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민하고 불안이 높은아이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26-03-04 15:23:57

 

어릴때부터 낮잠도 잘 못자고 소리나 냄새에도  예민하고 조금만 아파도 힘들어하는 아이에요. 

남자아이고 운동도 못하는 편이에요. 불안도 너무 높아서 힘들어하고요. 어릴때부터 양육이 힘들었고 지금은 약도 먹고 심리치료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쉽게 바뀌질 않네요 그저께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입학전날부터 잠을

못자더니 어제는 하교후 울더라구요. 수첩을 보니 입시에 관한 내용을 빼곡히 적어왔던데 아마 분위기와 중압감에 마음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저는 밝고 긍정적이고 뭐든 스스로 하는 편이었는데 이런

아들을 키우면서 저까지 불안이 높아지고 결국 제자신을

자책하게 되서 너무 힘들어요. 아무리 마음을 편하게 먹고 격려해 줄려고 해도 작은일에도 힘들어하고 예민하게 구니 제마음이 자꾸 무너지게 되네요.  중학교때도 시험기간만 되면 결국 아픈 엔딩으로 끝이나고 불안이 높아 성적도 노력만큼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니 또 불안해하고.. 

이런 아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타고난 기질이라 바꾸기 쉽지 않겠죠? 

IP : 211.214.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3.4 3:26 PM (223.38.xxx.79)

    불안증 약 먹어요

  • 2. 글쵸
    '26.3.4 3:26 PM (175.113.xxx.65)

    기질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약을 먹고 있다니 약으로 다스려보고 엄마가 자꾸 다독거려 주는 수 밖에요.

  • 3. 저는
    '26.3.4 3:27 PM (223.38.xxx.79)

    기질이 변하긴 어려워서요
    내 맘대로 일 풀리고 잘 나가면 좀 덜하지만
    작은일에도 터지면 중압감에 너무 힘들거든요

  • 4. 지금
    '26.3.4 3:27 PM (1.227.xxx.55)

    약도 먹고 있다 하니 그렇게 하면서
    괜찮다, 공부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라 안심시키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 5. ..
    '26.3.4 3:28 PM (49.161.xxx.52) - 삭제된댓글

    학교 꼭 졸업해야 하나요?
    그냥 놀면 안돼나요?

  • 6. 우선
    '26.3.4 3:28 PM (221.138.xxx.92)

    엄마도 약을 드시고 아이를 상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
    '26.3.4 3:32 PM (39.118.xxx.199)

    그러게요.
    학교 꼭 졸업해야 해야? 애 잡을 것 같아요.
    요즘 학교밖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 준비도 시키고 공부도 하고 본인 하고 싶은 거 하게 하면서 꿈을 찾게 해 주시면 안돼나요?

  • 8. ㅁㅁ
    '26.3.4 3:35 PM (222.100.xxx.51)

    저도 불안이 아주 높은 아이 키웠는데
    아이 키우며 저도 아이가 불안할까봐 불안해서 힘들었어요.
    그렇게 불안끼리 서로 맞부딪히며 시너지...눈덩이처럼 불어나요.
    저희 아이는 '괜찮다' 고 해도 싫어했어요.
    자기가 안괜찮은데 왜 괜찮다고 하냐고...
    지금은 성인이라 조금 나아보이긴 하는데 기질 여전해서
    약간 강박같은게 있고..
    어릴땐 불안이었는데 요새 보면 우울이 보여서 걱정이에요.

  • 9. .,.,...
    '26.3.4 3:44 PM (59.10.xxx.175)

    네.
    응 넌 그렇구나.
    하고 내려놓으셔야 엄마도 애도 잘됩니다.

    응 넌그렇구나 그래도 신나게살자. 일케..

  • 10. 900
    '26.3.4 3:53 PM (182.221.xxx.29)

    같이 그러시면 안되요
    저도 그런아이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아이에게 너무 감정동요하지마세요
    응 그랬구나로 끝

  • 11. 혹시
    '26.3.4 3:54 PM (118.235.xxx.196)

    자녀분 어렸을 때 엄마아빠가 싸우고 그랬나요

  • 12. ㅁㅈ
    '26.3.4 4:11 PM (203.234.xxx.81)

    사용설명서를 숙지하듯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불안이 올라올 때 대처방법을 평소 익혀둔 게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이도 그런데요 일단 주양육자가 가장 중요하고요 심리상담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 13. ㅁㅁ
    '26.3.4 4:24 PM (211.186.xxx.104)

    심리적 정신적 문제의 경우엔 그냥 가장 기본이 아 내가 이런 기질이 있고 이런 성향이 있구나 하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왜 불안이 올라 오는지 왜 힘든지 이런걸 스스로 알고 그본인이 느껴서 조금씩 조절하고 하는 능력을 스스로 키워야 하는것 같아요
    이런걸 상담을 잘 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인지 해서 조절할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것 같구요
    저도 아드님 하고 같은 경우였고 저의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알고 나서 부터 조금씩 변화가 생겼던것 같아요
    저의 심리적 문제나 이런걸 좀 구조화도 해 보고 그러면서 제가 어떤경우 불안이 올라오고 심해지고 어떻게 이 불안을 대처 해야 하는지를 익히고 나서 제 스스로 조절할려고 노력하고 대처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정말 좋아졌어요(물론 지금도 미친듯이 불안 올라 올때있고 자존감까지 같이 바닥을 치고 내려가 힘들때 있는데 요즘은 그래 내가 무엇 무엇 때문에 그렇고 지금은 그래서 힘드니 등등 이렇게 조절을 하고 대처를 하니 이게 오래 가진 않고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아요..)
    결국엔 스스로 컨트롤을 해야 하더라구요

  • 14. 346
    '26.3.4 4:59 PM (59.14.xxx.42)

    토닥토닥 얼마나 마음이 힘드실까요! 불안증 약을 먹고 있다고 하니 옆에서 괜찮다. 큰일 아니다. 별일 아니다. 마음 편하게 먹어라. 자꾸 그렇게 다독여주세요.

    엄마가 가장 큰 응원자 격려자입니다. 엄마 마음도 너무 힘드시면 약 드시는 것도 괜찮아요.
    내가 힘이 있어야지 아이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위로해 줄 힘이 있습니다. 내가 지치면 나 또한 불안해. 집니다.
    힘내셔요.

  • 15. 여긴
    '26.3.4 6:07 PM (14.4.xxx.150)

    툭하면 약먹으라 해요
    정신과약이 장난인줄 아는건지...
    저도 비슷하게 불안도가 높고 아이도 높은데 본인이 스스로 받아들여야 해요
    약에 의존하고 내성 생기면 약효과도 없고 항불안제 부작용이 불안이 심해지는거예요
    남들처럼 의욕에 차서 열심히 살면 안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이예요
    약보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여유를 가지며 살아야 하는데 아이는 아직 그게 어려워요
    저희 아이도 좀만 걱정거리 있으면 잠 못자고 울고 그래요
    전 너무 잘하려 애쓰지말라고 늘 말해주고 있어요
    공부도 많이 하지말라고 해요
    내가 할수 있는 백프로중에 80프로만큼 했으면 쉬라고 해주세요

  • 16.
    '26.3.4 10:36 PM (211.214.xxx.161)

    답변모두 감사드려요 내일은 저도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아이가 약을 오래 먹어서 부작용도 잘 알아서 저는 다른방법으로 극복할려고 했는데 ..저도 너무 불안해져서 상담해보고 약먹고 아이를 위해 힘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603 대통령 귀국 영상 무편집 대통령 06:24:30 126
1800602 김선태와 이효리 1 .. 06:19:17 457
1800601 두쫀쿠 1 .. 05:52:00 309
1800600 속보] 미국-이란 휴전 협상 접촉 6 .. 05:39:27 2,068
1800599 떠돌아 다니는 글 2 누군가 05:35:26 875
1800598 (쇼츠) 민주당의원들이 정청래에게 반발하는 이유 2 ..... 05:29:56 471
1800597 중국인들 이란 탈출 비행기 6억 4천만원 아주 05:23:05 941
1800596 공습 때려 놓고...염두에 둔 차기 지도자들 다 죽었다. 1 어이상실 05:13:49 684
1800595 목사에게서 7억 받고 ‘청부 수사’…전·현직 경찰, 검찰에 넘겨.. 2 ㅇㅇ 05:09:01 659
1800594 69세 아버지 매일 새벽4시에 아침드십니다 5 ㅇㅇ 05:04:16 1,952
1800593 시어머니 안모셨다고 비난받는거 너무 화납니다 7 며느리 04:20:59 1,943
1800592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2 ... 04:20:17 332
1800591 이란, 튀르키예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상공서 격추” 5 ㅇㅇ 03:22:49 2,795
1800590 팔순선물로 ... 02:41:23 419
1800589 알바두곳중 어디가나을까요 8 .. 01:44:35 1,098
1800588 서울에서도 신입생 0명 초등학교 나옴 ㅇㅇ 01:27:45 873
1800587 연금저축에는 뭐 담아서 운용하세요? 1 ..... 01:17:32 919
1800586 커브스 비슷한 헬스 운동있을까요? 커브스대체운.. 01:15:13 232
1800585 도람프 또 관세로 .. 01:09:06 1,117
1800584 지하철 노선도 앱 추천해주셔요~~~ 3 음음 01:07:29 738
1800583 면접 탈락한 사람에게 문자줘서 눈물났어 3 꺼니맘 00:58:02 2,236
1800582 올해 서울로 이사가요 ㅇㅇ 00:54:50 941
1800581 코스피 200 야간선물 ㄷㄷ 4 ... 00:45:06 4,104
1800580 지금 미국은 한국3배 레버리지 인기에요 1 걱정노노 00:43:44 2,621
1800579 왜 자꾸 내가 불쌍했던 모습이 사진처럼 떠오를까요 3 ㅇㅇ 00:43:1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