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으로 가는 미혼 여자입니다.
집값과 금융자산을 합치면 약 12억 되고요, 현재 부상 후 약간의 장애를 갖게 되어
아마 몸쓰는 일은 못하지 싶습니다.
여태까지는 단순 사무직으로 일했는데 부상으로 인해 올 2월 부터는 쉬고 있어요.
올해까지는 재활에 전념헤야 할 거 같아서 저축을 까먹고 있는 거죠.
그래서 내년에는 집을 정리하고 일산쪽으로 가서 한 5억 범위 내로
작은 집을 구입한 후 나머지는 그냥 은행이자를 받으며 살면 어떨까 합니다.
투자 쪽으로는 재주가 없고 코로나 때 주식에 크게 물려 손해를 본 후
현재까지 예금으로만 돈을 관리했습니다.
지금 사실 몸도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서 신경 쓰거나 불안 요소가 있는 투자는
조심스럽습니다. 20대에 든 연금저축으로 매월 40만원 정도 나오는데,
이건 보험과 통신비 등을 내야 하니까 없는 돈으로 쳐야 할 거 같아요.
국민연금 받기까지는 아직 10년 있어야 하고요.
제가 너무 소극적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병원을 다녀야 해서 작아도 역세권으로 집을 구해야 할 거 같아요.
일산이 병원도 많고 전철로 서울 오기도 괜찮고 가격도 비교적 낮아 보여서 그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정한 게 없는데, 올해도 벌써 5월이다 보니까 슬슬 방향을 정해야 하지만
생각 자체를 하기 싫고 회피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