 꼬치꼬치 더 캐묻고, 너무 많은 관심 가지면
    부담되고 싫더라구요.
    그분이 “ 잘되었다, 다행이다” 이 말만 한마디 했으면
    좋았겠네요

  • 5. ...
    '26.5.13 9:59 AM (124.50.xxx.225)

    그래도 친구라면 아무리 몰라도
    아팟겠다.. 치료잘될거야 라는 말은 할 수
    있지않나요? 왠만큼 나이 처먹은 어른이라면
    말이죠.
    저 완전 대문자 T 에요

  • 6. 푸르미온
    '26.5.13 10:00 AM (39.7.xxx.136)

    위로까지는 못해주더라도
    흔하다, 별거 아니다.. 이런 말은 하면 안돼죠
    T들이 이런다구요? 안그래요
    듣는 T 기분 나빠용

  • 7. 무식해서 그래요
    '26.5.13 10:02 AM (210.179.xxx.153)

    몰라서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해도 그냥 꽃가루 알러지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 천지에요.
    피부괴사성질병이라는 말도 반도 이해못했을걸요.
    저도 대학때 친구가 방학때 폐렴으로 입원했었다고 하는데 폐렴이 어떤병인지 몰라서 좀 심한 감기인가 생각하고 별말안했거든요.
    무식하고 뭘 몰라서 그래요.
    그런데 나이들어서도 계속 그렇게 무식한 사람이랑은 친구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

  • 8. 친부모도
    '26.5.13 10:05 AM (119.204.xxx.215)

    그렇더라구요. 서운함 거두세요.
    같은 부위/ 같은 수술/ 같은 고통을 당해본뒤에야
    이렇게 아팠냐며...;;;
    그전엔 엄살 취급.

  • 9. ..
    '26.5.13 10:27 AM (104.28.xxx.165)

    전 심부전 (심장 근육이 일부 괴사돼 심장 펌프질 잘 못함)인데
    심장마비가 또 올수도 있고 숨차 힘든 상태인데도
    별거 아니다,금방 낫는다는 말을 위로랍시고 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ㅎㅎ
    하나마나한 완전 성의 없는 말인거 다 느끼는데
    그런 소리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0. ..
    '26.5.13 10:28 AM (104.28.xxx.165) - 삭제된댓글

    힘든건 인정해주고 위로하는에 익숙하지 않고
    힘든건 부인하고 별거 아니라고 하는걸
    위로라고 생각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 11.
    '26.5.13 10:29 AM (104.28.xxx.165)

    힘든걸 인정해주고 위로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힘든걸 부인하고 별거 아니라고 하는게
    위로라고 생각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 12.
    '26.5.13 11:36 AM (182.215.xxx.32)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저런 사람은 계속 교류하고 지내면 점점 더 힘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888 2차전지 주식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ㅇㅇ 12:20:29 29
1809887 찐여배우들 남대문 시장편 보는데요... 2 oo 12:18:07 127
1809886 월세 계약하려는 세입자가 계약금을 안줘요 5 아니 12:16:24 112
1809885 여조보니 영남권은 국힘의 승리네요 7 ㅇㅇ 12:13:15 182
1809884 도넛에 커피 1 ,, 12:08:34 220
1809883 우리나라 음식 단거 정말 심각하네요 14 ㅇㅇ 12:05:43 664
1809882 동네 신경과 의사쌤이 정신과 의사보다 낫네요. 8 신경과 의사.. 12:05:06 454
1809881 경동시장 왔는데 안 싸요 4 . . . .. 12:05:06 346
1809880 반 전세 재 계약서는 만기 일을 얼마나 남겨두고 작성하는 건가요.. 2 재계약 12:04:26 71
1809879 넷플릭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1 12:03:38 241
1809878 애가 고 1일데 담임이 갑자기 그만뒀어요... 아 답답해. 5 대나무숲 12:02:58 490
1809877 갓비움 좀전에 먹었는데요 질문 1 쾌변 12:02:39 102
1809876 50대 남성 주말 편하게 입는 바지 어떤거 입어요? 2 ........ 11:55:56 192
1809875 동네친구와 거리를 두고싶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19 휴휴 11:47:24 753
1809874 주식고수님들, 어제오늘이 조정인가요? 8 ㅇㅇ 11:47:15 1,063
1809873 약처방전을 받고 약국가서요 3 문의 11:45:48 383
1809872 자매가 너무 부럽네요.. 12 11:42:17 1,121
1809871 "삼성 파업은 절대 안 돼"…정부 긴급조정권 .. 9 ㅇㅇ 11:37:00 849
1809870 저는 진짜 똥손인가봐요. 10 Oo 11:31:44 1,270
1809869 종로3가 금 판 후기 10 쎄봉 11:25:33 1,508
1809868 의사샘께 부담없는 선물 뭐가좋을까요? 9 모가좋지? 11:25:05 426
1809867 장애가 아니더라도 그냥 늦된아기들이 있겠죠? 11 엄마 11:24:33 598
1809866 정원오와 오세훈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이유원오와 오세훈.. 22 자래봐라 11:23:48 862
1809865 정원오 폭행의 진짜 이유(여종업원 외박 요구) 27 ... 11:15:44 1,492
1809864 자미두수 ai로 보는법 정리 5 ... 11:15:07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