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가 되던 해, 더 넓은 세상을 보기로 마음 먹고 실행에 옮겼다. 6년 동안 터키, 체코, 독일, 베트남, 이스라엘, 태국 등을 여행했다.
레나는 혼자 여행한다. 여행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어요. 어떻게 그 나이에 세계 여행을 다니는지 모두 궁금해하고 저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해요."
최고 여행지로 체코를 꼽은 레나는 "여행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새로운 인생, 사람, 만남이다. 여행하면서 세상에는 멋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한 번 뿐인 인생,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고 했다.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기른 꽃을 팔고, 바느질을 한다는 레나는 오는 4월 90세 생일에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