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라는 타이틀의 지인이 있어요.
여러 에피소드가 쌓여 절친이란 타이틀은 떼고
친구라는 타이틀도 애매한...A라고 할께요.
뭐 암튼 제가 큰 걸 바라나 객관적으로 묻고파서요.
통화중 자가면역질환으로 파부괴사성 질병으로
치료ㅎㅐ준다는 의사도 못찾아서 헤매다
다행히 받아주신 의사분이 계셔서 나은 상황이
있었다고 내 형제 일을 말했어요.
대화흐름상 필요했었죠.
암튼...보통의 경우 제가 그 상황 들으면
어머 힘들었겠다 나았다니 다행이다
맘고생 햤었겠구나...란 식의 멘트를 했을 거예요.
근데 A는 자가면역질환이야 뭐 흔하다
별거 아니란 식으로 말하고
위로차 해주는 멘트 1도 없어요.
피부가 괴사되는 게 별 거 아닌가요 다른 분들도?
사진만으로도 비위 약한 분들은 못볼 상태로
피부 표면이 검게 썩어가요 ㅠㅠ
피부 표면이 없으니 내부가 다 드러나고
진물에 혈흔에 그 통증이 어떨지
진통제 센 걸 먹고도 아파서 이를 앙다물어요.
내 핏줄인 가족이 그러니 가슴이 찢어져요.
나만 별 거 아닌데 심각하게 걱정하고 오버한 거고요?
이게 소위 말하는 T와 F의 차이 정도로 치부될 상황인지
친구가 어찌 저러나 싶은게 놀라운게 아닐 일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