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만 기분 좋을께요ㅋㅋㅋㅋㅋ

...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26-04-14 15:55:29

초등학교때 우리 아이 이집저집 다들 영재 소리 들었다 많이들 얘기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알고 있으니 허파에 콧바람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나름 객관화 되는 엄마 입장이에요.

저희 애가 초1 입학생인데 

참관 수업때 가보니 애들과 동떨어져서 춤추고;;;;엉뚱한 소리만 하는거 보고

선생님이 애가 남다르다 영특하다 사셨는데 애가 유별나다 둘러 표현하시는가 보다 

걱정만 안고 돌아왔는데요

다시 한 번 같은 이야기를 하셨어요

교육청 영재?? 관련 활동 하신 경험도 있으신데 애가 분명히 그런 면이 있다고요.

애가 외동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 부모님께서 잘 모르실수도 있으니 말씀드린다고

가정에서도 지켜보시고 교육을 하는데 있어 참고를 해주십사 얘기해 주셨는데

저희 애 너무 평범하거든요.

책 1권도 안읽고, 영어는 너무 싫어하고 안해서 ABCD노래도 까먹었어요.

기억력이 남다른 것도 아니고요

종이접기 좋아해서 1시간씩도 접긴 했어요.

종이접기 하기 전에는 그림도 곧잘 그렸었는데

지금은 흥미를 잃어서 그림일기 쓰게 시켜도 졸라맨만 그리거든요. 색칠도 안해요.

띄어쓰기 못하구요 =/=

애시당초 엄마 아빠 머리가 너무 평범해요.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가 맞는 것 같네요, 형편상)

또래 남자애치고 말 표현력이 좋았는데

이제 다른 남자애들도 말빨이 좋아져서 보기에 언어 능력은 비슷해 보여요.

자기 좋아하는거 할때만 엉덩이 무겁고 그 외엔 산만해요.

선생님께서 영특하다 하는 부분도 학업 성취도하고는 1도 관련 없는 것 같은데...

당췌 머땀시~~그런 말씀을 해주셨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기분이는 좋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만 웃고 지나갈께요 ㅎㅎㅎ)

엄마아빠 벌이도 고만고만해서 학원으로 쭉 밀어줄 능력도 없구요

태권도 학원 하나 다니는데 뭐...걍 이렇게 두다가

3학년 정도에 웩슬러? 검사 정도 해서 애가 잘하는 분야가 뭐인지 참고정도 하면 될까요?

지도할때 참고해보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21.65.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4 4:02 PM (220.125.xxx.37)

    쌤도 보시는 눈이 있으니 그리 말한거겠죠.
    좋은 부분, 키워나가야할 부분 알려달라하셔서
    역량을 키워주세요.
    우리 나라 아이들 공부때문에 다른 영재성은 많이 지나친다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서 능력 키웠으면 좋겠네요.
    많이 웃으셔요. ^----^

  • 2. ...
    '26.4.14 4:07 PM (121.65.xxx.29)

    좋은 부분, 키워나가야할 부분 알려달라하셔서
    아!!!!

    나중에 뵙게 되면 이렇게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도를 뭘 어케 하란 건가 했어요.
    공부도 해본 사람이 더 잘 가르친다더니 엄빠가 꽝이에요~
    다만 다음번 만남때 더 이상 그런 영특하다 그런 말씀 안하시면
    묻지 않고 조용히 집에 오는 것으로 할께요ㅋ.ㅋㅎㅎㅎㅎ

  • 3. 아마도
    '26.4.14 4:17 PM (122.101.xxx.144)

    눈빛이나 생각하는게 특별한게 있겠죠
    유치원도 아니고 학교 교사가 그렇게 말하는 경우 잘 없어요
    그런 아이들은 입시제도에 들어가는 순간 스르륵 사라져요
    여력되시면 다른 방향으로 잘 키워보세요.

  • 4. ...
    '26.4.14 4:19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학업 성취도쪽은 영 아닌 것 같고요.
    부모니까 다른 방향으로라도 잘 키워 주고 싶은데
    뭘 키워야 할지 몰겠어욤 ㅎㅎㅎ

  • 5. ...
    '26.4.14 4:20 PM (121.65.xxx.29)

    저도 학업 성취도쪽은 영 아닌 것 같고요.
    부모니까 다른 방향으로라도 잘 키워 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겠어욤 ㅎㅎㅎ

  • 6. 영재들은
    '26.4.14 4:32 PM (180.83.xxx.182)

    주변에서 다 알아 본다더라고요. 주변에서 그런 얘기 없음 영재 아니래요

  • 7. ..
    '26.4.14 4:35 PM (106.101.xxx.104)

    정작 영재는 부모보다 선생님이나 친구엄마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 8. ..
    '26.4.14 4:42 PM (61.78.xxx.41)

    종이접기 좋아해서 1시간씩도 접긴 했어요

    이거 초1 아이에게 아주 훌륭한 능력이에요..
    앞으로도 핸드폰 멀리 하게 하시고 많은 경험 해볼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시면 반짝이는 적성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9. ㅌㅂㅇ
    '26.4.14 4:45 PM (211.36.xxx.182)

    지켜보시다가 뭐가 필요한지 그때그때 고민해 보시면 될 거예요 미리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고

  • 10.
    '26.4.14 5:01 PM (118.235.xxx.75)

    학력수준이 높은 건 그냥 공부 잘 하는 애들이고요.

    영재는 자기주도적 학습, 과제집착력 이 두 개를 봅니다.
    좋아하고 하고싶은 걸 오래 파고드는 것이죠.
    관심없는 건 안 해요 ㅋㅋ

    저희 애가 영재로 카이스트 가있는데
    5,6살 때 지하철 각 역 번호를 다 알았어요. 외운 게 아니라 규칙이 있더라고요. 차 번호판 보고 숫자 계산하고 한글 배우고 그것만 파고들었죠.
    그러다보니 다른 영역도 잘 하더라고요.

    잘 살펴보세요. 선생님들이 그런 거 함부로 말씀하시진 않아요

  • 11. ...
    '26.4.14 5:27 PM (121.65.xxx.29)

    어머나
    윗 분 아이는 확실히 비범하였네요.
    그 어린 나이에 사물에서 규칙을 찾아내고 추론도 하고.
    저희 아이는....음....선생님 칭찬은 감사하나 그런 구석은 1도 없는데;;;;;;;=.=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866 얼마전까지도 칭찬일색이었던 대통령이 1 .. 14:41:03 46
1826865 냉동오디 꼭지 그냥 드시나요 14:38:35 19
1826864 유부초밥 롤유부로 만드니 4 편해 14:33:56 230
1826863 한당에 200석 주는건 위험 한거 같아요 12 ..., 14:29:53 375
1826862 쿠팡 알바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3 어휴 14:26:36 710
1826861 단독/이“청년 후보들 힘들어“ 지적에..여,전대기탁금 재논의키로.. 24 후후훗 14:22:51 429
1826860 여행 많이 다녀본 분들~~~ 10 ........ 14:14:06 752
1826859 대통령 비판 너무 나가진 맙시다. 33 ... 14:11:52 912
1826858 강성연 재혼한남편 5 동치미 14:06:46 1,963
1826857 집을 팔려고 내 놨는데요 6 어제 14:01:02 1,320
1826856 문재인은 윤석열에 속고, 이해찬은 이재명에 속고 7 그런건가? 14:00:40 622
1826855 쓰레드가 재밌어요 3 요즘은 13:57:36 450
1826854 이재명은 이제 끝난것 같네요 31 .. 13:56:10 2,214
1826853 와, 호프에서 조인성 엄청 나요. 4 . .. 13:52:46 1,157
1826852 서캐는 아닌데 머리카락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6 ... 13:51:12 499
1826851 이재명 sns: 정민철 오열 뒤..기탁금 줄이자 26 13:44:03 1,184
1826850 친구의 모친장례 때 연락받은 후 6 역시나 13:42:36 1,244
1826849 애초에 결핍이 많은 놈을 8 ㅁㅈㄹ 13:38:32 1,034
1826848 신박한 코스트코 진상거지 ㅋㅋ 10 ooo 13:38:06 1,773
1826847 이재명의 아버지는 과연 몇명인가요? 16 .... 13:26:45 1,520
1826846 최태원 회장 "메모리 가격 떨어져야…공장 더 지을 것&.. 끄덕끄덕 13:20:10 1,201
1826845 여유있는 50대분들 주말에 씀씀이 17 보통 13:16:35 2,504
1826844 신나는 월요일 낼 출근..감사합니당 1 ㅋㅋ 13:11:01 1,090
1826843 클렌징밀크도 일반화장 잘 지워지나요? 1 주드 13:10:24 500
1826842 온몸 편평사마귀 제거 후 갈색 흉터 레이저로 치료 가능할까여 3 Gogo 13:09:21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