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좋았던 인생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26-03-06 08:43:40

젊고 좋았던건 20살부터 아기낳고 품에 있을때까지?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늙는 다는건 너무 안좋고 불편해요

 

익어가긴 뭘 익어가나 몰라요.

 

 

IP : 110.9.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반대
    '26.3.6 8:47 AM (180.65.xxx.211)

    저랑 완전 반대시네요.
    저는 미숙한 20대가 제일 흑역사고 30대부터 좋아져서 50대인 지금이 제일 만족스러워요.
    흰머리나고 폐경되고 오십견 왔어도 지금이 좋아요.
    60대는 더 좋아질거 같아 기대되요.

  • 2. ㅋㅋ
    '26.3.6 8:50 AM (122.32.xxx.106)

    익어가긴~~2
    잇몸도 한뼘 내려앉아서 영 볼품없어요

  • 3. ....
    '26.3.6 8:50 AM (110.9.xxx.182)

    열심히 사셔서 그런가봐요.
    전 50대가 너무 적응이 안되요..60대 는 생각도 못하겠어요

  • 4. ...
    '26.3.6 8:51 AM (114.204.xxx.203)

    그래도 60 까진 그럭저럭 괜찮은데
    그때부턴 하향길 80 부턴 진짜 노년의 여생 이대요
    그러며 왜 영생을 원하는지 ...
    그냥 태어났으니 살다 사는거겠죠

  • 5. 젊음이
    '26.3.6 9:00 AM (175.113.xxx.65)

    너무 짧아요. 인생은 긴데 젎음이 짧은게 문제.

  • 6. 번식?
    '26.3.6 9:05 AM (180.65.xxx.211)

    원글님의 기능은 오직 번식에만 있나요?
    그래서 생식능력있는 20대만 유의미하고 나머지 삶은 잉여 무가치해요?
    생명 창조는 위대하지만, 그것만이 살아가는 이유는 아니잖아요.
    어차피 수명이 길어지는데 50대부터 버겁다며 노화 폄하하면서 부정 바이러스 퍼뜨리면 참 주변에 민폐덩어리 되시겠어요.

  • 7. 그쵸
    '26.3.6 9:09 AM (70.106.xxx.95)

    젊음에 비해 늙은시절이 너무 길어요
    젊음은 기껏 삼십년 정도고 늙은채로 사십여년을 더 살아야하는

  • 8. ....
    '26.3.6 9:21 AM (220.125.xxx.37)

    전 너무 익어서 썩어버릴것 같아요.ㅎㅎㅎ
    손목도 아프고 발목도 아파서 절뚝이고
    허리 아파서 약침맞고...
    근육통은 왜이리 오래 가나요.
    일상의 긴장이 온몸으로 나타나요.

  • 9. ....
    '26.3.6 9:31 AM (110.9.xxx.182)

    와 저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바이러스 퍼뜨리고 싶은 사람이고 싶네요.^^

    그게 잘 안되요.ㅎㅎ

  • 10. 저는
    '26.3.6 9:32 AM (220.80.xxx.2)

    50부터 더 좋았어요
    일단 먹고사는 걱정에서 벗어난게 제일 좋았고요
    60대인 지금은 자식을 독립시키고 우리둘이 알아서 살면 된다 생각하니 좋아요
    뭘 안해도 되서 좋아요
    지금 저는 일을 하지만 돈 벌면 좋지ㅏ만 돈 벌라고보다 내가 좋아서 일을 하거든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
    바쁘게 살고 싶어서,.
    그래서 72살까지 지금 패턴을 유지할려고요
    그리고 나면 너무 지루하게 집에서 책보고 산책가고 그게 다일거 같아요

  • 11. 저는
    '26.3.6 9:33 AM (42.23.xxx.125)

    결혼전 대학교 2학년부터 결혼할때까지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 12. ...
    '26.3.6 9:33 AM (211.44.xxx.81)

    젊음도 좋기는 한데, 정신없이 바빴던
    30대를 지나 40대부터 그리고 50대인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사고가 유연하고 성숙해졌어요.
    마흔을 불혹, 쉰을 지천명이라고 했는지 깨닫게 됐어요.
    물론 건강이 허락한다는 전제지만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13. 왜죠?
    '26.3.6 9:35 AM (112.145.xxx.70)

    전 그때가 제일 힘들었는데..
    20대부터 애기 안고 있을 때까지요.

    공부하고 일하고 애기 낳고 키우고 . 우와~~~~
    어떻게 했는 지 ㅠㅠ 진짜 젊으니까 했네요

    지금 애들 거의 다 크고 (20살전후)
    제 일도 자리 잡고,
    아직 건강하니 제일 좋습니다!!
    애들 커서 저녁 안 차려도 되니
    퇴근하면서 남편이랑 맛집 찾아먹고
    저녁에 애 12시에 스카에서 오니
    퇴근하고 운동도 가고.

    세상에 이렇게 좋은 시간이 또 올까 싶을 정도.

  • 14. ㄹㅇ
    '26.3.6 9:39 AM (61.254.xxx.88)

    여성은 50대 전후로 시간 여유가 최고조인것같아요.
    애들 어느정도 손안가고
    부모님 보조 안해도 되는 짧은 시기...
    이혼이나 장애나 질병 같은 여타 이슈만없어도
    시간이 여유롭죠.
    젊을떄는 젊어서 모르지만 그렇게 살라면 다시는 못살수도 있어요 ㅎ

  • 15. ....
    '26.3.6 9:39 AM (110.9.xxx.182)

    맞아요 바쁘지 않고 자유롭죠.
    자유로운데 뭔가 이 허탈한 느낌이 뭘까..

  • 16. 저는
    '26.3.6 9:48 AM (175.114.xxx.248)

    올해 만 50 돼요.
    이제 애들도 왠만큼 다 크고 춥고 배고프던 유학시절 지나 이제 좀 자리잡고 경제적 여유도 생기고 남편과도 측은지심으로 이제 동지애도 돈독해지며 미래를 의논하고 있던 차에, 매일 운동하면서 몸도 더할나위 없이 건강하게 여기던 차에, 나의 새로운 50대를 꿈꾸던 차에.......유방암 진단을 받았네요.
    물론 초기라 치료하고 약 먹고 하면 되지만, 그냥 모든 기준이 바뀌어 버렸어요. 건강이 최고다 하고. 그 어떤 것도 건강과 바꿀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걸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부모님 밑에서 자매들과 복작대던 유년시절이 행복했고, 결혼과 출산을 거친 뭣모르던 20대도 찬란했고, 열심히 지지고 볶고 싸우며 뭔가를 쟁취해가던 30대도 눈물겨웠으며, 안정적 기반을 다지건 40대가 끝나갈 무렵 찾아온 암이라는 불청객.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 17. ㅇㅊ
    '26.3.6 9:50 AM (61.254.xxx.88)

    그래서 인생은 권태와 불안의 시계추라잖아요.
    이미 인류는 그런 데이터들로부터 인문학과 철학 종교의 꽃을 피워온거구요.
    원글님은 그저 미물일 뿐인 한낱인간인거에요. 우리모두..

  • 18. ..
    '26.3.6 9:52 AM (220.117.xxx.100)

    좋은 인생=젊은 시절 이란 말은 누구에게나 해당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젊다고 다 행복하지 않다는건 지나가는 2030대에게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고요
    원글님께는 지나간 시절이라 좋거나 지금이 별로라고 느껴져 상대적으로 좋은 시절이었다고 나름의 기억조작이나 합리화일 수 있고요

    저는 오히려 40 50 60이 되면서 더 좋다고 느껴요
    젊은 몸뚱이, 지치지 않는 체력, 그런 것들이 주지 못하는, 그때는 알지 못했던 귀한 것들을 만나고 알게 되어서 '와.. 이래서 살아봐야 안다고 하는구나'하는 속엣말도 종종 해요
    이 나이까지 살지 않았으면 이 좋은걸 몰랐을거라 생각하면 아찔하면서 감사하기도 하고
    물론 당연히 힘든 시간도 있었고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하는 정도로 괴롭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생겼지만 그것들이 소중한 것들의 가치와 그것이 주는 행복을 덮지는 못하더라고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도 뼈저리게 알아서 힘들고 고통스런 일도 참고 넘기게 되는 인내심도 생기고 그게 지나가고 난뒤 얻는 것에 뿌듯함도 느끼고 그렇게 잘 견디고 귀한 것을 얻어낸 자신을 칭찬하기도 하고요
    어디선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사람과 어울리는 벅참도 느끼고 전에는 모르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감사함도 커지고...
    젊은 시절 세상 다 가진듯 좋은 때도 있었지만 방황도 했었는데 그 모든 시간들이 헛되지 않고 다 나의 자산이 되었다는 것도 알게되니 매일의 순간들이 소중하게 여겨져서 허투루 보낼 수 없어요
    저도 젊은 시절은 한번으로 족해요
    지금이 더 중요하거든요
    지금이란 시간도 지나가면 또다른 젊은 시절이 될텐데요

  • 19. ㅇㅇ
    '26.3.6 10:06 AM (125.241.xxx.186)

    진짜 동감이요
    이십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이십대에서 삼십대중반까지가 인생에서 황금기였던 것 같아요

    단지 그 시절에 좋았다는 사실을 오십줄에 되서야 알게된다는 점!!!

    직장 남편 아이들 시댁 친정 건강 정말 온갖 문제가 연타로 오네요

    저는 이십대때 친구들이랑 밤새서 수다떨고 놀러다녔거든요
    그때 원없이 놀았던 추억이 내 인생의 최대의 황금기였던 것 같아요
    나만을 위해서 썼던 돈과 시간들 ㅎㅎㅎ 다시 못올 지난날이죠!

    그래도 전 지금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862 김용민의원 검찰개혁 관련 기자회견 라이브 지금 13:27:12 23
1800861 담주 나솔사계 빌런특집인가봐요 13:24:38 122
1800860 펌)주식과 부동산 자산 시장 2 ㅗㅎㅎㄹㄹ 13:21:20 206
1800859 집에서 냄새 덜나게 먹는 방법 1 ........ 13:17:58 349
1800858 만두속으로 김치부침개했는데 맛나요! 2 13:17:33 206
1800857 조화나무 많이 볼수있고 파는데 어디일까요?? 1 13:17:21 55
1800856 샤브용 고기 찜으로 먹어도 괜찮을까요? 4 ... 13:16:49 85
1800855 7억이던 집 9억 됐다…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 '들썩 11 ... 13:05:06 1,024
1800854 지금 검찰개혁 안은 이재명 뜻입니다. (펌) 12 완전 동감 13:03:34 436
1800853 가그린 추천해주세요 6 ........ 12:53:37 208
1800852 휘발유가격 무섭네요 8 ㄷㄷ 12:52:42 1,224
1800851 마운자로 맞으니까요 1 심심 12:51:10 694
1800850 카페에 왔어요 7 ㅇㅇ 12:42:56 850
1800849 감기가 증상이 계속 변할 때마다 병원가야할까요? 12:41:35 168
1800848 수영 왜 재미있으세요? 6 수영 12:40:24 564
1800847 김민새는 빠지고 법사위 원안대로 검찰개혁해라 14 ㅇㅇ 12:31:53 563
1800846 냉동 돼지다짐육이 많아요 11 냉동실에 12:29:57 531
1800845 청약예금 전환이 무슨말인가요 2 청약전환이 12:25:41 730
1800844 82에 점점 안 오게 되네요 23 …. 12:20:51 1,695
1800843 챗지피티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기분에 맞춰져 있다고 해요 2 ㅇㅇㅇ 12:18:49 411
1800842 영어 낭독모임 모집(영화 인턴. 100번읽기) 21 반전 12:15:09 718
1800841 패딩 입어도 될 날씨네요 5 00 12:12:11 1,599
1800840 마트 계산할때 노인분들 17 ㆍㆍ 12:09:36 2,372
1800839 고등학교 교복 폐지 언제 되나요? 12 111 12:08:17 818
1800838 22영숙 평생교육원에서 대학 학위를 받았다는데ᆢ 가능해요? 13 12:03:47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