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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은퇴후 꽃가꾸기 취미가 생겼어요

꽃가꾸기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6-04-08 19:40:01

젤 예쁜 꽃인

저 ᆢ쿨럭!! ㅜㅜㅜ  거짓말 죄송해요 

 

작은 꽃화분 하나를 줄기줄기 잘라서 

여러 화분에 옮겨 심더니

올해 활짝핀 꽃화분 4개가 되었고

머리풀어 헤치듯 엉망으로 자라나던 호야도

수경재배ㆍ가지치기 했더니 여러 화분이 되었어요

심지어 꽃망울도 맺혔어요

다육이도 남편 손길이 닿으니 빵빵하고 반짝거립니다

초록인줄 알았던 풀끝이 빨강이었어요

어찌나 정성을 쏟는지ᆢ

제게만 불친절 한거였어요 ㅠ

 

창고에 있던 캠핑의자 ㆍ테이블ㆍ랜턴 꺼내놓고 밤에 맥주 마시니 꿀 맛입니다

 

 

IP : 175.123.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그러세요.
    '26.4.8 7:39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아… 사람이란 정말 이렇게 얕은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그 서류에는 ‘본인 외 개봉 금지’라고 겉봉에 적혀 있었을 거예요.
    오늘의 일에서 그 집주인 부인은 원글님에게 잘못한 게 없고
    잘못은 원글님이 하셨습니다.

    잘못 개봉했는데 어떻게 돌려 주지, 가 아니라 ‘버려야 하나’가 맨 처음 떠올랐다니
    원글님도 그렇게 양심적인 분 아니고요.
    엄밀히 말하면 법을 어기셨어요. 집주인이 알고 뭐라고 해도 엄청 사죄할 상황입니다.

    저는 이런 룰 어기는 사람 정말 싫어하는데요, 그러니 절도를 정말 저질렀다면 그 집주인 부인도 별로지만
    사실 원글님, 그 일에 대해 아시는 거 없잖아요.
    세상에는 억울한 일도 꽤 있어요.
    그러니 몰래 뜯어본(고의는 아니지만) 남의 서류 가지고, 미안해 하지는 못 할망정 나한테 피해 오는 거 없나?
    요런 얄팍한 생각이나 하고 그러지 마세요.

    실질적으로 그 사람이 원글님 집 문 따고 들어와서 뭘 어떻게 할 것도 아니고
    피해 갈 거 없어 보입니다.

  • 2. 원글
    '26.4.8 7:40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누구세요?

  • 3. 지웠어요
    '26.4.8 7:45 PM (223.38.xxx.118)

    잘못 붙은 첫댓글 주인입니다. 지웠어요.
    82에 오래된 버그(오류)가 있는데요, 누군가 댓글을 달고 있는데 글 주인이 그걸 지우면
    댓글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 바로 다음 글에 댓글로 달려요.
    그래서 붙은 거였습니다~. 죄송해요.

  • 4.
    '26.4.8 7:45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첫 댓글 뭔임???

  • 5. 첫댓글님~~
    '26.4.8 7:46 PM (175.123.xxx.145)

    당황스럽긴 했지만
    맞는 말씀 이세요

  • 6. ..
    '26.4.8 8:03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환갑 넘으니 식물을 키우네요.
    지방에서 일을 하는데 숙소 발코니에 화분을 놓고
    이상한거(제 눈에는 그렇습니다.) 키워대요.
    제가 흉보는 이유는 뻑하면 제게 전화해서
    영양제 사보내라, 물조리개 더좋은거 없냐.
    부엽토가 필요하다.. 아주 귀찮아요.
    저는 선인장도 죽이는 여자인데
    뭘 믿고 내게 그런 심부름을.. 쿨럭.

  • 7. 비밀의 화원
    '26.4.8 8:44 PM (106.101.xxx.49)

    지인이 자매인데 둘다 부부의사.
    (남편들은 대ㆍ병 의사, 부인은 개원의)

    한 분이 곧 퇴직이라 퇴직후 살려고
    도시근교 마을에 전원주택을 미리 삼
    (도시끝자락이라 차타고 3분이면 상가)

    전원주택에 화분을 몇개 들일 때
    꽃집 사장님이 영국 장미 묘목 작은 것을
    얇은 검정 비닐 화분에 서비스로 담아 줌

    그걸 마당에 심었는데 잘 자라서
    넝쿨을 뻗으며 꽃이 피었음.
    이때 영국 장미에 필 받아서
    영국 로열 어쩌구...품종 장미를 구해
    마당을 꾸미기 시작.

    지금 6년정도 되었는데
    와~~~ 완전 비밀의 화원
    품종 장미가 100종류는 넘는 듯...

    텃밭은 싹 사라지고
    죄다 장미인데
    매일 진료 끝나고 물주러 오고
    주말마다 가지치기하고 매일 책펴서 공부함.

    집 옆에 동네 사랑방 겪인 정자나무가 있는데
    할머니들이 평상에 앉아서 하는 얘기가
    마당에서 들림.

    할머니들이 텃밭 갈아엎고
    아무 쓰잘데기 없는 꽃을 기르는 것이 화제...
    그래서 거기 또 뭐하나 대문 밖에서 쳐다보면
    교수님이 부끄러워서 숨음ㅎㅎ

    역시 공부잘하는 사람이
    뭐든 잘하는 듯...

    진짜 꽃이 이쁨...
    남자가 체력이 좋으니 가드닝도 끝내주는 듯

  • 8.
    '26.4.8 10:10 PM (220.65.xxx.99)

    장미정원 구경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캔디캔디의 안소니 같군요

  • 9. Believe or not
    '26.4.8 10:30 PM (58.123.xxx.22)

    비밀의 화원? 지인의 신상을 노출하고 싶은가봐요
    자신의 지인 직업을 자랑하고 싶은 듯 ㅋ

  • 10. ..
    '26.4.8 10:33 PM (59.7.xxx.16)

    밭일 하면서 감상하려고 밭 한켠에 영국장미 키우고 있는데
    장미 필 날만 기다려요.
    그 의사부부의 비밀의 화원 동네가 어디인가요.
    담 밖에서라도 구경하고 싶네요.ㅎ

  • 11.
    '26.4.8 10:34 PM (223.38.xxx.101)

    호야가 수경재배가 되는거였어요?????

  • 12. ..
    '26.4.8 10:56 PM (59.7.xxx.16)

    윗님
    지인의 직업을 자랑하고 싶다기보다
    남자가 힘이 있으니 가드닝에 더 적합하다.
    가드닝도 잘하려면 공부를 해야한다로 읽었습니다.

  • 13. 비밀의 화원
    '26.4.8 11:28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Believe or not
    '26.4.8 10:30 PM (58.123.xxx.22)자신의 지인 직업을 자랑하고 싶은 듯 ㅋ
    .
    .
    지인 직업을 자랑????
    ㅍㅎㅎㅎㅎㅎ
    도대체 살면서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는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꼬일수가...

    이런 상태로 사회생활 가능한지...
    아니면
    논리추론력이 떨어져 내용파악이 힘든건가

  • 14. 비밀의 화원
    '26.4.8 11:29 PM (106.101.xxx.49)

    Believe or not
    '26.4.8 10:30 PM (58.123.xxx.22)

    자신의 지인 직업을 자랑하고 싶은 듯 ㅋ
    .
    .
    지인 직업을 자랑????
    ㅍㅎㅎㅎㅎㅎ
    도대체 살면서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는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꼬일수가...

    이런 상태로 사회생활 가능한지...
    아니면
    논리추론력이 떨어져 내용파악이 힘든건가

  • 15. 비밀의 화원
    '26.4.8 11:45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그 동네는 비밀입니다ㅎㅎ

    대신 가족과 주변 지인들, 가까운 동료들은
    거의 다 장미시즌에 거기 구경다녀옵니다.

    우리들의 칭찬에 어깨가 더 올라가시더라구요.

    농사짓고 작물 수확하는 분들은 많지만
    장미 정원을 꾸미는 남자는 처음이라
    진짜 멋졌어요.
    사실 부부가 한 것이 아니라
    남자분 혼자 만든 것이에요.

    그 언니는 지인들에게 홍보만 함^^

  • 16. 비밀의 화원
    '26.4.8 11:50 PM (106.101.xxx.49)

    그 동네는 비밀입니다ㅎㅎ

    대신 가족과 주변 지인들, 가까운 동료들은
    거의 다 장미시즌에 거기 구경다녀옵니다.

    우리들의 칭찬에 어깨가 더 올라가시더라구요.

    농사짓고 작물 수확하는 분들은 많지만
    장미 정원을 꾸미는 남자는 처음이라
    진짜 멋졌어요.
    사실 부부가 한 것이 아니라
    남자분 혼자 만든 것이에요.

    그 언니는 지인들에게 홍보만 함^^
    .
    .
    .
    ..
    '26.4.8 10:56 PM (59.7.xxx.16)
    지인의 직업을 자랑하고 싶다기보다
    남자가 힘이 있으니 가드닝에 더 적합하다.
    가드닝도 잘하려면 공부를 해야한다로 읽었습니다..
    .
    .
    .
    딱 제글의 포인트를 잘 짚으셨어요.

    .
    .
    원글님 남편 분의
    꽃가꾸기를 응원 합니다.

    진짜 남자들이 더 잘해요.

  • 17. 오…
    '26.4.9 3:06 AM (112.146.xxx.207)

    구경 가고 싶어요.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울까요.

    그 남자분에게 안소니라는 별명을 붙여 주세요. 설사 그 분의 실물이 뚱뚱하고 배 나온 대머리 아저씨라 해도
    그 분은 안소니입니다!
    안소니가 뭐냐고 그 분이 되물으면, 캔디캔디의 몇 장면을 꼬옥 찾아서 보내 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오랫동안 한국 소녀들의 로망이었던 남자라고 ㅋㅋㅋㅋ 말해 주시면 좋겠네용.

  • 18. ....
    '26.4.9 8:23 AM (211.234.xxx.40)

    집 옆에 동네 사랑방인 정자나무...
    저희 집도 아파트에서 모이는 곳 옆이었는데
    방에서 창문 열고 있으면 동네 엄마들 대화가 다 들림...
    그런 위치 별로예요.
    들고 나는 거 다 보이고.

  • 19. 비밀의 화원
    '26.4.9 8:37 PM (106.101.xxx.203) - 삭제된댓글

    그 집은 마당이 넓고
    울타리가 전부 장미덩쿨이고
    천장이 있는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 정자나무와 평상이 있어요.

    집에서 떠드는 소리는 안들리고
    동네 할머니들이 걸어나와서
    그 집을 두리번 거린대요.
    왜 텃밭을 없애고
    쓰잘데기 없는 꽃만 기르는지
    너~~~무 이상하다고ㅎㅎㅎ

    그래서 할머니들이 몰려오면
    물 주다가 안들키려고 꼭꼭 숨는대요.ㅋ

  • 20. 비밀의 화원
    '26.4.9 8:51 PM (106.101.xxx.203) - 삭제된댓글

    그 집은 2층집에 마당이 넓은데
    울타리가 전부 장미덩쿨이었어요.
    그 옆에 천장이 있는 주차장이 붙어있고
    정자나무와 평상은 건너편에 있어요.

    집에서 떠드는 소리는 안들리고
    마당에서 물줄때 울타리 근처에 오면 들림.

    동네 할머니들이 울타리 까지 걸어나와서
    그 집을 두리번 거린대요.
    왜 텃밭을 없애고
    쓰잘데기 없는 꽃만 기르는지
    너~~~무 이상하다고ㅎㅎㅎ

    그래서 할머니들이 몰려온다 싶으면
    물 주다가도 그 모습 안들킬려고 꼭꼭 숨는대요.ㅋ

  • 21. 비밀의 화원
    '26.4.9 8:55 PM (106.101.xxx.203)

    그 집은 2층집에 마당이 넓은데
    울타리가 전부 장미덩쿨이었어요.
    그 옆에 천장이 있는 주차장이 붙어있고
    정자나무와 평상은 건너편에 있어요.

    집에서 떠드는 소리는 안들리고
    마당에서 물줄때 울타리 근처에 오면 들림.

    동네 할머니들이 울타리 까지 걸어나와서
    그 집을 두리번 거린대요.
    왜 텃밭을 없애고
    쓰잘데기 없는 꽃만 기르는지
    너~~~무 이상하다고ㅎㅎㅎ

    그래서 할머니들이 몰려온다 싶으면
    물 주다가도 그 모습 안들킬려고 꼭꼭 숨는대요ㅋ

    .
    .
    .
    아파트 좁다란 길목에서
    소리 울리게 웅성거리는 그런 위치는 아니에요.

    주변이 죄다 복숭아 밭이라
    아주 목가적인 곳이에요.
    행정구역상 도시이고
    실제로 3분만 나오면 시가지라
    인기좋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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