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낙산성곽(서울도보해설관광)

멋진 인생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6-04-27 16:55:11

  안녕하세요~ 

  서울도보해설 관광 추천합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저희 부부와 언니(50대후반~ 60대 초반) 이렇게 셋이서 

서울 보도해설 관광 코스 중 하나인 낙산성곽을 둘러보았습니다.

낙산 성곽은 서울 도성을 둘러싼 성곽 중 동대문 쪽 일부입니다.

2주전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고(무료)

당일 아침 기차 타고 지하철 타고

10시에동대문역 7번 출구에서 해설사분과 만났습니다.

이제껏 세 번 도보해설을 신청했는데(북촌, 서촌, 낙산성곽)

해설사 분들이 정말 재밌게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해설사 분은 

어르신이었는데 (80대 중반) 허리가 꼿꼿하셔서 전혀 그 나이대로 보이지 않으셨어요.

10여년 전부터 하셨다고 합니다.

 

설명을 전문적으로 재밌게 잘해주셔서

다음 보도해설이 기대될 정도입니다.(음 5월말 청계천, 10말 덕수궁 신청하려고요)

 

동대문 글자가 (흥인지문)으로 왜 네글자인지? 

사대문 중 동대문이 지형이 낮아 물이 많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충하려고 산맥 모양인 갈 '지"자를 중간에 넣었다고 합니다.

 

동대문 홍문(둥근 아치형 문)으로 전차가 지나다녔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보여주시고

동대문에 옷가게가 많아서 집에서 미싱하는 가구가 1000가구가 넘는다는 설명과 함께

그래서 오토바이 배달이 많았고 (원단과 재봉질한 옷) 

2000년대 전에는 낙산성과 앞 뒤로 판자촌이 많았다가 아파트를 지었다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곽오르는 길이 높지 않아 힘들지 않았어요.

성곽 암문을 통과해 성곽 바깥으로도 나가보고 다시 들어오고...

성곽에서 보면 망월봉이라고 있는데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가 망월봉에서 영월쪽을 향하여 매일 절을 했다고 합니다.

 

해설사 일을 하시면서 

조선의 왕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 후 확대하여 왕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세조가 보내주는 물건들을 거부하고

하인과 함께 염색일을 하면서 먹고 살았다고 하네요. 저고리 깃, 끝동, 옷고름에 다는 천을 염색했다고 합니다.

 

이번 낙산성곽 여행도 좋았지만 인생을 멋지게 사시는 해설사 분을 만난 기쁨도 컸습니다.

 

 

 

 

 

 

 

IP : 180.81.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7 4:57 PM (61.43.xxx.11)

    https://korean.visitseoul.net/walking-tour/%EB%82%99%EC%82%B0%EC%84%B1%EA%B3%B...

  • 2. 어머
    '26.4.27 5:06 PM (106.101.xxx.22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3. 어머나
    '26.4.27 5:40 PM (221.138.xxx.252)

    진짜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4. ..
    '26.4.27 6:09 PM (112.145.xxx.43)

    직장인 코스 40분도 좋아요
    관심 분야가 다르면 1~2시간 코스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 5. ..
    '26.4.27 6:10 PM (118.235.xxx.202)

    저도 82덕분에 모던인정동 코스 잘 했어요.
    성곽 추천도 고맙습니다.

  • 6. ㅇㅇ
    '26.4.27 6:16 PM (112.161.xxx.33)

    지난주에 갔는데 아는 엄마랑 경치.부동산 값만 이야기하고 온 제가 부끄럽네요.

    짧게나마 설명 들으신 것 공유 감사드립니다

  • 7. ..
    '26.4.27 6:28 PM (210.222.xxx.97)

    저도 낙산성곽을 가을에 서울 도보관광해설로 갔었는데 단풍도 멋지고 해설 들으면서 가니 좋았어요. 케이팝 데몬헌터스 장면으로 낙산성곽 나와서 더 반가웠어요..

    시간되면 다른 코스들도 다 가보고 싶네요

  • 8.
    '26.4.27 8:33 PM (121.124.xxx.33)

    성곽길을 해설 들으며 갈생각은 못했네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궁궐과 종묘등을 해설 들으면서 다니고 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궁들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성곽길도 가볼게요

  • 9. ..
    '26.4.27 9:23 PM (211.206.xxx.191)

    낙산성곽 도보해설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666 주가지수는 올랐는데 개별종목 시세는 반토막들 1 ㅇㅇ 18:29:14 101
1826665 김연아가 깊이가 없다는 분께 1 지나다 18:26:57 202
1826664 김연아 씨 직접 본 느낌 9 dd 18:24:27 651
1826663 진짜 매운 라면 좋아하시면 도전해보세요 ooo 18:22:39 158
1826662 들어라 민주화꼰대들아-어느 20대가 고함(펌) 9 김형민펌 18:19:07 294
1826661 용산쪽 떡볶이집 추천해주세요 18:14:52 83
1826660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대응2단계 격상…면적 넓고 가연물 많아 2 ... 18:09:59 601
1826659 이재명 대통령님 1 ... 18:06:18 342
1826658 전라도 광주를 가게되었는데요 ㅇㅇ 18:05:59 276
1826657 비오는날 드라이브 갈까요? 말까요? ........ 18:01:20 165
1826656 오미자청 위에 곰팡이???? 질문 18:00:17 119
1826655 보이지 않는 민심의 강물을 거스리는 자들. 바바 17:56:14 205
1826654 일상생활에서 chatgpt 말투 적응하기 2 ㅅㅅ 17:55:09 267
1826653 장기렌터카 반납 관련 1 장마 17:52:05 224
1826652 곽상언 6 그냥3333.. 17:51:03 592
1826651 묵은지 돼지갈비찜 짱이에요. 8 .. 17:46:35 756
1826650 김연아 욕하는데는 82뿐인것 같아요 26 극한 17:44:18 676
1826649 나이드니 왜 운동해서 몸 좋은 사람이 멋있네요. 운동선수도요 5 17:42:16 822
1826648 토마토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5 으흠 17:36:08 370
1826647 부인 따라다니는 남자들 9 평소 17:32:25 1,130
1826646 보완수사권이 뭐길래 11 전문가 17:31:50 431
1826645 오 커피보다 숭늉이네요 ! 3 17:30:14 667
1826644 미국우주etf 2 .. 17:24:45 885
1826643 김민석이 봉하마을에? 28 ㅇㅇ 17:20:40 1,234
1826642 이과자 이름이 뭐였을까요? 8 과자 17:20:33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