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 명의 여자 나, ㄱ,ㄴ 모두 해외에서 유학하고
잘 지내는 사이(3년에 한번정도 봄).
남사친 ㅁ은 현지 사람으로 우리 모두와 친했음.
남사친 ㅁ은 원래 나랑 가장 친했는데
나 빼고 모두 이혼/별거 상태.
내가 남친생기고 결혼한 뒤로 연락끊겼고
가끔 한국 올때는 ㄱ,ㄴ에게만 연락하는 것 같음.
몇 년 전
ㄱ,ㄴ이 ㅁ 왔다며 너도 오라고 해서 한번 가서 밥, 차 한적 있음.
나는 , 농담처럼 흥칫뿡 하면서 야 너는 나한테는 연락도 없냐
이러고 말았음.
어제 갑자기 ㄱ이 전화 와서
ㅁ이 왔는데,
ㅁ과 ㄴ은 이미 며칠 전에 만났고,
자기(ㄱ)는 어제부터 얘랑 놀았고,
이제 출국 직전 티타임인데
나보고 인사하겠냐고 전화한것임.
이 타임에서 나는 좀 빈정이 상함.
ㅁ이 직접 자기 왔다고 연락한것도 아니고,
체류동안 한 번 보자고 연락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다 놀고 난 다음에
ㅁ이 나랑 인사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ㄱ이 앞에 있는데
전화 바꿔줄게 인사할래? 이러는거
좀 기분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언니, 이거 뭐야 나보고 같이 놀자고 나오라는 것도 아니고
떠나기 직전에 뭐야. 이상해!
지금 인사 안하고
내가 나중에 걔랑 직접 하던가 할게. 하고는,
분위기 찜찜하게 끊었어요.
그 ㅁ은 싱글인 사람에게 지분거리는 것 같아서 더 좀 불쾌.
ㄱ,ㄴ 완전 이혼 상태도 아닌데
친구라며 한번씩 보러 오고,
종일 붙어다니는 것도 좀 과해보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