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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무기는 출산

. 조회수 : 6,064
작성일 : 2026-03-13 23:21:57

40대 후반 싱글 여자입니다.

가임기가 지나고 나서부터는 가능할 때 낳을 걸

하고 늘 우울하고 미래가 암울한 거 같아요.

 

알아요. 아이들 키우기 힘든 거 밤샘 모유수유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갈수록 힘들다고 하시고

그 만큼 세상에서 가장 잘한일이 아이 낳은거라 하시고

솔직히 경험해 보진 않아서 뼈저리게 느껴지 못하죠

 

오늘 처음 뵙는 분들과(60대 남자들)

잠깐 대화할 시간이 있었는데요.

 

내일이 화이트데이라서 난 와이프한테 현금 선물 해줘야겠다. 근데 왜 나는 발렌타인데이도 와이프한테 선물해야 되고 모든 기념일을 내가 챙겨야 되느냐.

 

아 맞다.

여자의 무기는 한 가지 있지 않냐.

내 자식을 낳아줬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지고

살아야 된다.

 

본인 며느리도 지금 마흔살이고 손녀를 임신해서

곧 출산하신다며 그 며느리한테 네가 할 일은 다 마쳤다. 너에게 바라는 것은 없다라고 하셨데요

 

여자의 무기는 출산이고 가장 큰 메리트라고

여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듣는 저는 위축되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지금 만나는 5살 연하 남자친구는 결혼 얘기는 하더라도 너무나 본인 중심적이고 연하스러운 느낌이 너무 강해서 내가 그의 자식을 낳아주지 않아서 가족으로는

여기지 않고 나에게 사랑만 받고 싶은 건가 싶어서 너무 우울해요

 

미우나 고우나 사춘기 자녀를 두신 분들 등등

너무 부럽고 부럽습니다

 

 

 

 

 

 

IP : 222.107.xxx.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3 11:29 PM (211.251.xxx.199)

    아니 무슨 저런 바보같은 60대 남자 한사람의 의견만 듣고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지
    본인이 너무 위축되어 있으신거 같은데
    저런 사람만 있는게 아니에요?
    저런 저런 편향된 사고방식이 모든 남자의
    생각이라고 오해하지 마시길

  • 2. 사실
    '26.3.13 11:32 PM (121.185.xxx.210)

    맞죠.
    내 핏줄을 가진 내 자식을 낳아주는 사람이라는게
    보통일인가요?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이죠.

    물론 일부 개보디 못한 사람들 빼고
    일반적인 정상적인 남자들의 경우요

  • 3. 고치자
    '26.3.13 11:32 PM (219.255.xxx.153)

    하셨데요(×) 하셨대요(0)

  • 4.
    '26.3.13 11:34 PM (118.235.xxx.147)

    순진하신듯.
    저런 말, 시키지도 않은 자기가 와이프한테 잘한다는 얘기 밖에서 하고 다니는 남자들 무슨 원리인진 모르나 좀 이상해요 오히려 여자문제 많고. 자기 가정적인 남자니까 안심하라는 바람둥이들의 기술인건지.
    그리고 본인 중심적인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 낳음 달라지겠지 날 더 사랑해주고 더 끈끈한 가족이 되겠지 이런거 흔히 하는 생각이고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심하면 애 때문에 바로 이혼도 못하고 쭉 살거나 애딸린 이혼녀되잖아요..

  • 5. ㅇㅇ
    '26.3.13 11:40 PM (39.7.xxx.142)

    출산을 남의 자식을 낳아주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2026년 아직까지도 있군요.
    아버지 없이 그냥 오로지 나 혼자 자식 낳아 키우고 싶다보다
    더 신박하기도 하네요.

  • 6. ...
    '26.3.13 11:40 PM (124.60.xxx.9)

    60대에 화이트데이를 챙기는 분은 상위 0.5프로 사랑꾼일듯요.ㅎㅎㅎ

  • 7.
    '26.3.13 11:42 PM (106.101.xxx.167)

    쌍팔년도로 회귀한 줄..;; ㅋㅋ

  • 8. ㅇㅇ
    '26.3.13 11:50 PM (121.136.xxx.132)

    요즘은 자식을 비용으로 생각해서
    결혼을 해도 안낳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런 썩어빠진 생각을 사는 사람들을 비웃어야지
    뭘 우울해하시나요

  • 9. 맞아요
    '26.3.13 11:50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내 아이를 낳아준 여자라서 남자들이 평생 돈벌어다 주는 거예요. 재혼남은 여자한테 경제권 거의 안주는것만 봐도 알죠.

  • 10. ㅡㅡ
    '26.3.13 11:58 PM (58.120.xxx.112)

    남자한테 인정 받으려고
    아이 낳나요? 헐..
    60대 할배들 얘기에 긁히다니
    안타깝네요

  • 11. 저런
    '26.3.13 11:59 PM (221.165.xxx.65)

    얘길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한다고요??
    무슨 관계길래요 그게 더 어이없음

  • 12. 아놔
    '26.3.14 12:04 AM (118.235.xxx.65)

    그건 그사람 얘기죠
    뭔 기념일 하나도 안챙기는 남편 수두룩 빽빽이고 월급도 안줘서 최저시급으로 애들 키우느라 힘든 여자들 투성이에요
    본인이 안가진것에 대해 열등감이 있으니 그사람 말이 마음에 꽂혔겠죠

  • 13. 무기라는데ㅠㅠ
    '26.3.14 12:07 AM (112.220.xxx.58)

    전 세계 출산율 붕괴, 인류 감소의 시작
    대체출산율 아래로 떨어진 세계 인구 구조
    2026.01.20

    전세계 여자들이 그 무기라는 출산을 하지않네요 무기를 갖고있지만 휘두르지 않네요..ㅠㅠ 진정한 평화주의자들이군요..

  • 14. ..
    '26.3.14 12:07 AM (221.162.xxx.158)

    조별과제를 팀원한명이 했으면 해준거예요? 니꺼 니가 한거예요?
    다른 팀원은 조별과제에 자기 이름 서명만 했는데

  • 15. 글쎄요
    '26.3.14 12:16 AM (171.25.xxx.82) - 삭제된댓글

    그런 논리라면 애 낳은 모든 여자들이
    남편한테 대접받고 살아야 되는 건데 그렇지 않죠.
    예전 할머니 세대는 애를 기본 다섯은 낳았는데
    남편한테 무수리, 노예 취급 받고 산 분들도 많아요.
    그 아래 세대도 여자가 애 낳았다고 무슨 상전이냐 소리 듣고,
    바람피고 기념일 안 챙기는 남편들이 수두룩 빽빽...

    그 60대 할배는 님이 미혼인 거 알고 그런 얘기한 건가요?
    알고한 얘기라면 님이랑 나이든 미혼여자 후려치려고 한 얘기잖아요.
    그걸 받아쳐야지 이렇게 글까지 쓰면서 수긍하고 계시니...
    그리고 자기가 마누라한테 이렇게 잘하네 떠들어대는 남자들 치고
    진짜 가정적이고 좋은 남자 한 명도 못 봤어요.

    남자한테 대접받는 건 출산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니라
    님이 더 강자냐 약자냐에 달려 있어요.
    님이 직업 좋고 능력 있거나 집안 좋으면 설설 기는 게 남자들입니다.
    제 주변에도 여자가 능력 있는 딩크들은 남자가 설설 기고,
    자기 경제력도 다 맡기고 기념일 열심히 챙겨요.

  • 16. 글쎄요
    '26.3.14 12:17 AM (171.25.xxx.82)

    그런 논리라면 애 낳은 모든 여자들이
    남편한테 대접받고 살아야 되는 건데 그렇지 않죠.
    예전 할머니 세대는 애를 기본 다섯은 낳았는데
    남편한테 무수리, 노예 취급 받고 산 분들도 많아요.
    그 아래 세대도 여자가 애 낳았다고 무슨 상전이냐 소리 듣고,
    바람피고 기념일 안 챙기는 남편들이 수두룩 빽빽...

    그 60대 할배는 님이 미혼인 거 알고 그런 얘기한 건가요?
    알고한 얘기라면 님이랑 나이든 미혼여자 후려치고 위축되라고 한 얘기잖아요.
    그걸 받아쳐야지 이렇게 글까지 쓰면서 수긍하고 계시니...
    그리고 자기가 마누라한테 이렇게 잘하네 떠들어대는 남자들 치고
    진짜 가정적이고 좋은 남자 한 명도 못 봤어요.

    남자한테 대접받는 건 출산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니라
    님이 더 강자냐 약자냐에 달려 있어요.
    님이 직업 좋고 능력 있거나 집안 좋으면 설설 기는 게 남자들입니다.
    제 주변에도 여자가 능력 있는 딩크들은 남자가 설설 기고,
    자기 경제력도 다 맡기고 기념일 열심히 챙겨요.

  • 17. 그런논리라면
    '26.3.14 12:20 AM (211.234.xxx.235)

    냉정하게 사실을 말하자면
    무기...라기보다 생존템이죠.
    출산이라는 기능이 없으면 안그래도
    강자인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생존 자체가
    불가능했을지도요. 진작에 도태되서 사라지거나
    가축과 비등한 남자의 소유물이 됬을.

  • 18. 60대
    '26.3.14 12:22 A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60대 남자에서 그럴수 있다란 생각이
    송미령장관 남편이 예전에 sns 글 쓴거보니 아내에게 명품백 명품시계 목걸이 선물 자주하고 부루넬로 쿠차넬리 옷만 사입히드라고요 이유는 자기 자식낳아준 귀하신 분이라서 말끝마다 ㅋㅋ

  • 19. ㅇㅇ
    '26.3.14 12:24 AM (211.235.xxx.154) - 삭제된댓글

    60대 할아버지가 한 말은 그 연세답고
    글쓴이는 젊은 사람 사고가 60대 할머니같고요.

  • 20. ..
    '26.3.14 12:24 A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60대 남자에서 그럴수 있다란 생각이
    송미령장관 남편이 예전에 sns 글 쓴거보니 아내에게 명품백 명품시계 목걸이 선물 자주하고 부루넬로 쿠치넬리 옷만 사입히드라고요 이유는 자기 자식낳아준 귀하신 분이라서 말끝마다 ㅋㅋ

  • 21. ..
    '26.3.14 12:54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자식부심 밖에 없는 여자가
    어그로 끌려고 유치한 소설을ㅋㅋ
    요즘 40대 중반에 원글이 처럼 맹한 싱글녀 없어요
    주변에 미혼 친구들 얼마나 독립적으로 잘 사는데

    이렇게 촌스러운 여자가 있나

  • 22. ㅎㅎㅎ
    '26.3.14 1:12 AM (175.209.xxx.17)

    전세계 여자들이 그 무기라는 출산을 하지않네요 무기를 갖고있지만 휘두르지 않네요..ㅠㅠ 진정한 평화주의자들이군요..22

    ^^;

  • 23. 님이
    '26.3.14 3:27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미혼인걸 말하셨나요?
    괜히 들으라고 하는소리 아닌가요
    아내 자식낳아준것만으로 다했다, 며느리도 곧 출산한다.
    너도 늦은감있어보이니 빨리 낳으라고.

  • 24. 님이
    '26.3.14 3:28 AM (115.22.xxx.169)

    미혼인걸 말하셨나요?
    괜히 들으라고 하는소리 아닌가요
    아내 자식낳아준것만으로 할일 다했다, 울며느리도 곧 출산한다..
    너도 늦은감있어보이니 빨리 낳으라고. 어르신들 오지랖

  • 25. ..
    '26.3.14 4:16 AM (122.37.xxx.211)

    원글님이 자식을 안낳았기 때문에 가지는 허탈감을 충분히 공감해요. 생명체로서 1순위 숙제를 안했을때 불안함, 그거는 우리 본능 설계도에 아로새겨져 있어요. 아이 다 크면 저도 생각이 달라질 것 같기도 해요. 큰 차이 없는거였나? 이런 생각요.

  • 26. 들으라고 한소리
    '26.3.14 8:03 AM (223.38.xxx.250)

    너도 늦은감있어 보이니 빨리 낳으라고22222
    일부러 들으라고 한소리 같네요

  • 27. ㅎㅎ
    '26.3.14 8:37 AM (125.184.xxx.65)

    본인자식 세명있는데도 좀 사는집 남자와 사십넘어
    재혼해도 애는 낳더라구요
    그게 장치를 거는거죠

  • 28. ...
    '26.3.14 9:22 AM (106.101.xxx.162)

    요즘애들은 희생을 몰라요...

  • 29. ...
    '26.3.14 10:14 AM (115.138.xxx.39)

    여자가 신인 이유는 생명을 잉태할수 있어서래요
    남자는 못하잖아요 ㅎ
    배우자복 없는 여자는 자식이 또다른 삶의 짐이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여자들은 아이낳고 집안의 갑이 되긴하죠
    집집마다 봐도 돈은 아저씨가 벌어도 실권은 다 엄마들이 쥐고 있어요
    엄마말대로 애도 남편도 착착 움직이고
    저도 아들 하나 낳고 그 아들 키우며 남편돈으로 20년째 편하게 취미생활하고 사는거보면 출산이 무기라는 말 동의합니다

  • 30. 구름을
    '26.3.14 11:23 AM (14.55.xxx.141)

    듣다듣다 별 신박한소리를 다 듣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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