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예전에 고깔종이같은데 5백원주고 사먹었었던 기억이. 나이먹고 잊고 지내다가 시장에서 사다 끓여먹으니 양도많고 맛있더군요
근데 중국산이 99%라던데
우리나라는 왜 양식(?) 를 안하는걸까요
제미나이에 물어보니 국산은 가격도 무지 비싸다고 나와있긴하네요
번데기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예전에 고깔종이같은데 5백원주고 사먹었었던 기억이. 나이먹고 잊고 지내다가 시장에서 사다 끓여먹으니 양도많고 맛있더군요
근데 중국산이 99%라던데
우리나라는 왜 양식(?) 를 안하는걸까요
제미나이에 물어보니 국산은 가격도 무지 비싸다고 나와있긴하네요
양잠 하는 곳이 많지 않으니까요
글자만 봐도 그 냄새에 구역질 두드러기 날 것 같은데
세상 먹을 게 넘치고 넘치는데 으으엑
하는 사람이 없으니 누에도 안 키우고, 누에가 없으니 누에 고치도 없고 번데기랑 뽕나무도 다 사라진거죠.
저 어릴때 시골 살았는데 동네에 양잠하시는분들이 많았어요. 누에고치에서 실 뽑아 베틀로 천 짜는 것도 직접 봄. 그 당시 집 주변이 죄다 뽕나무밭이어서 아무 밭이나 들어가서 오디를 따 먹었어요. 지금은 오디가 비싸지만 그 당시엔 파는게 아니어서 어차피 안 따 먹으면 새들이 먹거나 시들어 떨어지니까 마음껏 따 먹도록 내버려 두었던것 같아요.
그 당시 우리집만 빼고 사방이 다 누에를 키우는 집이어서 실 뽑을때가 되면 번데기를 양동이로 하나씩 주셨어요. 저는 무서워서 안먹었지만 번데기로 탕을 만들면 다들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그래서 우리집 냉동실은 얼려놓은 번데기로 가득 했다는...
몇 년전 고향에 가본적이 있는데 누에 기르고 천 짜던 아줌마,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고 뽕나무밭도 다 없어졌더라구요. 현실이 그러니 어디서 국산 번데기가 나오겠어요? 중국산이라도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죠.
해보니 아직도 국산 번데기 많이 파시네요. 가격도 괜춘. 어딘가에 아직도 양잠하는 곳들이 있나봐요. 저는 제 고향처럼 다 없어진줄...
117.111.207
님과는 다르게 번데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좋아한다는 글에 들어와서
굳이 그런 댓글 써야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