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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반려견 입양을 원하세요.

반려견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6-05-12 21:10:20

부모님이 연로해지며 곁에서 보살펴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부모님과 함께 산 지 몇 년 됐어요.

참고로 결혼 안 한 싱글입니다.

지난 3월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가족들 모두 힘들었는데

특히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당시에 아버지를 위해 유기견 입양을

심각하게 고민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접었습니다.

오늘 아버지가 하루를 보내는 게 너무 무료하다며

유기견 입양을 말씀하시더라고요.

입양을 하면 아무래도 관리며 산책이

제 차지가 될 것 같고 무엇보다 제가 비염이 있어요.

(입양을 하면 아버지가 손 놓고 계실 분은 아닌데

 전적으로 혼자 하시기는 힘드니 제 차지가 될 것 같다고

 썼는데 아버지가 아무것도 안 하고 예뻐하시기만

 하는 걸로 읽힐 수도 있겠어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추가해요.)

언니가 반려견을 키우는데 데리고 오면

코가 불편할 때가 많아요.

제 나이도 곧 50이라 일하고 살림하는 것만도

귀찮은데 일을 늘리고 싶지도 않고요.

이러저러해서 어렵겠다 말씀 드렸더니

알겠다 하시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런 부탁 하나 못 들어드리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아버지가 저를 많이 의지하셔서 따로 살며

유기견을 입양하는 건 어려워요.

또한 굉장히 정적이고 내향적인 분이라

경로당이나 센터를 다니시는 것도 싫어하세요.

굉장한 불효를 저지른 것 같은 이 기분...

아... 너무 심란합니다ㅜㅜ

 

 

IP : 49.165.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
    '26.5.12 9:16 PM (185.220.xxx.35) - 삭제된댓글

    비염 때문이라면 털 안 빠지는 견종(푸들, 비숑 등)으로 데려오시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털이 거의 안 날려서요.
    얘네는 털갈이를 따로 안 하고,
    계속 털이 길게 자라는 거라 미용으로 한번씩 잘라주는 거예요.
    저도 비염 심한데 푸들, 비숑 키우는데 괜찮습니다.

  • 2. 비염
    '26.5.12 9:18 PM (185.220.xxx.35)

    비염 때문이라면 털 안 빠지는 견종(푸들, 비숑 등)으로 데려오시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털이 거의 안 날려서요.
    얘네는 털갈이를 따로 안 하고,
    계속 털이 길게 자라는 거라 미용으로 한번씩 잘라주는 거예요.
    저도 비염 심한데 푸들, 비숑 키우는데 괜찮습니다.

    털 안 빠지는 종류 강아지 임시보호로 며칠 데리고 있어보시다가
    비염에 영향이 있는지 보시고 판단하셔도 되구요.

  • 3. 알러지약
    '26.5.12 9:18 PM (218.145.xxx.183)

    알러지약 복용하세요.
    아버지가 너무 외로우신가본데
    강아지 있으면 웃을 일도 많아지고 산책시키면서 운동도 하고 좋지요

  • 4. 단계
    '26.5.12 9:18 PM (1.238.xxx.39)

    식물 금붕어 조류 포유류
    연세 높고 직접 돌볼 여력이 부족한데 다짜고짜 반려견 들이는것은 아닌듯 해요.
    식물부터 시작해서 새 정도 어떨까요?

  • 5. 지연
    '26.5.12 9:19 PM (211.178.xxx.186)

    새끼부터 데려오면 이갈이, 배변훈련해야해서 더 손이 많이 가고요 3살이상 푸들키우면 털도 안 날리고 배변도 잘 가려요 배변훈련도 금방 되는게 푸들이더라구요
    말티즈보다는 똑똑해요^^
    근데 원글님 결정이 더 중요하니 참고하세요

  • 6. ....
    '26.5.12 9:19 PM (58.78.xxx.101) - 삭제된댓글

    같이 산책하고 밥 주면서 정 드는 건데 아버님은 아무것도 안 한 채 그저 집안에서 예뻐만 하시겠다는 건가요? 비염까지 있는 따님에게 뒷치닥거리를 다 맡기고요?
    그건 마음이면 원글님 아무 죄책감 안 가지셔도 됩니다.
    생명 하나를 거둬 책임지는 건데 '그런 것 하나'라고 쉽게 생각할 게 아니죠. 죄송한데 아버님이 좀 이기적이십니다.

  • 7. ㅇㅇ
    '26.5.12 9:24 PM (119.193.xxx.60)

    유기견분양 카페 같은데 아버지 모시고 몇번 가보세요

  • 8.
    '26.5.12 9:26 PM (112.146.xxx.207)

    연로하신 분이 새 생명을 키우는 건 뒷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라…
    1) 노인이 먼저 돌아가신다… 남은 생명이 충격을 받아요. 슬퍼하고요.
    2) 새 생명이 먼저 노화하고 병들고 죽는다 : 나이든 생명을 돌보는 건 에너지와 돈이 많이 들고, 슬픈 일이에요. 그래서 정신적인 피로도 상당합니다. 그걸 제대로 못 해내시면 그 생명에게 미안하겠죠.
    그리고 제대로 해낸다 해도 그 동물이 먼저 떠나면 주인이 슬퍼하게 될 거고요.

    이래서 반대하려고 했는데, 내향적인 분이 무료해 하신다면 들여도 좋지 않을까 하고 마음이 흔들리네요.
    대신 관리나 산책이 원글님 몫이 되면 안 되고, 그건 들이는 의미가 없고요.
    미용, 목욕, 밥 주기, 간식 주기, 양치, 산책, 여러 가지 재주 가르치기,
    사람과 같이 살기 위해 필요한 습관 들이기(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기, 헛짖지 말기, 분리불안 없애기 등등)
    모두 아버지 몫이 되어 그게 아버지의 매일의 즐거움과 소일거리가 되어야, 들이는 의미가 있겠죠.

    아버님하고 잘 의논해 보시고 입양 생각해 보세요.
    윗님들 말씀대로 털 덜 빠지는 종을 들이면 비염은 그럭저럭 괜찮을 수 있어요. 저도 결막이 통통하게 붓고 붉어지는 알러지가 있었지만 고양이 기르면서 이상하게도 점점 없어졌어요.

  • 9. 전반대해요.
    '26.5.12 9:2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버지 아프시거나 입원하시거나 하면 그 개는 누가 케어해요.
    님 몸 두개라도 모자라요.
    다른 취미 찾아보세요.

  • 10. 58님
    '26.5.12 9:26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아무것도 안 하시겠다는 건 아니에요.
    함께 사는 가족이 있으니 혼자 결정하실 일이 아니어서
    제게 어떻겠냐 물어보신 거예요.
    입양하면 손 놓고 계실 분은 아닌데
    다만 모든 관리를 아버지 혼자서 하실 수는 없고
    제 일이 늘어나고 비염이 있어 거절을 하고도
    마음이 편치 않아 쓴 글이에요.

  • 11. ㅇㅇ
    '26.5.12 9:27 PM (118.217.xxx.95)

    저도 푸들키우고 털 안빠지긴하지만...쉽게 결정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키우고 싶은 사람이 케어를 해야되고, 강아지 예뻐하는 사람이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강아지 키우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 12. 전반대요
    '26.5.12 9:27 PM (221.138.xxx.92)

    아버지 아프시거나 입원하시거나 하면 그 개는 누가 케어해요.
    님 몸 두개라도 모자라요.
    다른 취미 찾아보세요.

  • 13. ...
    '26.5.12 9:27 PM (1.227.xxx.206)

    우리나라는 개를 너무 애지중지 진짜 과하게
    떠받들어 키우는 거 같아요

    원글님이 돌봐줘야 하고 알러지까지 있는 분한테
    개를 입양하라니요.

    앞으로 아버지만 케어하기도 벅찰 텐데
    강아지 입양은 아니네요

    같이 살면서 돌봐드리는 것만으로도 큰 효도입니다

  • 14. ...
    '26.5.12 9:31 PM (61.83.xxx.69)

    반대예요.
    큰 책임과 큰 돌봄이 필요한 부분이고 노견되면 원글님이 너무 힘들 거예요.
    그냥 취미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곳들을 알아보세요.

  • 15. ..
    '26.5.12 9:32 PM (118.235.xxx.161)

    윗분들 말씀대로 3살전후로 좀 얌전한
    성향의 강아지 찾아보셔요. 아버님같은 성향의 분들에겐
    정말 좋을거에요. 정서적 위안도 되고 강아지들
    끝까지 돌보시려는 책임감이 생겨서 육체적 건강도
    더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 16.
    '26.5.12 9:36 PM (61.43.xxx.64)

    식물이나 앵무새 키우는건 어떠실지..

  • 17. 금붕어
    '26.5.12 9:37 PM (118.235.xxx.44)

    금붕어 어때요

  • 18. 에효
    '26.5.12 9:41 PM (180.67.xxx.151)

    솔까 홀아버지 수발들고 사는것도 모자라
    개 수발까지 들어야하나요?
    무료하다면 다른 취미생활을 좀 찾아보시라 하세요

  • 19. 금붕어
    '26.5.12 9:42 PM (118.235.xxx.44)

    앵무새는 안되요
    50년살고 파우더 날려요

  • 20. ㅇㅇ
    '26.5.12 9:43 PM (125.240.xxx.146)

    같은 아파트 단지에 딸이랑 사는 할아버지 있는데. 푸들 키우거든요. 저희집 개랑 다른 동 개랑 해서 자주 4마리 만나서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그 할아버지랑도 얘기 자주하고 그럽니다.

    견주입장이라서요. 같이 산책하다가 간식주고 물주고

    우리집 개는 산책 3번하는데 오후에는 다른 쪽 공원으로 그 푸들 할아버지 견주 또 산책하러 가서 다른 개들 아줌마랑 어울리고

    물론 그 할아버지는 아파트 동대표도 하고 오래살아서 외향적인데

    개랑 규칙적으로 산책하고 간식주고 바람불면 안고 다니고 절뚝거리시면서 잘 다니세요.

    아버지한테 긍정적일 것 같은데. 유기견 임보나 가서 보는 것 먼저 해보세요

  • 21. 작은 물고기
    '26.5.12 9:45 PM (121.124.xxx.33)

    어때요?
    제 친구네 시어머니는 눈뜨면 구피들 한테 가서 말시키고 하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고 예뻐하고 하신대요.

  • 22. 검사
    '26.5.12 9:45 PM (211.198.xxx.156)

    알러지 검사를 받아보시고요
    고양이쪽에는 알러지 없으면 고양이는
    어떠실까요~~

    아버님이 정적이고 내향적이면 개는 매일
    데리고 나가야 되고 산책시켜야 되고
    그런게 어려우실 수도 있거든요

    고양이는 산책도 안해도 되고
    대소변도 모래만 갈아주면 자기가 알아서 하고
    자동급식기로 밥도 시간되면 알아서 주니까
    집에서 아버님과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키우신다면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냥이네 등등
    카페에 유기묘 많이 올라와요~~

  • 23. 윗님
    '26.5.12 9:46 PM (49.165.xxx.76)

    아버지가 유일하게 싫어하시는 동물이 고양이예요ㅠ

  • 24. ..
    '26.5.12 9:51 PM (58.78.xxx.87) - 삭제된댓글

    전 반대입니다. 강아지 키우는 것 많이 힘들어요. 저도 오십인데 일하고 살림하고 강아지 돌보기 제가 전적으로 하고 있어요. 저는 전혀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없는 아이가 간절히 원해서 어쩔 수 없이 데려왔고 아이는 이제 대학생 되서 한달에 한두 번 집에 옵니다. 그냥 애완동물이 아녜요. 이 강아지도 점점 요구사항이 늘고 떼가 늘고 아이처럼 힘들어요. 산책시간도 점점 늘어납니다. 내가 뭐 먹는데 와서 지도 달라고 하니 어쩔 땐 제가 베란다에 숨어서 계란 먹고 오이 먹어요. 나이가 드니 식이장애로 가수분해 사료 간식만 먹어야 하거든요. 키우려거든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 시고르잡종 키우시면 모를까 병원비는 둘째치고 그냥 아이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심 되세요. 시간많고 진짜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 직접 키워야죠. 전 정드니 이뻐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키울 거에요.

  • 25. ..
    '26.5.12 9:51 PM (119.203.xxx.129)

    혼자사시는 분도 많은데..
    딸과 함께 사는 것만해도 큰 복이고, 효도 아닌가요.

  • 26. 저는
    '26.5.12 9:52 PM (1.237.xxx.216)

    무조건 키우시라고 하고픕이다.
    생명을 돌보면 돌보는 사람이 살아납니다.
    처음맘 힘들지 1돌이후부터는 산책이 가장 큰일이니
    서로에게 유익합니다.

  • 27. ddd
    '26.5.12 9:57 PM (175.113.xxx.60)

    돌아가시기 전까지 하고픈거 하게 해주세요. 푸들 털 진짜 안빠지고 진짜 똑똑해서 사람과 교감이 정말 잘되서 좋아요.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실거예요.

  • 28. 비염
    '26.5.12 10:05 PM (185.220.xxx.35)

    아까 털 안 빠지는 견종으로 푸들, 비숑 추천드렸는데
    생각해 보니 비숑은 비추입니다.
    둘 다 키워봤는데 비숑은 피부병이 많고, 털도 관리하기 힘들어요.
    병원비랑 미용비가 많이 나와서....
    지금 상황에는 푸들이 더 적합하실 거 같아요.

    그리고 강아지 나이들면서부터 병원비가 어마무시해서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입양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강아지는 보험이 안되서 동물병원 들르면
    1주일에 1번 병원 갈 때마다 기본이 5~15만원입니다.
    중병들어서 치료하려면 당연히 몇 백단위 들 수도 있구요.

    그 외에는 솔직히 키우고 정들면 너무너무 예뻐요.
    너무 예쁘고 귀엽고 힐링됩니다. 가족끼리 유대감도 좋아지구요.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지만 너무 귀여워서
    관리하는 거 별로 힘들다고 생각이 안 들 정도예요.
    그래도 사람마다 다르니 혹시 자잘한 거 신경쓰는 거 싫어하고
    본인이나 아버지가 돌봄 같은 것에 잘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되시면 안 키우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29. 반려견
    '26.5.12 10:05 PM (49.165.xxx.76)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저는 전혀 키우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아버지 생각하면 고민이 많이 됩니다.
    계속... 깊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 30. ...
    '26.5.12 10:12 PM (114.204.xxx.203)

    80에 반려견은.. 욕심이죠
    님이 다 해야하는거 맞아요
    1년은 훈련시켜야 하고 20년 가까이 사니
    매일 신책에 배변관리등 애 키우는 거랑 비슷해서
    힘들어요
    그렇다고 노인이 발랄한 개 산책 시키면 넘어질 위험도 있고요

  • 31. ㅡㅡ
    '26.5.12 10:14 PM (112.156.xxx.57)

    유기견센터에 봉사하러 가시라 하세요.
    이 상황에 약 먹으면서 들이라는 사람들
    제정신이에요?

  • 32. ....
    '26.5.12 10:21 PM (112.157.xxx.36)

    푸들 비숑견종은 비염 할아버지더라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비염 최고레벨 남편이 이비인후과가서 들은 이야기에요
    약 먹을 필요없고요
    털 알러지라는게 애초 없어요
    동물들 체액이나 다른것에 반응하는게 알러지 비염이에요
    하지만 두분 이견이 심히니 들이지 않았으면 하네요
    강아지는 무엇가의 수단이 될수는 없어요

  • 33. 비염
    '26.5.12 10:25 PM (185.220.xxx.35) - 삭제된댓글

    추가로 댓글 달면,
    딱히 뭐 강아지 훈련시킬 거 없어요.
    푸들은 강아지 중에서도 똑똑해서 배변판에 누는 거 금방 배워요.
    저희 집 강아지들은 2마리 다 하루만에 배워서 가르칠 것도 없었는데,
    강아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아요.
    손, 앉아, 기다려 이 정도도 하루면 됩니다. 훈련까지 필요하지도 않아요.
    나머지는 같이 살면서 강아지가 눈치가 생기고 말귀도 알아들어서
    사람한테 맞춰갑니다.

    매일 산책 시켜줘야 되는 게 제일 번거로운 일이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주인이 개 덕분에 운동하는 거라 좋다고 생각해요.
    그 밖에 배변판 하루에 1번 갈아주면 되고 (1분 소요)
    밥 2~번 정도 주고(사료만 줄 거면 그릇에 부워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
    중간에 놀아주면서 간식 한번씩 주고
    나머지 목욕, 미용은 2~3주에 1번 정도인데
    직접해도 되고 돈 부담 없으면 미용실에 맡겨도 되고요.
    그외 아프면 한 번씩 병원 데려가고 그 정도....
    이것들을 아버지랑 얼만큼 분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 34. 비염
    '26.5.12 10:27 PM (185.220.xxx.35) - 삭제된댓글

    추가로 댓글 달면,
    딱히 뭐 강아지 훈련시킬 거 없어요.
    푸들은 강아지 중에서도 똑똑해서 배변판에 누는 거 금방 배워요.
    저희 집 강아지들은 2마리 다 하루만에 배워서 가르칠 것도 없었는데,
    강아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아요.
    손, 앉아, 기다려 이 정도도 하루면 됩니다. 훈련까지 필요하지도 않아요.
    나머지는 같이 살면서 강아지가 눈치가 생기고 말귀도 알아들어서
    사람한테 맞춰갑니다.

    매일 산책 시켜줘야 되는 게 제일 번거로운 일이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주인이 개 덕분에 운동하는 거라 좋다고 생각해요.
    그 밖에 배변판 하루에 1번 갈아주면 되고 (1분 소요)
    밥 아침, 저녁으로 2번 주고(사료만 줄 거면 그릇에 부워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
    중간에 놀아주면서 간식 한번씩 주고
    나머지 목욕, 미용은 2~3주에 1번 정도인데
    직접해도 되고 돈 부담 없으면 미용실에 맡겨도 되고요.
    그외 아프면 한 번씩 병원 데려가고 그 정도....
    이것들을 아버지랑 얼만큼 분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 35. 비염
    '26.5.12 10:31 PM (185.220.xxx.35) - 삭제된댓글

    추가로 댓글 달면,
    딱히 뭐 강아지 훈련시킬 거 없어요.
    푸들은 강아지 중에서도 똑똑해서 배변판에 누는 거 금방 배워요.
    저희 집 강아지들은 2마리 다 하루만에 배워서 가르칠 것도 없었는데,
    강아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아요.
    손, 앉아, 기다려 이 정도도 하루면 됩니다. 훈련까지 필요하지도 않아요.
    나머지는 같이 살면서 강아지가 눈치가 생기고 말귀도 알아들어서
    사람한테 맞춰갑니다.

    매일 산책 시켜줘야 되는 게 제일 번거로운 일이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주인이 개 덕분에 운동하는 거라 좋다고 생각해요.
    그 밖에 배변판(소변) 하루에 1번 갈아주면 되고 (1분 소요)
    대변은 하루에 2번 정도 보는데 이건 쌌을 때 그때 그때 치워야 하고...
    (사람 똥이랑 달리 묻어나지 않아서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버리면 됨)
    밥 아침, 저녁으로 2번 주고(사료만 줄 거면 그릇에 부워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
    중간에 놀아주면서 간식 한번씩 주고
    나머지 목욕, 미용은 2~3주에 1번 정도인데
    직접해도 되고 돈 부담 없으면 미용실에 맡겨도 되고요.
    그외 아프면 한 번씩 병원 데려가고 그 정도....
    이것들을 아버지랑 얼만큼 분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 36. 비염
    '26.5.12 10:33 PM (185.220.xxx.35) - 삭제된댓글

    추가로 댓글 달면,
    딱히 뭐 강아지 훈련시킬 거 없어요.
    푸들은 강아지 중에서도 똑똑해서 배변판에 누는 거 금방 배워요.
    저희 집 강아지들은 2마리 다 하루만에 배워서 가르칠 것도 없었는데,
    강아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아요.
    손, 앉아, 기다려 이 정도도 하루면 됩니다. 훈련까지 필요하지도 않아요.
    나머지는 같이 살면서 강아지가 눈치가 생기고 말귀도 알아들어서
    사람한테 다 맞춰갑니다. (2~3살짜리 아기 지능은 된다고.)
    처음 키웠을 때 강아지라는 게 생각보다 똑똑해서 깜짝 놀랐어요.

    매일 산책 시켜줘야 되는 게 제일 번거로운 일이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주인이 개 덕분에 운동하는 거라 좋다고 생각해요.
    그 밖에 배변판(소변) 하루에 1번 갈아주면 되고 (1분 소요)
    대변은 하루에 2번 정도 보는데 이건 쌌을 때 그때 그때 치워야 하고...
    (사람 똥이랑 달리 묻어나지 않아서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버리면 됨)
    밥 아침, 저녁으로 2번 주고(사료만 줄 거면 그릇에 부워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
    중간에 놀아주면서 간식 한번씩 주고
    나머지 목욕, 미용은 2~3주에 1번 정도인데
    직접해도 되고 돈 부담 없으면 미용실에 맡겨도 되고요.
    그외 아프면 한 번씩 병원 데려가고 그 정도....
    이것들을 아버지랑 얼만큼 분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 37. 비염
    '26.5.12 10:36 PM (185.220.xxx.35)

    추가로 댓글 달면,
    딱히 뭐 강아지 훈련시킬 거 없어요.
    푸들은 강아지 중에서도 똑똑해서 배변판에 누는 거 금방 배워요.
    저희 집 강아지들은 2마리 다 하루만에 배워서 가르칠 것도 없었는데,
    강아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아요.
    손, 앉아, 기다려 이 정도도 하루면 됩니다. 훈련까지 필요하지도 않아요.
    나머지는 같이 살면서 강아지가 눈치가 생기고 말귀도 알아들어서
    사람한테 다 맞춰갑니다. (2~3살짜리 아기 지능은 된다고.)
    처음 키웠을 때 강아지라는 게 생각보다 똑똑해서 깜짝 놀랐어요.

    매일 산책 시켜줘야 되는 게 제일 번거로운 일이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주인이 개 덕분에 운동하는 거라 좋다고 생각해요.
    그 밖에 배변판 패드(소변) 하루에 1번 갈아주면 되고 (1분 소요)
    대변은 하루에 2번 정도 보는데 이건 쌌을 때 그때 그때 치워야 하고...
    (사람 똥이랑 달리 묻어나지 않아서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버리면 됨)
    밥 아침, 저녁으로 2번 주고(사료만 줄 거면 그릇에 부워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
    중간에 놀아주면서 간식 한번씩 주고
    나머지 목욕, 미용은 2~3주에 1번 정도인데
    직접해도 되고 돈 부담 없으면 미용실에 맡겨도 되고요.
    그외 아프면 한 번씩 병원 데려가고 그 정도....
    이것들을 아버지랑 얼만큼 분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 38. 남편과 아들이
    '26.5.12 10:38 PM (121.134.xxx.62)

    둘 다 비염있는데도 개를 넘 원해서 푸들 데려왔는데 동물병원 의사가 잘 골랐다고 푸들은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잘 알지도 못하고 이뻐서 데려온건데. 처음 배변 훈련시킬 때 개도 우리도 좀 헤맸지만 곧 적응했어요. 집안에 활력이 되기는 합니다.

  • 39. 앞으로
    '26.5.12 11:03 PM (122.34.xxx.61)

    아뇨. 앞으로 주보호자가 따님이 되어야 하는데 별로 원하지 않으신건데요.
    아버님은 그냥 센터 봉사정도로 만족하셔야 할듯합니다.

  • 40. phrena
    '26.5.12 11:06 PM (175.112.xxx.149)

    임보 정도 괜찮지 않을까요?

    입양 가기 전 아이들 두어달 맡아
    케어하시다 보면 아버님도 생각이 바뀌실 수 있고

    막상 같이 살아보니 진짜루 강쥐 키워야겠다 하심
    그때는 따님께서 좀 양보하셔서 입양 도와주셔야
    할 것 같고요

    저는 시부랑 합가해 살다
    데이케어/요양원 두루 경험해 봤는데

    노인들이 어찌나 삶이 무료한지
    (일정 빡센 데이케어 센터에서조차)
    순한 강쥐나 냥이들 센터에 들러 노인 방문하는 날
    있음 좋겠다 싶었어요 ㅡ 실제로 외국엔 반려동물 이용한
    프로그램들도 있더군요

    한국의 노인들은 강쥐를 그저 집 앞뜰에 묶어놓고
    사람 먹다 버린 상한 음쓰 먹여본 기억이 전부인 분들이 많아서

    강쥐가 주는 그 깊은 교감이나 사랑스러움
    모르는 분이 태반인 거 같아요ㅠ

    산책이나 사료 공급ㆍ목욕 등 손이 많이 가지만
    그 잔잔한 일들이 노인에겐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구요

  • 41. 소소
    '26.5.12 11:21 PM (58.140.xxx.114)

    혼자 사시는 친정엄마 75세때 반려견 입양했고
    코로나 시기 이녀석 때문에 무료하지 않게 지내셨는데
    79세에 강아지랑 산책하다 넘어지셔서
    수술하고 간병하는 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지금은 혼자 걷기만 다녀오시라하고
    근처 사는 제가 매일 산책해주고 있는데
    쉬운일이 아니에요;;
    강아지건 부친이시건 아프면 지옥문 열립니다

  • 42. ..
    '26.5.12 11:32 PM (125.178.xxx.170)

    아버지가 지금은 건강해도
    언제 아프실지 모르는데
    개까지 케어하기는 쉽지 않아요.
    많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저는 반대.

  • 43. 노노노노
    '26.5.12 11:54 PM (221.161.xxx.99)

    길렀던 적 없으셨고 고양이 싫어하신다면 동물 전반에 대한 애정없인 어렵습니다..

    포기하세요.

  • 44. 먼저
    '26.5.13 12:23 AM (142.122.xxx.66)

    개알러지 테스트부터 해보고 고민하세요. 명백히 알러지가 있다고 나온다면 고민할것도 없구요. 아니라면 아버지가 케어할수 있을만한 사이즈(토이푸들같은?)로 생각해볼수 있죠. 어버지 연세가 어느정도신지몰라도 작은개 산책정도 하실수 있으면 크게 손가는거 없어요.
    그리고 댓글에 털얘기가 많아서 설채현 수의사가 말하는거 들으니 개알러지는 침에서 생기는거라서 털 날림여부는 상관이 없대요.

  • 45. 찬성
    '26.5.13 1:01 AM (58.234.xxx.182)

    설채현수의사가 알러지는 털이 아니라 침때문에 발생한대요.그래서 그루밍하는 고양이때문에 알러지비율이 강쥐보다 높다고
    하네요.
    저희부모님도 은퇴직후에는 해외여행많이다니시다가
    지금은 동네만 다니시는데 몇년전 입양한
    강쥐때문에 산책 동반자겸 말동무.따듯한
    체온과 또롱또롱한 눈동자를 들여다보며
    사랑이 솟아나서 감정적으로도 풍만해진대요.

  • 46. 신중
    '26.5.13 1:14 AM (210.103.xxx.167)

    만약 아버님이 돌아가셨을경우
    알러지 있는 원글님이 강아지 끝까지 책임질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하시고 그렇지않음 절대 반대입니다
    외로움으로 반려견 들이는것 반대입니다 위에 댓글중 유기견 봉사도 추천이고 애견까페 가시는것 추천입니다 저도 11년 반려견 키우고 보내면서 제가 병원에 입원할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어려움이 너무 많아서 댓글달게되었어요
    진짜로 100번 넘게 생각해주고 결정해주세요
    강아지 아프면 비용 산책 사료값 집이 비워질때 강아지 맡길곳 상상외로 한생명 끝까지 책임을 다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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