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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딸

커피러버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26-03-12 12:28:35

이번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딸이 있어요

성격이 소심하고 여린편이라 어릴때부터 신경써서 키웠어요

중학교때는 왕따문제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그 과정에서 속상한 문제도 많았어요

이번에 고1 들어갔는데 1월부터 그렇게 방귀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얼마전까지 저는 아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는데

증상이 소리없이 많이 뀐다고해요 이건 그래도 괜찮은데 한번씩 크게 나는 바람에 학원에서 학교에서 곤혹스럽고 넘 창피하다고 합니다.  남자애들이 자기보고 웃는다고 피해의식도 있는거 같다고 해요

 

병원도 여러군데 갔는데 유산균외에는 처방할게 없다고 하니 아이혼자 너무 힘들어해요

방귀참으면 되잖아 라고 말하면 그게 계속 참다가 빵 나올때도 있고 예상치 못한순간에 나올때도 있어서 아이는 계속 긴장 상태로 있어요ㅠㅠ  아이말로는 긴장할때는 더 나오는같다고 해요    아이가 검색해서 식단해달라고 해서 밀가루, 마늘,파,양파같은 채소 빼고 요리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입맛이 없다고 맛있는거 찾지도 않네요

정신이 피폐지는거 같다고 하고 저러다가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겠다 싶네요  며칠전에 죽고싶다고 이런말에 제가 그런일로 나쁜생각하면 이세상에 살아남는 사람 없다 다들 조금씩 힘들고 그래 라고 말했는데 신경이 너무 쓰이네요 지금은 온통 긴장상태로 학교 다니고 학원 다녀서 몸이 힘들다고 합니다. 

 

이건 어느병원 가야 할까요?     

방귀가지고 저정도로 힘드나 싶기도 하는데 소심한 아이라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 

 

혹시 이런 증상있으신분들은 계신지?  어떻게 아이를 도와줘야 하는지 사실 모르겠어요 위로, 식단, 병원예약하기 이런생각 외에는 뭐 해줘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IP : 182.208.xxx.2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2 12:30 PM (222.117.xxx.76)

    내시경을 해봐야하는거아닐까요

  • 2. 앗...
    '26.3.12 12:34 PM (211.218.xxx.194)

    저는 나이드니까 방귀조절이 안되는걸 느끼는데
    고 1이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유제품도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하고,(락토프리 권장)
    밥먹을때 천천히 씹어먹고, 대화를 덜하는게 도움이 될수 있데요.(밥먹다가 공기를 함께 삼킨다나)

  • 3. ㅠㅠ
    '26.3.12 12:35 PM (123.212.xxx.66)

    에구 어떡해요.
    내과적으로 이상이 없는거 확인하고
    정신과쪽 가봐야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소심하고 남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라 감정이입돼요.
    저는 학창시절에 비염있어서 계속 훌쩍거렸는데 듣기싫고 더러워보일까봐 혼자 엄청 신경썼던 기억이....

  • 4. qd
    '26.3.12 12:35 PM (211.114.xxx.120)

    병원가서 복부 엑스레이라도 찍어보세요. 실제로 장에 변과 가스가 가득한 경우 액스레이에 나옵니다.
    1. 가스 생성 음식 먹지 않기
    2. 장 운동 잘 되게 맛사지하기
    3. 변비 예방
    4. 유산균 복용
    아마도 긴장으로 인해 장 운동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그럴거예요.
    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있어도 그렇구요.
    긴장과 불안도를 낮추기위해 자나팜 같은 약 좀 처방 받아서 신학기에만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글만 읽어도 안타깝고 마음이 안 좋네요.

  • 5. ..
    '26.3.12 12:39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줄넘기나 러닝머신 추천해요. 위나 장에 쌓인 가스 방출에 최고에요.

  • 6. ...
    '26.3.12 12:40 PM (222.236.xxx.238)

    아유...그건 어른이어도 마찬가지죠. 다 있는 자리에서 소리나는 방구 나오면 얼마나 창피해요.
    가스가 생기는게 장내 유해세균이 많으면 그렇다던데 유산균도
    자기랑 맞는게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액상으로 된거 먹였었는데 그게 잘 맞았어요.

  • 7. 커피러버
    '26.3.12 12:44 PM (182.208.xxx.213) - 삭제된댓글

    고1이고 남눈치 보는 아이라 더 위축드는거 같아요 학교끝나면 자기는 인간존엄성ㅇ고1이고 남눈치 보는 아이라 더 위축드는거 같아요 학교끝나면 자기는 방구때문에 인간존엄성이 떨어지는거 같다고 ㅠㅠ 자기 계속 이러면 어떡하냐고 그러는데 엄마가 해결책 찾아볼께 조금만 기다려봐 하고 여기에 글을 올려봤네요 참 저는 방귀로 이렇게 고민할일인가? 라는 생각인데 아이는 계속 학교에서 학원에서 긴장상태로 있다오니 갔다오면 넘 힘들다 하더라구요ㅠㅠ

  • 8. 커피러버
    '26.3.12 12:46 PM (182.208.xxx.213)

    고1이고 남눈치 보는 아이라 더 위축드는거 같아요

    학교끝나면 자기는 방구때문에 인간존엄성이 떨어지는거 같다고 ㅠㅠ
    자기 계속 이러면 어떡하냐고 그러는데
    엄마가 해결책 찾아볼께 조금만 기다려봐 하고 여기에 글을 올려봤네요
    참 저는 방귀로 이렇게 고민할일인가? 라는 생각인데
    아이는 계속 학교에서 학원에서 긴장상태로 있다오니 갔다오면 넘 힘들다 하더라구요ㅠㅠ

  • 9. ㅇㄴ
    '26.3.12 12:54 PM (211.114.xxx.120)

    아참, 저는 유산균 자로우포뮬러가 제일 효과 좋았어요.

  • 10. ..
    '26.3.12 12:59 PM (175.116.xxx.96)

    내과적으로 다 해봤고 검사까지 했는데 문제없다면 우선 아이에게 그 결과를 확인시키시고요.
    그래도 안되면 정신과치료나 상담도 받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1. ...
    '26.3.12 1:03 PM (211.218.xxx.194)

    일단 매일 아침쾌변 하면 방귀도 개선은 될거라 생각합니다.

  • 12. ...
    '26.3.12 1:19 PM (114.204.xxx.203)

    정신과 상담이나 약도 필요해 보여요
    만이 편하면 덜할거에요

  • 13. ..
    '26.3.12 1:32 PM (58.149.xxx.170)

    정신과도 내과도 함께 가야해요.
    아이입에서 죽고싶단 소리가 나왔담서요.
    그냥 걱정만 하고 넘길일은 아니예요. 글을 봐선 애기가 이미 자존감 떨어진걸로 보이거든요.
    얼른 병원데리고 가세요.

  • 14. 제 생각엔
    '26.3.12 1:34 PM (39.119.xxx.127)

    긴장하면서 신체화증상이 생기는 것 같아요. 원인이 생리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일 경우에도 몸에서 반응이 생기는거거든요.

    지금 정신의학과에서 처방약을 받아서 먹고 있나요? 정신과 샘하고 이야기해보시는게 더 빠른 방법일지 몰라요.

  • 15. 에구
    '26.3.12 1:35 PM (61.81.xxx.191)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가...도움될듯 합니다

  • 16. ...
    '26.3.12 1:42 PM (118.235.xxx.144)

    주변에 장문제로 고생 내내하던 고등 여학생 온갖 병원 다니고 치료했는데 결국 정신과 약 먹고 효과 봤어요
    음식 클린하게 먹어야되는건 당연한데 정신과도 가보세요

  • 17. 커피러버
    '26.3.12 2:25 PM (182.208.xxx.213)

    오늘 소아정신과 예약 했어요
    엄마가 꼭 고쳐줄께 걱정마 하긴 했는데
    공부고 나발이고 아이부터 챙겨야 겠어요

  • 18. 제아이도
    '26.3.12 2:29 PM (211.211.xxx.168)

    식이요법 플러스 정신과약 먹었어요.
    제가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방치했더니 피해망상까지 이어지더라고요.

    과민성 피플 카페 가입해 보세요. 이거 때문에 학교 그만둔 친구들도 있고 극복기도 있어요.

    장내 미생물 불균형 관련 유튜브도 많이 찾아 보시고요.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죽여야 하는데
    섬유질 많이 (유익균 먹이) 먹어야 하는데 이것도 장 상태 보고 해야
    하는게 섬유질 자체가 가스의 원인이니 힘들었어요.
    부드러운 것부터 시작.
    단거 끊어야 하고요. 에너지 음료도 장에 안 좋아요.
    편의점 음식들, 햄버거 기타 수험생활중 먹는 음식들이 다 안 좋아요.

  • 19. 제아이도
    '26.3.12 2:31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알리신이 장내 유해균 죽인다 해서 아이허브에서 사 먹였는데
    고등때는 더 나빠진다고 난리치더니
    대학때는 이걸로 효과 본다고 열심히 먹고 있어요.

    한번 먹여 보세요.

    위에 모든 절치 전에 내과에서 기본검사하고 알러지 검사하고
    그게 원인이 아니실 경우 위의 절차로 가시라는 거에요

  • 20. 제아아도
    '26.3.12 2:34 PM (211.211.xxx.168)

    알리신이 장내 유해균 죽인다 해서 아이허브에서 사 먹였는데
    고등때는 더 나빠진다고 난리치더니
    대학때는 이걸로 효과 본다고 열심히 먹고 있어요.
    한번 먹여 보세요.
    저포드맵 식단도요.

    이것 때문에 2학년 2학기 내신 망쳐서 수시 포기까지 생각 했었어요.
    아이가 독서실에도 못가고 집에서 끙끙대며 공부하고
    학원에서도 맨 뒤에 앉고 학원 독서실도 이용 못하고.


    정신과는 내과에서 기본검사하고 알러지 검사하고
    원인이 아니실 경우 위의 절차로 가시라는 거에요.

  • 21. 오늘하루
    '26.3.12 2:41 PM (175.125.xxx.2)

    약국에 약도 조금 도움될 듯합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럴 수 있어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게 좋은데,
    과민성대장일 수도 있고요. 일단 식습관 개선이 우선입니다. 장내 균과 우울감 등이 관계가 많다고 합니다.
    의외로 생야채나 생채소보다 양념되지 않은 소금 등으로 깔끔하게 조리된 고기를 한달정도 먹고 괜찮았습니다.

  • 22. 오늘하루
    '26.3.12 2:48 PM (175.125.xxx.2)

    까스앤프리

  • 23. ㅇㅇ
    '26.3.12 3:28 PM (117.111.xxx.152)

    전 수족냉증에 늘 긴장하고 일하다보니 원래 안 좋은 위가 더 나빠지고 방귀가 많이 나왔어요 실수할 정도로. 챙피해 죽을 뻔ㅜㅜ. 한의원 가서 위가 좋아지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방귀 안 나오고 편해지더군요. 한의원도 한번 가보세요

  • 24. 스트레스성
    '26.3.12 4:56 PM (61.78.xxx.188)

    아이고.. 고1딸 너무 힘들겠네요ㅠㅠ 고등학교 처음들어가 긴장해서 스트레스성일것 같아요. 원래 뇌와 장이 연결되어있다고.. 스트레스로 소화가 안되고 그게 한번 신경쓰이니 더 스트레스 받고 악순환이죠ㅠㅠ

    다르지만 유사하게 우리집 딸은 중학교 처음 들어가서 자기가 뭐만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은데 배고픈것처럼 장이 꾸룩 움직이는데 그 소리가 옆자리 친구에게 꼬르륵소리처럼 들려서 너무 신경쓰인다고ㅠㅠ 첨엔 아무도 신경 안쓴다 안들린다 얘기해봐도 본인이 너무 신경쓰인다는데 어째요? 그것때매 밥을 안먹어서ㅠㅠ 미지근한 물에 매실액 타서 보온병애 넣어줬네요. 애한테는 매실액이 장에 좋다고 줬는데, 맘에선 그거라도 먹고 당분이라도 보충하라고..ㅠㅠ
    학기초 시기가 지나며 학교 적응되고 친한 친구들도 생기고 같이 급식실 가고 하다보니 다행히 어느순간 그런 얘기 안하더라고요. (지금도 아침먹으면 배아프다고 아침밥은 안먹어요.)

    일단 당분간은 아이가 마음 편하게 클린한 음식으로 흰죽이든 매실액이든 맞는거로 조금씩만 먹이시고, 저녁에 집에와서 든든히 먹이시고요. 그문제를 너무 언급하고 날마다 체크하는거보단, 이렇게 속좀 편하게 먹이며 시간이 지나 긴장좀 풀리면 우리애처럼 스르르 나아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꼭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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