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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후기

...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26-03-09 17:03:37

저는 평소 감독님과 유머코드가 잘 안맞는다고 느끼던 사람이라 자게에 좋다는 글이 넘쳐도 그닥 보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단종역 한 배우가 궁금하더라고요?

젊은 배우가 단종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서 보러갔어요.

 

영화 보고 난 후 느낌이

(워낙 기대 없이 갔던터라) 기대보다는 좋았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배우들이 다 한 영화다

유해진이 유해진했다

감독님은 옆에 계셨다면 아 제발...쫌!!!! 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단종과 한명회 목소리 딕션이 좋아서 더더 좋았다 (역시 나는 보이스에 약하다 ㅎ)

정도네요.

 

그리고 손수건을 미리 준비해서 쥐고 있었는데 울지 않았어요 ㅜㅜ

 

IP : 219.255.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9 5:10 PM (121.147.xxx.130)

    전 마지막에 울컥했는데 주변 사람들 의식해서 울지는 않았어요
    집에서 혼자 봤으면 울었을거 같아요

    다아는 내용인데 울뻔한게 신기했어요
    눈물 흘리뻔하고 울컥하게 한 드라마 영화는 참 오랜만이었거든요

  • 2. ..
    '26.3.9 5:13 PM (112.145.xxx.43)

    저도 미리 손수건 준비했지만 너무 예방 주사를 맞아서인지 살짝 찔끔한 정도
    눈물 나오진 않았아요
    유해진50% 단종 20%+ 한명회 10%+조연배우님들 20% 영화라 생각됩니다

  • 3. 1111
    '26.3.9 5:13 PM (218.147.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울컷했지만 눈물은 참을 수 있는정도였어요
    저도 기대하지 않고 가서 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유해진 연기는 진짜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 4. 11111
    '26.3.9 5:14 PM (218.147.xxx.135)

    저도 울컥했지만 눈물은 참을 수 있는정도였어요
    기대하지 않고 가서 좀 더 좋았던것도 있었죠
    유해진 연기는 진짜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 5. *******
    '26.3.9 5:17 PM (211.219.xxx.186)

    저는 아직 안 보았는데 가 보려구요.
    저에게는 왕의 남자에서 육갑이로 나온 유해진이 너무 강렬.
    육갑이 죽고나니 영화가 확 풀어졌던 기억이....

  • 6. . .
    '26.3.9 5:22 PM (211.178.xxx.17)

    저는 장항준 감독 연출 의도도 나쁘지 않았어요.
    영화 막 보고 나와서는 좀 허접하지 않나? (300만명 되기 전에 봄) 했는데
    나중에 장항준 감독 인터뷰보니 아 참 많이 단종을 인간적으로 존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선인들에게 가장 가슴 아픈 사연으로 남아있는 단종의 죽음을
    너무나 비극적으로 표현해서 차마 영화로 보고 싶지 않게 끌어간 것도 좋았고 (그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장면도 단종의 죽음을 우리는 직접 보지 않고 추모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그래서 담담하게 표현한 것도 좋았고.
    서로 챙겨줌이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을 곳곳에 넣은 것도 맘 따스하게 해서 좋았고.
    인터뷰보니 장감독과 유해진의 "인간 존중"이라는 기본 성향을 잘 반영한 듯 해서 좋았네요.

  • 7. ...
    '26.3.9 5:30 PM (14.32.xxx.184)

    배우들이 다 한 영화라는 것에 동의해요
    감독 연출력은 많이 부족했죠. 영화적 완성도도 그렇고..
    캐스팅도 감독 역량이라고 우스개 비슷하게 말하던데
    그런 말은 연출 실력이 되는 감독이 해야 유머가 되는거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관객들이 푹 몰입하게 되니까
    부족한 점도 애정으로 메꿔나가며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보통 그런 식으로 빈 곳을 채워나가는 컨텐츠가 소위 오타쿠를 양산하잖아요
    왕사남도 그런 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구나 실존인물이니..

  • 8. 저는
    '26.3.9 5:39 PM (211.235.xxx.213)

    마지막 장면
    '이제 갑니다'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왈칵 나며
    영혼이 순수해지고 카타르시스 느껴져
    너무 좋았어요

  • 9. ㅌㅂㅇ
    '26.3.9 6:59 PM (182.215.xxx.32)

    영화 완성도는 진짜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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