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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고 신앙 있는 분들만 댓글 달아주세요) 교회 사람들 때문에 뭔가 지쳐요

dd 조회수 : 525
작성일 : 2026-02-27 12:48:24

제가 신앙이 기복이 있는 이유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교회 사람들을 의지를 많이 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교회 사람들이 양육해준다고 제 삶에 훅 들어와요 

그러면 속사정 이야기도 들어주고 뭔가 의지하게 만들면서 성경공부도 같이 하지요 

물론 여기까진 좋아요 

근데 제가 조금 더 의지하려고 하면 

그때는 선을 긋는 느낌이 들어요 

뭐 자기들 생활 바쁘다는 이야기도 하고, 뭐 이유야 많죠 

근데 선 긋는 것 까지도 괜찮아요 

근데 사실 그정도 선에서만 대할거 같으면 그냥 적당히 지내면 될텐데 

가까이 할때는 

하나님이 붙여준 영혼이다 

하나님이 만나게 해줬다 

주님 안에서 사랑한다

자매님 사랑한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저는 사랑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사랑하는데 저렇게 선을 쉽게 긋나? 싶어서 

저런 표현 좀 안하고 

 

어차피 나는 몇월 부터 몇월까지만 너를 케어할 생각이다 

그때까지는 교회에서 맺어준 계약 관계니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말해주면 차라리 좋겠는데 ㅋㅋ

 

교회 생활 적응 잘하는 사람 치고 저렇게 말할 사람은 없고 

전부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뭘 사랑한다는건지 개뿔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 정서가 교회라이프랑 좀 안맞는걸까요?

 

제가 자꾸 사람들을 보니까 시험 드는거같아요 

IP : 175.208.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이
    '26.2.27 1:01 PM (58.29.xxx.96)

    그런식으로 다가와서믿음 성장하면 거리두는게 맞아요
    몰려다니면 정치질하고
    좋은꼴을 못봤어요

    저희 목사님 대놓고 뭐라하세요

    전한길 되는겁니다

  • 2. ..
    '26.2.27 1:05 PM (39.7.xxx.11) - 삭제된댓글

    교회라십스뿐마 아니라 어디에서도 똑같을거 같아요.
    남에게 내 사정 털어놓고 계속 의지하려고 하고..
    다들 선 긋죠

  • 3. ..,
    '26.2.27 1:08 PM (39.7.xxx.11) - 삭제된댓글

    교회라이프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똑같을거 같아요.
    남에게 내 사정 털어놓고 계속 의지하려고 하고..
    다들 선 긋죠

  • 4. ㅇㅇ
    '26.2.27 1:17 PM (1.240.xxx.30)

    교회 사람들한테 기대하지마세요 목사부터 권사 집사, 청년팀 리더까지.. 말은 케어해주고 들어준다 하지만 그냥 가식이거나 별 의미 안두고 지들끼리 다른데선 진짜 친목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털어놓은 이야기는 그들의 노가리 대화 소재가 되구요. 원래 그리고 대부분 케어 계속 안해요 전도해서 교회 데려간 사람도 나중엔 연락 끊겨요. 아마 님이 그렇게 의지하면 뒤에서 안좋은 소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래서 일절 교회에선 사람들하고 말 안섞어요.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요. 교회도 그냥 직장, 동네사람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원글님이 아직 영혼이 순수해서 그래요. 저도 그래서 그냥 교회에서 팀생활 안한지 오래됐어요.

  • 5. ㅇㅇ
    '26.2.27 1:18 PM (1.240.xxx.30)

    교회 사람들이 다가와서 양육해준다는 말은 그냥 위에서 관리 차원에서 지시한걸 따르는것 뿐이고 진정으로 그렇게 해주는 사람 몇 없습니다. 그런 리더들의 관리 차원이니 님도 의미두지 말고 진심보다는 형식적으로만 대하세요.

  • 6. ㅇㅇ
    '26.2.27 1:31 PM (1.240.xxx.30)

    어차피 나는 몇월 부터 몇월까지만 너를 케어할 생각이다

    그때까지는 교회에서 맺어준 계약 관계니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마라

    원글님도 이미 잘 알고 계시네요. 교회 사람들 원래 앞에서는 천사의 소리로 말 잘합니다 다들 언변이 유창해요. 그걸 다 그대로 의미부여하셔서 진짜 믿으시면 원글님만 상처받습니다.

  • 7. ㅋㅋㅋ
    '26.2.27 1:43 PM (116.34.xxx.24)

    원글님 대문자 T 같은 느낌이 ㅎㅎㅎ
    그런데 저는 매우 감성적이고 감정적인데....돌아보니 저도 몇몇 그런 순간들이 떠올라요
    저는 친정에서 어려서부터 차별, 편애로 관심과 애정에 목말라 있던 사람이었어서 더더 교회 공동체에서 인간관계 안에서 애정도 및 관심등을 더 중요시했었어요. 그런데 다 부질없었죠. 내 부모도 준 그 사랑이 부족하다고 목말라 하던 저에게 인간관계로는 그 목마름이 채워지지 않았고, 결국은 하나남을 더 가까이 의지하는 법을 교회내에서 배워가면서 부터 해결점을 찾게된 거 같아요. 물론 다른 가정내 시댁등 가족관계 다른 문제들은 산재하지만...ㅎㅎㅎ 적어도 나의 정서 내 내면의 고민이 덜어진 거 하나만으로 어찌나 기쁘던지...

    이제는 그 분들이 이해가 가요. 하나님의 일은 하시는 기쁨으로 하는거지..한 인간이 타인을 만족시키거나 그 갈망을 해소할수는 없는거니까...육신의 부모도 불가한...왜 아기 돌볼때 우리 지치잖아요...그 시선을 하나님으로 두다보니까 관계안에 작은 불편함들은 눈감고 넘어가지게 되었어요. 지금 원글님이 불편한 그 지점들이 분명 과거나 원글님 어떤 중요한 관계 안에서 있었던 어떤 일을 자극하는 것일 수 있구요...왜 이렇게 빈말들을 하나...싶을수도...그 지점을 내가 하나님 안에서 잘 치유받고 싶어요. 저를 회복시켜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주세요. 주님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고 싶어요....기도로 나아가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럴때 찬양도 병행, 말씀도 함께 읽으면서 더 하나님께 일대일로 나가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어요.

  • 8. 그게요
    '26.2.27 1:59 PM (116.43.xxx.180)

    그러다가 잘 맞는 분과 만나면 믿음의 친구를 갖게 되기는 해요
    한편으로는 그 과정을 통해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쁨을 경험하면 그것만으로 만족하기도 하고요.

    아시겠지만 사람은 다 연약하고 영원하지 않아요
    경헌하시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도 믿음의 우정을 쌓지만 하나님과 가까워지는데 촛점을 맞추시면 좋겠어요,
    말씀이 가장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 9. ...
    '26.2.27 3:03 PM (211.197.xxx.143)

    개신교 신자지만 원글님에 대한 생각에 반대를 하고 싶네요...
    자세한 속내는 모르겠지만...

  • 10. 라잔
    '26.2.27 3:16 PM (211.234.xxx.210)

    제가 아는 자매한분이생각나는데
    너무 교회사람들한테 의존적일경우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겠더라고요. 기도제목을 내놓고 서로 교제하더라도 어느정도 선이있어야하는데 스스로도 감당안되는 것들을 조금 더 요구하시지는 않았나 돌아보시는 건 어떨가요 타자와 사회적 관계를 맺는 다는게 다 각자마자 기준이 달라서 생기는 오해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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