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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언제까지 맞을 생각이신가요?

ddd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26-04-14 14:38:08

160에 73kg   식욕 조절이 안되서 마운자로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더 이상 안될것 같아 마운자로 시작했고 막상 시작하니 살 빠지니 날아갈것 같았고 

3달째인데  이걸 언제까지 해야 걱정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65kg입니다.

2.5로 2달 했더니  67까지 빠졌고  5로 시작한지  이번주가 마지막 펜인데  65kg입니다.

다음주껄 미리 타러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막 뭐라 하시더라구요.

이 몸무게에 너무 성급하게 시작했다구요.

식욕조절이 안되서 시작 했다고 하니  습관을 안 바꾸고  주사만 맞는다고  만능은 아니라구요.

운동도 다 필요 없고  식단조절이 필요하다고 하다구요.

식단 조절이  안되면 모든게 안된다구요.

재력이 되면 꾸준히 하라구요. 너무 비싸지 않냐구요. 부작용도 많다구요.

제 형편에는 비쌉니다.  부담도 되구요

의사 선생님 말이 맞죠..

식단 조절이 안되니까요.

저 말을 들으니 언제까지  마운자로를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운자로 전에 제 모습은요.

항상 배고프면 정신 못차리고  배고프면  길 가다 아무것이나 막 사서 막 먹는다.

 배고프면 항상 먹는 생각만 했던거 같습니다.

배달 어플만 보고  먹는것 생각하고  배고프면  못 참았거든요.

충동적으로 먹을거 막 사고  남들은  저녁 한두달 굶는 습관이 되면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이 말을 가장 이해가 안됬습니다.

1년을 저녁 굶어 보고 잤지만  점점 갈수록 배가 더 고팠습니다.

잠도 못 자서 새벽에  자꾸 깨구요

주말에  폭식하고  평일날 잘 참다가 어느날  수요일 됬던 화요일이 됬던  입이 당기는  날에는  고기 굽거나

김치찌개 끓여서 밥 2공기 먹고  자기도 했구요..

항상 먹는거에 조바심을 냈습니다.

 

마운자로 후에 제 모습은요.

먹는거에 그렇게   조바심을 내지 않습니다.

남들은 마운자로  후유증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후유증은  아예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잠을 많이 자는것 같구요.

퇴근하고 미친듯이  밥을 찾거나  배달 어플이 미친듯이 찾는 제 모습은 없어지고  저녁 한끼 뭐?

안 먹어도 됩니다.

회사에서 아침 점심만  먹어도 저녁에 간단히만 먹어도  충분히 꿀잠 잡니다.

마운자로 이후에는 식탐이 많이 없어지고 먹는거에 욕심이  없어져서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식욕에서 멀어지니  마음은 참 편안한데 마음 한켠으로 언제까지 이걸 해야 하나? 그런 생각에  걱정도 많이 들긴 합니다

 

 

 

 

       

                 

 

 

 

IP : 121.190.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끊으면
    '26.4.14 2:47 PM (211.218.xxx.194)

    거의 돌아갈겁니다.
    밥값,간식값 덜들어가는걸로 마운자로 한다고 생각하라고 하던데요.
    그만큼 먹었을거라며.

  • 2. ....
    '26.4.14 2:54 PM (221.150.xxx.22)

    마운자로 위고비 관련 영상들과 논문을 수십개 봤어요.
    끊으면 200% 돌아갑니다.
    평생 하는거예요

  • 3. 으잉?
    '26.4.14 2:56 PM (39.118.xxx.125)

    성급했다는 게 대체 무슨 말인가요;;
    유튜브에 마운자로 얘기하는 의사들 꺼는 다 들어봤어요. 조금씩 말이 다르기는 해요. 어떤 의사는 얼른 빼고 단약하는 게 낫다, 어떤 의사는 비만인에게 이건 혁명이다 그냥 쭉 써야한다 뭐 이래저래 말이 많은데요.

    일단 정체기가 옵니다. 하다보면 어느 순간 정체기가 오고 그 때 목표인 건강체중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용량을 올립니다. 그치만 더 이상 빼지 않고 싶다 하면 정체기가 왔을 때부터 간격을 늘려서 맞든가 아니면 용량을 내립니다.

    저는 BMI 27, 체지방률 40%에서 시작했고 지금 7개월차 맞았는데 중간에 검진이 두 번 있어서 개월수로만 따지면 8개월차 됐네요. 현재 BMI 22 정도이고 체지방률은 31%에요. 28%가 목표인데 ㅠㅠ 아무래도 5mg으로 이 이상 가는 건 무리인데 그렇다고 용량을 올리기에는 현재 체중이 정상 체중에 가까워서, 그냥 안 올리기로 마음먹었어요. 한 석달 정도 체중이 거의 빠지지 않는 상태에요. 입맛도 살아났어요.체지방 28%까지 가는 거는 약으로 하지 않으려고 하구요, 대신에 2.5로 용량 낮추고 슬슬 식습관이랑 운동습관을 더 잘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고비나 마운자로 연구들은 대개 1년 이상의 사용자들 대상이라고 해요. 그리고 사실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을 바꾸는데 몇 달은 너무 짧죠. 마운자로가 체중 몇 % 빠졌니 어쩌니 하는 거는 1년~ 1년 반 이상의 장기 사용자들 대상이에요. 저는 그래서 1년 가까이 쓰는 건 괜찮지 않나 싶어요. 그 이상 사용자들의 부작용은 아직 좀 모호하지만, 1년 정도 사용자들에게 아주 크리티컬한 부작용은 없는 거 같아 보이니까요. 아... 부작용이라면, 요요??? ㅎㅎㅎ

    분명 동일한 약 써도 입맛이 도는 시점이 오구요, 몸 움직이는 거 습관으로 붙여두지 않으면 약 안 쓸 때 요요 오겠죠. 건강한 생활습관 그거 나도 좀 가져보자~ 하고 열심히 하세요. 지금껏 괜찮으셨으면 한 1년 정도 생각하고 하세요. 저는 5개월 지나갈 때 컨디션이 되게 좋더라구요. 마운자로 효과인지 아니면 진짜로 몸에 지방 빠지면서 염증이 줄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간단하게 드시되 그 간단한 식사의 질을 최대한 건강하게 만드세요! 그냥 단순히 양 줄여서 살 빼면 요요 백퍼... 그리고 머리도 빠지고 얼굴살 빈약해져요. 전 단백질 열심히 챙긴다고 챙겼는데도 얼굴살 빠져서 아오... 건강한 식단이 뭔지는 아시죠??

  • 4. ㅇㅇ
    '26.4.14 2:58 PM (61.74.xxx.243)

    그럼 두달 반만에 8키로 정도 빼신거에요?
    너무 급하게 빼셨어요.
    2.5로 더 맞으시지..

    저는 큰 욕심없이 석달째 계속 2.5로 맞고 있어요.
    빨리빼면 그만큼 요요가 빨리 올꺼 같아서요.
    어차피 시작도 비만이 아니라 과체중이라 한달 2~3키로 목표로 하고
    1키로라도 빠지면 더 늘리지 말아야겠다 다짐했거든요.

    마지막 상자는 열흘에 한번 맞는식으로 하고 있는데.. 이거 다 맞으면 이제 끊으려구요.

  • 5. 해보니
    '26.4.14 2:5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2.2mg2달, 5mg-2달 하다가 2.5mg으로 용량 낮추고 서서히 끊으려고 계획했었어요.
    근데 2.5낮추니 식욕이 그대로 돌아오더라고요.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운동을 빡씨게 시작한다든가..

    전 올렸다가 서서히 낮추는 기간까지 딱 1년만 도움받으려고요.
    전 5mg까지만 쓰려고요.
    그 이상은 췌장걱정되서 안쓰려고 합니다.
    (시작 몸무게 님하고 비슷해요.
    빠지는것도 비슷하고)

  • 6. 해보니
    '26.4.14 2:59 PM (221.138.xxx.92)

    2.5mg2달, 5mg-2달 하다가 2.5mg으로 용량 낮추고 서서히 끊으려고 계획했었어요.
    근데 2.5낮추니 식욕이 그대로 돌아오더라고요.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운동을 빡씨게 시작한다든가..

    전 올렸다가 서서히 낮추는 기간까지 딱 1년만 도움받으려고요.
    전 5mg까지만 쓰려고요.
    그 이상은 췌장걱정되서 안쓰려고 합니다.
    (시작 몸무게 님하고 비슷해요.
    빠지는것도 비슷하고)

  • 7. ..
    '26.4.14 3:00 PM (211.114.xxx.69)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요. 제가 격일 5킬로, 존2 조깅도 하고 계단 타기도 하고 혈당 패치도 붙여보고 스위치온도 해보고 해도 항상 68~72킬로 사이만 몇년 왔다갔다 했거든요. 그런데 마운자로 두달만에 그 세트 포인트가 깨지네요. 2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심적 허기와 폭식이 같이 오고 갱년기 증상으로 계속 찌고 있었는데 그 증상들이 없네요. 스트레스를 받아도 초콜렛, 엽떡이 떠오르지 않네요.
    마음 같아서는 세트 포인트 깨고 좀 오래 유지해보고 싶긴해요. 저는 5미리 3달 정도 더하고 2.5로 줄여서 2달 더 해보려고 합니다.

  • 8. 근데
    '26.4.14 3:02 PM (58.121.xxx.69)

    비용적인 부분에서는 배달어플로 시켜먹는 비용과 마운자로 한 달 주사값이 거의 같거나 혹은 마운자로 주사가격이 더 저렴하지 않나요?

  • 9. 그런데
    '26.4.15 10:04 AM (112.216.xxx.18)

    외국에서 논문 발표 되는 거 읽어보면 바로 살이 찌는 건 아니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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