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2005년이었는데 저는 10시 수업을 다녔고
개그맨 김영철씨는 같은 선생님 바로 앞 시간을 다녔어요.
한반 3~4명으로 이뤄진 그 당시 유명 영어 회화학원 이었는데
선생님이 김영철씨 칭찬을 그렇게 했어요.
단 하루도 빠지는 일이 없이 그 이른 시간에 나오는데
새벽까지 촬영이 있어도 한두시간 자고 수업엘 나온다는거예요.
앞뒤 수업이라 오며가며 학원에서 마주치게 되는 날도 많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새벽에 스케줄이 있던 날 본인 시간에 수업을 못 받고
저희 반에서 같이 했는데 피곤할텐데도 참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더라구요.
그때 김영철씨가 지금보다 훨씬 잘 나갈때였거든요.
저 같으면 그날은 당연히 쉬었을 것 같은데 말예요.
그거 보면서 저런 사람도 저렇게 열심히 살고 공부하는구나 하며
나는 저 정도로 뭔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있었나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괜히 자극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요.
김영철씨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