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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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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만원의 강아지

메리앤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26-02-24 17:28:45

저희 개가 돼지갈비 뼈 삼켜서 개복수술하고 

특수식먹고 풀밭에서 뛰놀다가 바베시아 감염되서 항생제 치료하느라고

대략 육백이 들었어요. 카드로 결제하면서 회복식으로 일반사료대신 

특수 영양제 먹이는데 그것도 못먹어서 주사기로 유동식 흘러넣어주고

버터녹여 먹이고 아주 두달을 생쇼를 해서 살려놨어요.

그뒤로 육백만원의 강아지라고 불러요. 그래도 잘놀고 건강해서 망정이지

죽었으면 정말 너무 힘들었을거에요.

강아지도 응급수술비는 보험되면 좋겠어요. 

큰수술하는데 개버리고 도망치는 보호자들 많아서 자필동의서랑

신분증도 보여주고 수술했거든요.

장난감처럼 키우다 저런 사고나면 죽게 둘거아니에요.

 

IP : 119.194.xxx.6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4 5:32 PM (61.74.xxx.243)

    그래도 실력있는 병원에 갔나보네요.
    주변에 수술비는 수술비대로 청구하고 결국 살리지도 못한 경우를 많이 봐서요.

  • 2. 123123
    '26.2.24 5:35 PM (116.32.xxx.226)

    강아지 전용 보험 있지 않나요?
    원글님은 국가 의료 보험을 원하시는 거예요?
    그건 아니시죠?

  • 3.
    '26.2.24 5:38 PM (125.178.xxx.170)

    보는 유튜브에선 개 수술비로
    아반떼 00 라고 불러요.
    그 값 들어갔다고.

  • 4. ...
    '26.2.24 5:41 PM (59.6.xxx.35)

    펫 보험은 이미 있잖아요? 가입하면 되죠
    국민건강보험으로 건보재정으로 개 치료 해주자는 뜻이면 개랑 사람 구분도 못하는 미친 견주고요

  • 5. .......
    '26.2.24 5:42 PM (121.165.xxx.154)

    친구 남편이 보험하는데
    강아지 보험 들거면 적금 들라고 하더라구요
    막상 청구하려면 안되는게 많다네요

  • 6. . .
    '26.2.24 5:49 PM (182.172.xxx.172)

    저 50살에 아이하나 강쥐하나 데리고 이혼
    입에 풀칠할 정도만 알바하면서 사는데요.
    3년전에 자궁축농증으로 위급해 수술
    2년전에는 슬개골수술
    돈 아껴써이 하는 형편에 돈깨지고 나니
    이젠 돈 많이 드는 병은 걸리지 말아라하며 살다
    두달여전 부터 쿠싱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 보여
    쿠싱증후군에 대해 서치하니
    검사비가 증상에 따라 20~60만원
    거기다 진단받음 매달 약값만 20~30만
    약먹이며 정기적 검사 병행해야하고
    사실 며칠 고민 했어요.
    검사비 맥시멈 60만원 약값 한달치30만원...1년에 몇백 깨지겠네...하지만 아이가 물을 너무 많이 먹고 헥헥거리는 모습에 돈보다 울 강쥐가 느끼는 고통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 큰맘 먹고 병원에 데리고갔어요.
    다행히 쿠싱은 아니리 하셔서 마음이 가벼워 지더라구요.
    돈앞에서는 치사해 지는 인간인지라 며칠고민했던거 강쥐한테 미안했어요. 13살 노견 이제 병원 갈 일이 많을텐데 병원비 열심히 벌어둬야 겠어요.

  • 7. ///
    '26.2.24 5:52 PM (61.43.xxx.137)

    한달에 5만원 몇년전부터 매달 10만원해서 많이 모아놨어요.
    천까진 쓸생각에..ㅠㅠ
    근데 나이가 많아서 아프면 수술은 안하고 싶어요.
    벼원에서 수술하다 죽는 아이들이 많아서요 ㅠ

  • 8. 사실이야
    '26.2.24 5:53 PM (124.50.xxx.70)

    요즘 동물병원 차리면 금방 빌딩올린다는 말이 있던데요.

  • 9. 건강
    '26.2.24 6:01 PM (218.49.xxx.9)

    육백만불의 사나이..
    생각이 났지요^^
    울 애기가 건강하게
    곁에 있길 기원합니다

  • 10. 지갑으로키운새끼
    '26.2.24 6:02 PM (210.178.xxx.216)

    맞아요.
    울강쥐 악성 종양 수술 네번 ㅜ
    마취 견뎌줘서
    고맙다.
    했는데 수술비만 꽤 나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주길 .

  • 11. ,,,
    '26.2.24 6:04 PM (125.240.xxx.146)

    1살때부터 매월 보험처럼 돈 몇 만원씩 모아서 지금 8살 얼추 천 가까이 되어요.
    쓸 때 쓰고 보내려고

  • 12. ㄹㄹ
    '26.2.24 6:05 PM (119.194.xxx.64)

    제가 돈도별로 없지만 개가 항문에 갈비뼈걸려서 일주일을 고생해서 장이 다 상했다고 내시경찍고 보니 정말 불쌍해서 아반테값날라가더라도 무조건 살려달라고 했는데 가족이나 다름없어서
    건강하게 나은것만도 감사하고 개키우는분들은 보험이든 적금이든 들어야겠어요.
    지금은 목욕시켜서 아르간오일발라서 빗겨주니 얼마나 이쁜지몰라요

  • 13. ㄹㄹ
    '26.2.24 6:05 PM (119.194.xxx.64)

    삼십살까지 건강하라고 맨날 영양제랑 삶은계란한개씩 더 줘요 버터도먹이고

  • 14. ㅇㅇ
    '26.2.24 6:10 PM (211.208.xxx.162)

    저는 데려오자마자 거의 한 삼사일만에 길에서 이상한 뼈 주서먹고 식도에 걸려서 그것도 안보여서 한참 몇번을 데려가고 데려가고 엑스레이를 찍고 CT찍고 해서 찾아내서 수술했어요. 한 300 들음 ㅋ 지금까지 든 돈이 수억이에요

  • 15. ///
    '26.2.24 6:10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건강보험 (이건 당연하지만) 실비보험도 안되니 참 답답하네요
    쉽게 키울게 아니네요
    개 키우자 고양이 키우자 난리인데
    정말 형편이 안돼서 못키우겠어요
    이따 애들 보여줘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애완동물 수술 실비보험
    (진단비 그런거 있음 끔찍한일이 많을것같아서 그건 안될것같고)
    딱 실비보험으로 쓴만큼만 나오는거 그런건 하나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 16. ...
    '26.2.24 7:03 PM (211.171.xxx.194)

    저희집에 천오백만원 강아지 있습니다;;;;;
    데리고 오자마자 폐렴걸려 열흘입원 삼백만원, 잘못걸어 병원갔더니 슬개골탈구로 삼백만원,몇년후에 또 못걸어어 갔더니 십자인대 양쪽이 다 끊어져서 오백, 이후 십자인대수술하다 노견이라 초음파했더니 비장에 종양발견 이백만원ㅠㅠ

    그거말고 잡다하게 뭐 잘못삼키고, 귓병,피부병 등등 다 따지면 하하하웃지요 뭐..
    그래도 지금 열두살인데 성깔있고 건강합니다 ㅎㅎ
    오래오래 살아줬음 좋겠어요

  • 17. 메리앤
    '26.2.24 7:28 PM (119.194.xxx.64)

    하하하 육백만원 저희 애는 많이 든것두 아니었네요 그래도 강쥐들이 건강해져서 다행이에요

  • 18. 제가 가는
    '26.2.24 7:34 PM (39.123.xxx.24)

    동물병원에 아침마다 면회오는 노부부
    2억 들었다고 ㅜ
    강아지가 투석을 하는지 병원 입원으로 사나봅니다
    노후가 강아지 간병으로 힘드시다고 하던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19. ㅡㅡㅡ
    '26.2.24 8:51 PM (180.224.xxx.197)

    우리 강아지.심장병 10년에 말기암호스피스에 강아지보험덕을 그래도 좀 봤어요. 큰 병 아니면 보험비가 워낙비싸 실효성이 있을까 싶어요, 아직도 내 생에 선물같았던 내 강아지였지만 이제 보내는 슬픔 무서운거 반, 돈 겁나 는 거 반 못키우겠어요

  • 20. Dd
    '26.2.24 9:35 PM (175.211.xxx.156)

    동물병원 폭리 취하는거 나라에서 제재했으면 좋겠어요
    동물키우는 집은 건강보험공단에 동물의료비 매달 내고 지금같은 바가지에서 벗어나 혜택받고 싶어요

  • 21. 음...
    '26.2.24 9:55 PM (170.99.xxx.156)

    치료비 몇백든다고 망설일 제 자신을 보게되는게 너무 무서워서 보험들었어요.
    보험도 어마무시 비싼데 무조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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