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전세로 살면서 때를 다 놓쳐서 작은 평수 경우 마련했어요
초대하는거 내키지 않았지만 (다들 대형평수) 볼때마다 집들이 안하냐고 성화라서 번개로 만나서 차 대접했어요
평소 모임에서 저를 두고 막말과 그 경계에서 왔다갔다 하는 A가 그날 절 크게 상처줬어요
이런 집들이하면서 선물받으려는건 아니지? 부터 시작해서 정말 여러 막말을 해댔어요
B와C는 그걸 들으면서도 내 일이 아니니까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너무 불쾌해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헤어졌는지 생각도 안났고 다들 집에 간후 저 혼자 펑펑 울었어요
가장 친했던 B가 제 맘 상할것 같아서 신경쓰였다면서 연락을 했길래 A와는 여기까지 인것 같다 다음부터 난 모임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B가 이해한다면서 자기도 그 사람을 멀리해야겠다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A와C는 선물들고 갈테니 다시 정식으로 집들이하라고 여러번 단톡으로 날짜 맞추라고 하고 B도 저의 시간에 맞추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럐서 B에게 집들이도 안하고 당연히 선물도 필요없다고 날 다시 그 괴로운 기억으로 던져놓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반년 지나서 겨우 마음 추스렸는데
B C가 오늘 제게 집들이 선물을 줬어요
셋이 모여서 샀다면서요
그것도 제 알바하는 곳까지 찾아와서 보란듯이 제 상황 모르는 다른 동료들 앞에서 주고 갔어요
전 너무 불쾌하고 표정관리도 안되고 ㅜㅜ
내가 그렇게까지 싫다고 말했는데
이 사람들은 내 감정같은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걸 온몸으로 증명받은것 같아서 배신감까지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