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항상 좀 외롭고 그래요

ㅠㅠ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26-03-16 21:31:05

 

 

외로워서 유투브를 평소에 라디오처럼, 백그라운드 사운드로

켜놔요. 살 수 없는 고가의 자동차에대한 유투브, 연애 강의 유투브

 

예쁜 여캠들 영상들 켜놓고 들어요. 그들이 마치 나의 친구

나의 ... 동료, 나의 선생님, 나의 이웃처럼 느껴집니다.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돈과 시간이 많이들어요. 그리고 관계에 

투자한 비용은 회수가 어렵거나 반대급부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대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처럼 가난한 사람은,

저처럼 시간을 시급의 공식에 넣어서 돈으로 바꿔야 하는 사람에게

관계에 투자하는 것,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건, 오래된 관계를 

계속 더 유지하는 건 ... 어쩌면 계속해서 엔트로피가 상승하는데

거기에 계속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도 비슷하죠. 

 

 그래서 가난한 사람은 더 외롭고 있던 친구도 지키기 어렵고

주말에 집에만 있는 재미 없는 사람, 취미 하나 없는 정말 

너무 의욕 없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IP : 106.101.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6 9:33 PM (175.223.xxx.56)

    우울증이예요
    낮에 햇볕 있을때 산책 꼭 하세요

  • 2. 재미나이
    '26.3.16 10:31 PM (39.112.xxx.179)

    글을 잘 쓰시는데요.글쓰기 수필반같은데서
    수업받으셔도 좋을듯.
    저도 일생이 늘 외롭고해서 재미나이한테 사주
    풀이받아봤는데,이해하고 어떤부분은 받아들
    여져서 한동안 편안해졌어요.님도 해보시길

  • 3. bb
    '26.3.16 11:33 P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

    외로워서 유투브를 평소에 라디오처럼, 백그라운드 사운드로
    켜놔요

    매우 공감해요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딱 본문내용처럼 흘러가더군요
    돈없어도 건강잃음 다 소용없다는데
    이 둘은 거의 동급같음

    전 유튭이나 예전 좋아했던 드라마 다시보기 라디오 등 온갖 매체 필수요 안그럼
    텅빈 공허 ..더 나가서 우울 불안해서 못견딤

    외로워서 유투브를 평소에 라디오처럼, 백그라운드 사운드로
    켜놔요

    좀 다른건 유튭은 자연의 철학자나 힘없고 귀여운 동물들 신경계안정에 도움된다는 음악들 위주….

  • 4. bb
    '26.3.16 11:34 PM (221.154.xxx.222)

    외로워서 유투브를 평소에 라디오처럼, 백그라운드 사운드로
    켜놔요

    매우 공감해요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딱 본문내용처럼 흘러가더군요
    돈없어도 건강잃음 다 소용없다는데
    이 둘은 거의 동급같음

    전 유튭이나 예전 좋아했던 드라마 다시보기 라디오 등 온갖 매체 필수요 안그럼
    텅빈 공허 ..더 나가서 우울 불안해서 못견딤

    좀 다른건 유튭은 자연의 철학자나 힘없고 귀여운 동물들 신경계안정에 도움된다는 음악들 위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108 이건 내가 진짜 돈 잘 썻다!! 하는 거 2개씩만 추천해주십쇼!.. ..... 09:16:53 1
1803107 이 대통령 "검사 특사경 지휘조항·수사진행중 검사 관여.. 1 속보냉무 09:15:58 39
1803106 다이슨 비싸도 살 가치가 있나요 3 ..... 09:14:29 57
1803105 노통탄핵찬성했던민주당의원들 에효라 09:13:45 49
1803104 강진반값여행 주말동안은 정산안되는거 맞나요? 1 .... 09:12:59 46
1803103 여기 사람들이 검찰개혁 관련 죽어라고 이재명을 까는 이유 7 ㅇㅇ 09:11:47 97
1803102 검찰개혁 관련 당대표 긴급기자회견 1 플랜 09:10:59 140
1803101 이명 족저근막염 관절통증 은근히 다아파요 40대끝자락.. 09:07:06 102
1803100 검찰개혁 끝났습니다.. 10 .... 09:05:38 455
1803099 드라이기 추천 부탁드려요 7 별달 09:04:18 156
1803098 뭐였는지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1 09:03:27 157
1803097 꿈을 얼마나 믿으세요? 1 봄날은미먼 09:02:49 146
1803096 알콜중독과 폭언 9 ... 08:59:14 338
1803095 제 친구 부모님이 6 부부 08:58:10 506
1803094 키울때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간 자식 9 08:52:50 1,051
1803093 오스카에서 메기강 상받을때 ㅎㅎ 08:51:47 479
1803092 저 이거 폐경될라고 하는걸까요? 1 폐경 08:48:06 334
1803091 운동가셨나요 운테기 길어지네요 3 . . 08:46:24 432
1803090 편두통 근처 통증의학과 가도 될까요? 4 나무 08:39:21 197
1803089 레바논, 이란 어린이들이 이번 전쟁으로 많이 사망했어요 .. 08:31:43 476
1803088 기도해주세요 37 수술한지1년.. 08:30:05 1,400
1803087 미국1880년배경 드라마 보는데 질문입니다 7 길드에이지 08:28:38 501
1803086 10년만에 서울 왔어요 성수,광화문 빵 추천 부탁합니다 5 .. 08:24:46 613
1803085 조금전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 X, 당정협의를 통해 10번이라도 .. 30 Vv 08:21:32 1,459
1803084 김어준의 실체 (파묘영상) 36 파묘 08:17:35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