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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울컥울컥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26-03-27 10:15:09

하시나요 50중반이에요. 문득문득

지금 병원와서 피검사ㅜ기다리는데

 엄마가 없단 사실에 울컥하네요 눈물이나고..쓸쓸..해요

 

이런때 전화해서 수다도 떨고했는데

 

엄마 오디잇는거야 ㅠㅠ

IP : 112.216.xxx.1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6.3.27 10:17 AM (211.46.xxx.113)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는 사람은
    부모님 그중에 어머님이죠
    저는 아직 살아계시지만 언젠가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 2.
    '26.3.27 10:21 AM (113.131.xxx.109)

    ㅠᆢ
    엄마들은 왤케 빨리 떠나시는 걸까요

  • 3. 그렇죠
    '26.3.27 10:21 AM (180.75.xxx.79)

    30대 딸래미 허리아프다고 병원가서 치료받는데
    너무 무섭다고 전화했더라고요.
    한참 수다떨고 치료 잘 받으라고 했더니 마음이 좀 편안하대요.ㅎ
    저는 그래보질않아서 모르겠는데 많이 아프면 엄마보고 싶을거 같아요.
    제가 엄마는 아니지만 위로드릴게요.

  • 4.
    '26.3.27 10:27 AM (59.9.xxx.124)

    원글님 부럽네요 힘들때 엄마가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니
    그렇게 아쉽고 보고픈 거니까요
    전 그런 도움이나 의지가 되지 못해서 엄마한테
    약간 냉정한 편이었는데 제가 나이들어보니
    지금 제 나이대였던 엄마가 그당시 어떤 어려음과 질병으로
    힘들었을지,얼마나 죽음잎에서 무력하고 두려웠을지
    이제서야 엄마한테 미안하고 또 미안해지네요

  • 5. 문득 문득.
    '26.3.27 10:28 AM (218.39.xxx.130)

    울컥 울컥.
    미안 미안
    감사 감사
    아련 아련
    펑펑 펑펑
    가끔 가끔

    자주 자주
    생각 생각
    고맙 고맙
    죄송 죄송..

    사라지고 나니 더 아픈 존재!!

  • 6. 저는
    '26.3.27 10:30 AM (119.196.xxx.115)

    친구도 없고 전화하는사람은 엄마밖에 없거든요...
    어느날 알바하다가 너무 모멸감을 느껴서 엄마한테 토로했더니...
    엄마가 관두라고 내가 그돈 줄테니 그만일하라고...
    그러면서 엄마가 관두라고 했다면서 관두래요 자기가 전화해주겠대요....엄마...내가 중학생이야???ㅎㅎㅎㅎㅎ나 내일모레 오십이야...ㅎㅎㅎ
    저도 엄마없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줄줄 흘러요

  • 7. 부럽다
    '26.3.27 10:39 AM (59.14.xxx.107)

    나는 엄마가 있는데도 그런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늘 애기같이 징징거리는 엄마한테
    한번도 의지해본적 없는데
    의지되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엄마~~~하면서 쫑알쫑알 거리고
    슬프고 힘든일 있을때 전화해서 하염없이 엄마한테 의지하고 어리광부리는거 나도 한번 해보고싶다
    나는 우리딸한테 꼭 그런엄마가 되야지
    평생친구처럼 어렵고 힘들때 엄마부터 생각나게 든든하게
    딸옆에 있어줘야지

  • 8. 나는 엄마
    '26.3.27 10:46 AM (211.195.xxx.35)

    저도 그런 기분 많이 느꼈어요
    가끔 단축번호 엄마도 하고요(지금은 없는번호)
    사는게 녹녹치 않지만
    제 딸에게서 엄마를 뺏고 싶지 않아서
    오늘도 버텨봅니다

  • 9. 그리움
    '26.3.27 10:48 AM (174.88.xxx.217)

    원글님
    바로 위에 올려둔 단편영화 한번 보세요.
    (In a quiet room)
    어쩌면 영화가 마음을 더 슬프게 할 수도 있지만
    부디 원글님께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래요.

  • 10. 저도
    '26.3.27 10:50 AM (59.5.xxx.89)

    요양원 계신 엄마랑 이별 할 시간을 생각하면 슬퍼요
    영원한 내편 엄마인데~

  • 11. ....
    '26.3.27 11:03 AM (220.125.xxx.37)

    저도 힘들때 엄마하고 얘기하면서 울고
    엄마도 힘들때 제게 전화해서 울어요.
    아빠욕도 하고...
    딸이 없는 제게 엄마가 늘 안타깝다고 하는데
    큰 아들이 딱 딸같이 얘기들어주고 같이 울어주고 하니 좋네요.
    원글님..
    엄마는 안계셔도 82가 있으니
    여기에 다 털어놓고 울어버리고 싶음 우세요.

  • 12.
    '26.3.27 11:17 AM (14.47.xxx.106)

    댓글들 다 부럽네요.

    저희 엄마는 공감능력없는
    T성향의 엄마라.
    힘들때 의논하고 의지상대 1도 안됩니다.

    내가 뭣 땜에 힘들다해도
    니가 못해서 그렇다.
    니 잘못이다.
    이런식이라 ..입 안 열어요 저는.

    그러면서 본인 힘들때는
    나한테 엄청 전화한다는;;

    솔직히 나도 재수생아들땜에
    힘든데.자꾸 전화하니 짜증나요.

    엄마 돌아가심 슬플까요??.과연??

  • 13. 영통
    '26.3.27 11:57 AM (106.101.xxx.76)

    남편이 50 중반에

    시모 돌아가시니 자기 이제 고아라고..

  • 14. 환갑훨씬지난
    '26.3.27 12:06 PM (61.99.xxx.56)

    저도 엄마생각날 때가 많아요.
    울컥울컥할 때, 속상할 때,
    좀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들 때,
    긋쵸, 에구 공감합니다.
    제가 대신 왈칵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 15. ..
    '26.3.27 12:44 PM (121.135.xxx.217)

    저는 아버지가 그랬어요.
    산처럼 계시던 분이었는데 신기루처럼 그 산이 사라졌네요.
    이제는 제가 그 산이 되어주려고 해요.
    남아있는 내 딸들이 고된 인생을 살다가 힘들고 외로울 때
    혹시나 엄마가 생각나 기대고 싶을때 없으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 16. 엄마는
    '26.3.27 3:12 PM (175.197.xxx.178)

    원글님 맘 속에 계시죠~~

    기억하는 한
    살아있는 거라고 하는데.
    좋은 모습으로 기억하세요
    슬플 때도 생각나지만
    기쁠때 행복할 때도 떠올리세요
    그래야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딸이 기쁘고 행복할 때도 기억해주니까.

    울 엄마 돌아가신지 25년 조금 안되었네요

  • 17. 우리엄만
    '26.3.27 5:18 PM (124.49.xxx.188)

    형제도 없었는데.얼마나 외로웠을지 ㅠㅠ
    자식들도 제멋대로고..
    그래도 자식들이 방안에 그득하다고 함함해햇어요.

  • 18.
    '26.3.27 5:30 PM (211.234.xxx.58)

    그래도 결혼하셨죠?

  • 19.
    '26.3.27 5:43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네.. 애가 둘이에요

  • 20. 뚱뚱이할머니
    '26.3.27 7:22 PM (124.49.xxx.188)

    어디잇는거에요.. 엄마...영원히.살아잇을줄 알았는데 말없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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