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업인 분 옷이 별로 필요가

Gh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26-03-24 20:15:28

 퇴직한 지 몇 달 되면서

전업과 비슷하게 살고 있어요.

옷을 좋아하기도 했고

매일 같은 옷 입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옷이 많아요.

이제 전업으로 살면서 보니 옷을 차려입고 나갈

일이 없는 거에요.

꼭 집순이라서가 아니라

약속이 매일 있는 것도 아니요 행사가, 결혼식이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기껏해야 집앞 마트 아니면 내 동네 커피점가는 게

단데 

여기서 보면 입을 옷 없다 하거나 같은 거

여러 개 산다 아니면 유행 바뀌면 산다는 내용이

있던데 그게 저는 필요없다 느껴져서

그냥 유해ㅇ에는 안 맞지만 있는 옷만

돌려 입어도 죽을 때까지 입어도 입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니 일부는 정리를 해야겠다 싶은 게

좀 비싸게 주고 샀어도 집앞에 갈 때 입을만한 게

아닌 것들은 내놓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거든요.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 마음 같아선 유행엔 뒤쳐졌지만  옷 

안사고 살까 싶거든요.

누가 나한테 관심이 있을 것도 아니고 

깨끗하게만 하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전업으로 일상에서 외출할 때 가장 무난한 게

청바지류인데 그런 거 하나 있고 너무 정장같은

느낌의 바지 아니어도 직장 다닐 때 입던 바지

있으니까 그럼 된거 아닌가, 사실 저는 다른 

사람이 바지 뭐 입었는지 기억도 안나거든요.

원래는 유행에 맞춰 통넓은 바지를 좀 살까 했는데 

다 부질없고 돈 쓰고 관리할 것만 생기고

짐만 늘고 이전에 입던 것도 아직 생생하다 

이 생각만 드네요.

전업이거나 퇴직 하신 분들 어떠신가요?

 

IP : 106.101.xxx.2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6.3.24 8:16 PM (114.204.xxx.203)

    많이 버리고요
    맘 같아선 싹다 버리고 계절마다 서너벌 정도로 살고 싶어요

  • 2. 아직
    '26.3.24 8:20 PM (117.111.xxx.137)

    전업되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직장다닐때 입는 옷을 평상시에 입긴 애매할 때가많죠. 특히 공무원이었거나 공기업 다냤던분들은. 그래도 전업생활 조금 더 하다보면 사람만날때도 생겨요. 나 혼자 커피숍에 가거나, 마트갈때는 트레이닝만 입고 돌아다녀도 되지만 지인이 생겨서 브런치 먹으러 가거나 어디 미술관이라도 가려면 마냥 편하게만 입고갈 순 없을꺼에요. 그렇다고 그런 자리에 직장옷은 안 어울리구요...그래서 다시 옷을 사야합니다. ㅎㅎㅎㅎ 아직은 탐색기간을 거쳐보시고 나중에 사세요~~~

  • 3. 퇴직
    '26.3.24 8:20 PM (112.169.xxx.183)

    퇴직한지 얼마 안되셨으니 좀 더 시간 지내고
    실천에 옮겨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연세가 어찌 되셨는지 모르지만 60대 중반 퇴직이시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60초반 퇴직자인데 있는 옷도 입고 새 옷도 가끔 삽니다.
    모임도 있고 행사도 있어서 가끔 사게 됩니다.
    올해는 코트 안사고 넘어갔는데 내년에는 하나 사야할 듯합니다.

  • 4. 전업은
    '26.3.24 8:20 PM (203.128.xxx.74)

    나갈때 입을 옷이 없고
    직딩은 집에서 입을 옷이 없고...
    집에서 막입을 옷은 몇벌 사세요
    그간에 있던 외출복은 정리좀 해서 간추리고요

  • 5. 공감해요
    '26.3.24 8:21 PM (223.39.xxx.47)

    전업이다보니 딱히 잘 차려입고 나갈데도 없구요
    그냥 있던 옷 깨끗하게 입고 마트 다녀요

  • 6. 저는
    '26.3.24 8:21 PM (112.154.xxx.218)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옷을 더 잘 입으려 자주 쇼핑해요
    이호선 상담사가 그랬잖아요
    늙을수록 옷을 잘 입어야 한다고
    왜냐면 늙을수록 못 생겨지기 때문에
    제 생각에도 나이들어 옷이라도 잘 입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ㅎ

  • 7. 옷값이 아까워요
    '26.3.24 8:23 PM (223.39.xxx.197)

    옷값도 비싸고요ㅜ
    깨끗하게 있던 옷 돌아가며 입는 것도 괜찮아요

  • 8. 스타일이
    '26.3.24 8:26 PM (123.212.xxx.231)

    편한 차림을 좋아해서 2년째 여름 원피스 겨울 롱부츠 꺼내지도 않고 세월 갔네요
    안입는 건 결국 정리하게 돼고 늘 입는 스타일이 정해져 있어 옷 살 일도 없고 있는 걸로 충분해요

  • 9. ㅇㅇ
    '26.3.24 8:29 PM (222.106.xxx.245)

    저도 옷 좋아해서 10자 붙박이장이 다 제옷이에요
    퇴직하면 장례식용 검정 투피스 하나 남기고 싹 버리려고요 대신 유행스타일로 계절벌로 두어벌씩 사서 교복처럼 그해에만 입고 버리려고요 나이들수록 코디도 머리아프고 스카프니 스타킹이니 소품들도 번거롭네요

  • 10. 전업
    '26.3.24 8:42 PM (123.212.xxx.149)

    집순이면 확실히 옷이 덜 필요하긴 해요.
    매일 정기적으로 어딜 가는게 아니니 한계절에 두세벌로 돌려입을 수 있거든요.
    전 경제사정이 좀 여유있음 사고 빡빡하다 하면 옷부터 안사요.
    옷 없는거는 저만 알지 누구 보여줄 일이 없거든요.
    계절별로 한두벌은 사야 그래도 어디 갈 일 있을 때 입을게 있긴 해요.

  • 11. 기존 게
    '26.3.24 8:45 PM (106.101.xxx.254)

    있어서
    곱게 입기도 했고 그래서
    매일 나갈 일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있는 것도 한 계절에 다 못 입을 거
    같은데 그러니
    계절별로든 뭐든 옷을 새로 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느끼는데
    뭘 잘못 생각하고 있나 싶은거죠.

  • 12. 행복여왕
    '26.3.24 8:49 PM (115.138.xxx.16)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면 옷이 별 필요없어 좋죠
    전업은 바빠요
    월세관리~
    남편 밑에 직원 관리~
    만나는 친한엄마와 인프라등등^^

  • 13. ㆍㆍ
    '26.3.24 8:50 PM (118.220.xxx.220)

    재택하면서 옷 신발 사는일이 줄었어요
    원래도 크게 꾸미진 않지만 예의상 출근복은 있어야하니 샀는데 재택 이후로 맨날 트레이닝복만 입어요

  • 14. 행복여왕
    '26.3.24 8:51 PM (115.138.xxx.16)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면 옷이 별 필요없어 좋죠
    전업은 바빠요
    월세관리~
    남편 밑에 직원 관리~
    만나는 친한엄마와 인프라등등^^
    부러워 죽을수도ㅋㅋ

    작성자 :
    행복여왕
    짧은 댓글일 수록 예의를 지켜 작성해주십시오.
    되도록 공감이 가는 글에만 댓글을 달아주시고 반대의견은 더욱 정중한 어조로 써주세요.
    비난이나 조롱, 작은 트집의 댓글 하나로도 회원자격을 잃으실 수 있습니다.

  • 15. 행복여왕
    '26.3.24 8:52 PM (115.138.xxx.16)

    회사다니면 옷이 별 필요없어 좋죠
    전업은 바빠요
    월세관리~
    남편 밑에 직원 관리~
    만나는 친한엄마와 인프라등등^^
    부러워 죽을수도^^

  • 16. ㅇㅇㅇ
    '26.3.24 8:52 PM (175.113.xxx.60)

    전업된지 1년. 여름에는 바스락 재질의 민소매 벙벙한 롱 원피스 하나+ 가디건 으로 여름 보냈고요. 겨울에는 검은색 비행기 바지(쭉쭉 늘어나는 검은색 바지 ,너무 편함) + 캐시미어 스웨터(색깔별로 있음)+패딩 1개로 났어요. -> 옷 고를 고민 안해도 되서 너무 편해요'

    저는 얼굴 마스크는 언제 어디가든 꼭 끼고 다니고 썬크림 매일 집에서도 발라요. 옷보다 피부랑 몸매같아요.

  • 17. ㅇㅇㅇ
    '26.3.24 8:53 PM (175.113.xxx.60)

    의복비, 등등 안쓰니 여유로워서 금펀드 샀어요.

  • 18. 친구
    '26.3.24 8:55 PM (210.96.xxx.10)

    친구 만날때나 배우러 다니는 모임이나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있으면
    매번 같은 옷 입을 수는 없으니 옷 사게돼요

    작년, 재작년에 입었던거 또 입어도 너무나 멀쩡하니 계속 입어도 된다고 하지만
    그게 약간 민망한 순간이 오더라구요

  • 19. ㅡㅡ
    '26.3.24 8:57 PM (121.183.xxx.138)

    저는 퇴직 7년 남았는데 저도 직장다니면서 옷 많이 사입었고 옷도 많은 편이예요
    그런데 몇년전부터 출근해서도 입을 수 있고 모임이나 여행지에서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세미캐주얼로 사고있어요
    마지막 남은 승진에 맞춰 기념으로 정장 한벌 살까 하다가도 있는 정장류로 입고 사지 않기로 했어요
    그런데 퇴직해도 코스 정도 가격선으로 입고 몇년주기로 바꿔줄 생각이예요

  • 20. 퇴직자
    '26.3.24 8:57 PM (1.229.xxx.73)

    퇴직 6개월 차
    퇴직 직전 옷, 액세서리 엄청 사 놓곤
    거의 활용 못하네요

    강아지 산책때도 출근복
    도서관 갈 때, 잦아진 병원 다 출근복

  • 21. 그쵸
    '26.3.24 9:03 PM (218.54.xxx.75)

    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어차피 옷이 없지도 않잖아요.
    어쩌다가 사고 싶으면 사 입으면 되고요.
    남이 뭘 나 본다고... 보면 또 어쩔거며
    적절하게 가졌으면 됐고 다 때되면 입을 옷 있어요.
    옷걱정 내려놓으려고요. 봄청소하며 결심했어요.
    저는 전업이지만 옷 엄청 사 모은 사람이고
    지금도 유튜브는 패션 위주로 매일 봐요.
    그래도 이젠 그먼 사려고 합니다.
    입는 거만 입게 되더라고요.
    특별한 날은 몇 번 없고...

  • 22. 천천히
    '26.3.24 9:04 PM (211.217.xxx.86)

    생활 스타일에 따라 많이 달라요..
    누구를 만나는지 어디를 주로 가는지요..
    운동을 주로 하면 운동복이 필요하고 사교적인 모임이 많으면 또 그때 필요한 옷이 있지요..
    전 전업이지만 계절에 맞춰 좋은 옷 한벌은 사요..
    남편과 외식을 하거나 외출할때 기분도 좋고 남편도 좋아하니까요..
    주중엔 운동하고 영어학원에 다니니 주로 운동복에 겉옷을 입어요.

    이제 퇴직하셨다면 좀더 지켜보시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정리하세요.

  • 23. ㅇㅇ
    '26.3.24 9:08 PM (220.76.xxx.203)

    전업이어도 옷 좋아해서 많이사고 예쁘게 입고 혼자 커피숍도 가고 혼밥하러 가고 그래요
    사람마다 다르죠

  • 24. 윗님
    '26.3.24 9:20 PM (117.111.xxx.160)

    맞아요
    전업도 옷 잘 입고 다녀야 나가서 대접 받아요
    센스있어 보이고, 자신감도 생기고
    나이들어도 옷 잘 입는 여자가 좋아요
    전업은 왜 옷이 별로 필요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실까요
    산책을 나가도 잘 입고 나가셔요
    아줌마 패션으로 다니는 거 너무 센스없어 보이잖아요
    요즘은 사람들 생각이 많이 달라져서 전업도 옷 잘 입어요

  • 25. 단정한
    '26.3.24 9:39 PM (121.136.xxx.30)

    외출복은 필요해요 아무래도 친인척도 만나고 행사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외식할 옷은 필요하니까요
    등산도 가고 운동도 하면 옷이 더 필요하고요
    물론 직장다닐때처럼 여러벌씩 장만할 필욘 없고요 두어벌셋트로 맞춰 구입해두고 장소에 맞는걸 입는건데 두해는 넘게 입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833 타인의감정이너무잘느껴지는건 7 지친다 23:36:45 417
1804832 요양등급심사 준비 뭘해야하나요 1 요양신청 23:35:34 150
1804831 오늘 초등 문법을 잘못 알려줬어요. 그만둘까요? 7 ..... 23:32:57 407
1804830 이 밤에 X에 올린 대통령의 글..정말 가슴 뭉클-펌 3 만드시 만들.. 23:29:43 866
1804829 와 더쿠는 미친곳이거나 선동직업꾼들 본진이네요 22 ㅇㅇ 23:22:18 707
1804828 윤건영 페북 '친문폐족 척결론' 류의 말을 들을 때마다 묘한 감.. 15 ㅇㅇ 23:18:02 425
1804827 요양원비나 노추원비용은 부모님들이 내시나요? 5 ... 23:16:16 602
1804826 KFC 행사 괜찮은 거 해요 8 23:15:16 1,170
1804825 단양 갑니다 일정 살짝 봐주세요 3 율짱 23:09:50 308
1804824 동네 개인병원 피검사 이틀만에 나오나요?? 4 ........ 23:05:41 421
1804823 미국 이란, 이번주 회담 방안 조율... 믿어도 될 지 4 ........ 23:02:04 647
1804822 중견기업 23:01:24 182
1804821 수영워치로 갤럭시8를 사서 처음 썼는데 3 .. 23:01:11 268
1804820 나는 뉴이재명일까? 8 ... 22:54:16 236
1804819 은퇴자금 월500은 어떻게 만드신건가요? 15 부러워서요 22:48:52 2,192
1804818 맘카페에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슈네요 6 ㆍㆍ 22:47:46 1,597
1804817 치매방지로 뭐 하시나요? 5 ... 22:44:12 722
1804816 ABC이론으로 왜 싸우지? 홍익표 정무수석 8 .. 22:44:01 463
1804815 꼬막을 난생 첨 삶아봤어요 4 꼬막시대 22:40:19 438
1804814 게시판이 온통 주식, 주가로 도배됐었는데... 12 한때 22:33:09 2,016
1804813 컴맹 어디까지 보셨어요 4 ㅗㅎㅎㄹ 22:26:15 1,016
1804812 혹시 백란이 황란보다 껍질이 더 잘까지나요? 4 ㅇㅇㅇ 22:24:20 279
1804811 유시민 아저씨 지난 대선때도 말실수?? 본심?? 43 123456.. 22:23:01 1,018
1804810 문재인 전대통령님 유튜브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봐요~ 8 .. 22:21:29 813
1804809 고1 3모 수학 12 22:20:12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