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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마음

소금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26-02-18 16:28:16

평소에 좋지 않아요.

평소에 좋지 않지만 회복하려고 명절에 1박2일로 여행을 갔어요.

가는데만 3~4시간이었지만 가서는 좋았어요.

그런데 저녁쯤 시아버지가 구토하고 응급실에 가셨다고 시아주버니가 전화했어요.

우리가 가보라고 전화한거 같은데 여행왔다니까 말만 전하더라고요.

그때부터 남편이 안절부절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 상황에서도 왜 아주버님은 차를 안돌릴까 의문이었어요.

우리보다 가기 수월한데 지금 어쩌라는거지?

한명이라도 가면 좀 진정될텐데 싶어서요.

결국 병명을 알게되고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했지만 통원보다는 입원이 보험지급이 되어 입원하시기로 했어요.

시아주버니와 형님이 번갈아 남편에게 전화하며 얘기하고 우리보고 놀고 오라고 인심을 쓰네요.

남편은 안정되더니 자기전 저에게 내일 가봐야 될것 같대요.

 

아침에 저희 여행 중단하고 집으로 이동했어요.

그런데 아주버님 형님한테 화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아주버님에게 오늘 우리는 여행중단하고 집에 간다고 당신도 가시냐니까..

자기 와이프 아파서 병원갔다와서 시댁은 전화로 상황설명 듣고 있대요.

 

형이라도 갔으면 이렇게 무리하지는 않을텐데

차막혀서 집오는데 5시간

다시 시댁왕복 4시간은 해야할 동생한테 안미안한가봐요.

남편은 이걸 화낸다고 천하의 못된년으로 몰고가더니

여행중간에 애들과 자기는 여행안할테니 혼자 놀고 오래요.

 

와이프 아프다고 이 상황에 안오는 아주버님도 있는데

남편은 저보고 차편도 없는 곳에서 내리래요.

끈이 뚝 끊어진것 같네요.

 

집에 오는 도중 시아버님은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종용해서 집에 오셨습니다.

 

 

 

 

IP : 106.101.xxx.18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6.2.18 4:36 PM (118.235.xxx.134)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큰동서 아파서 병원이라잖아요

  • 2.
    '26.2.18 4:39 PM (106.101.xxx.183)

    그렇군요. 제가 통원치료해도 저희 남편은 할일 다해서 몰랐네요.

  • 3. ..
    '26.2.18 4:41 PM (1.11.xxx.142)

    나이 드신 아버지 편찮으시다는데
    마음 편히 여행하고 즐길수 있을까요?
    걱정되는 마음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 4.
    '26.2.18 4:41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간단한건 병원도 전 혼자 다니지 남편하고 다니지 않아요. 그게 일반적이군요.

  • 5. ..
    '26.2.18 4:42 PM (106.101.xxx.210)

    시아주버님 아주 경거망동하네요

  • 6. 감정이
    '26.2.18 4:42 PM (118.235.xxx.132)

    타인에게 아스퍼거인가 싶게 공감을 못하시네요

  • 7.
    '26.2.18 4:43 PM (106.101.xxx.183)

    걱정되는 마음이야 당연하죠. 그래도 형이라도 가면 동생은 늦게 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앉아서 걱정하연서 동생이 가보길 바라는 마음 같아서요.

  • 8. 동생은
    '26.2.18 4:45 PM (118.235.xxx.90)

    먼저가면 입이 삐뚫어져요? 저쪽은 한명 아프고 이쪽은 여행다니고 있음 누가 가야할까요?

  • 9.
    '26.2.18 4:46 PM (182.227.xxx.181)

    여행갔다고 하면 형이좀 가보지
    여행간사람 불안하게 만들었네요

  • 10. ..
    '26.2.18 4:50 PM (58.236.xxx.52)

    시아주버님은 시가에 있다 이제 오는길인데,
    님들은 여행간다고 미리 가신거예요?
    그러니 시아주버님네가 차돌려 빨리 가서,
    원글네 불편하지 않게 해줬음 좋겠다는거죠?
    형님은 또 가고 싶겠어요?
    안아프다가도 동서가 얄미우니 급병자된것 같은데.

  • 11.
    '26.2.18 4:51 PM (106.101.xxx.183)

    긴 여행도 아니고 고작 1박2일이고 지금 움직여봐야 차막히는데 형은 뭐하는거지? 시댁 안가면 안될정도로 다급하게 전화하고 안움직이지? 화가나서 왜 안가나리 통화상 목소리는 멀쩡하던 와이프가 아프다는데 어떤 통원이길래 저러지? 싶었어요. 남편이 간다니 제가 말리지는 못해요. 2~3시간 애가 가보고 싶었던 곳 못가고 돌아오는데 차는 막히고 화는 나더라고요.

  • 12.
    '26.2.18 4:53 PM (106.101.xxx.183)

    시아주버님 시가갔다 오신거 아니고요.

    저희 가족이랑 명절 전날까지 같이 보냈어요.

    명절전날 각각 친정간거에요.

    형님친정에서 자기 집 가다가 전화한거에요.

  • 13. ...
    '26.2.18 4:53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편 못 되드리겠네요
    전화도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우리더러 놀고 오라고인심을 쓰네요? 라고 진정 생각하시는 거예요? 인심이라니...진짜 꼬이셨다

  • 14. 시부
    '26.2.18 4:53 PM (118.235.xxx.242)

    응급인데 큰 아들이 안가서 화나신건가요?
    친정부모 아파도 여행중이면 여행해요?

  • 15. 회복여행
    '26.2.18 4:54 PM (211.212.xxx.29)

    아들로서 걱정 되는 건 당연하긴한데
    바로 퇴원하라 얘기 들은 거면 큰 일은 아니잖아요
    형님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지만 아주버님이 시댁에 더 가까웠으면 갔다왔어도 형님에게 큰 흠 아니지 않을까싶고, 이혼 히고 싶은 원글님 기분 이해되는데요
    회복여행 망한거 위로드립니다

  • 16.
    '26.2.18 4:56 PM (106.101.xxx.183)

    편들어달라고 쓴건 아니에요.
    형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상황설명을 묻더라고요.
    초행길에 운전하는데 전화해서 시어머니께 전화하고 상황설명하고.. 둘이 같이 운전해서 가는데 본인이 하셔도 되는건 아닐까요? 왜 자꾸 전화해서 가야되는것처럼 만들고 나중엔 설명듣더니 안가도 된다고..

  • 17. ..
    '26.2.18 4:58 PM (59.20.xxx.246) - 삭제된댓글

    남탓 많이 하는 편인 듯...

  • 18. ..
    '26.2.18 4:59 PM (59.20.xxx.246)

    여행 망친건 안타깝지만 형탓도 아닌 것 같네요.
    님네는 안맞나봐요.

  • 19. ...
    '26.2.18 5:01 PM (118.235.xxx.218)

    82에 이혼하란 얘기 안해 봤는데 님네는 이혼이 답일수도 있어요.

  • 20. 댓글박복
    '26.2.18 5:02 PM (221.147.xxx.211)

    원글님 댓글들이 박복하시네요.
    거리가 더 가까운 형님네가, 입원안해도 되는 가벼운 상황의 시부한테 가봤어도 좋았을텐데요.

    근데 모든건 원글님 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는 거예요.
    힘내세요.

  • 21.
    '26.2.18 5:05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그냥 이꼴저꼴 안보고 마음편하게 이혼하고 싶어요.
    착한척하는 크리스찬 아주버님 부부
    말은 이쁘게 하지만 하는 짓은 맞지 않아요.
    아버지 상에도 애봐야 한다고 조곤조곤 미안하다던 형수
    초고 중학생 같은 연배두고 온 친구들도 있는데 이 사람은 가족이 아니구나
    아무렇지 않게 그럴 수 있다는 남편
    정떨어진거 애들때문에 참았던거 같아요.
    직장도 같고 이혼해서 맘편하게 살고 싶네요.

  • 22.
    '26.2.18 5:07 PM (106.101.xxx.183)

    그냥 이꼴저꼴 안보고 마음편하게 이혼하고 싶어요.
    착한척하는 크리스찬 아주버님 부부
    말은 이쁘게 하지만 하는 짓은 맞지 않네요.
    우리 아버지 상에도 자긴 애봐야 한다고 조곤조곤 안와서 미안하다던 형수
    초고 중학생 같은 나이 애들두고 온 친구들도 있는데 이 사람은 가족이 아니구나..
    아무렇지 않게 그럴 수 있다는 남편
    정떨어진거 애들때문에 참았던거 같아요.
    직장도 같고 이혼해서 맘편하게 살고 싶네요.

  • 23. ....
    '26.2.18 5:09 PM (1.246.xxx.57)

    댓글들이...왜그러죠?
    응급실은 갔지만 진정되서 입원까지도 필요없는 상황이고 형님도 전화로 상황 보고 받는중인데 그 먼거리 있는 사람이 쫒아간다니 화가 나실만 하지않나요?
    그 와중에 천하에 못된년 만들어 중간에 내려 너혼자 여행하고 오라는 남편이 제일 문제...아니 유일한 문제같아 보이긴 합니다

  • 24. ...
    '26.2.18 5:11 PM (1.246.xxx.57)

    아버지상에 애봐야해서 못간다길래 유아인줄 알았더니 초고 중등인 애....

  • 25. 그냥
    '26.2.18 5:11 PM (221.147.xxx.127)

    그동안 남편과 왜 좋지 않았는지 짐작되는 글이네요
    원가족한테 잘하는 사람이라도 자기가 꾸린 가정이 일순위여야
    부부 갈등이 없어요
    남편은 와이프가 일순위가 아니고
    보여지는 나에 신경쓰는 사람이 맞나요?
    시아주버니는 와이프가 얼마나 아팠는지는 모르지만
    당일 아버지보다 자기 와이프를 우선한 건 맞고
    동서인 형님은 꾀병을 잘 부리는 스타일인 줄은 모르겠으나
    암튼 남편과 같이 움직이면서 립서비스도 잘 하네요
    그 가운데 원글님 혼자 짜증나는 형국
    아, 그 서운함과 짜증이 전달되고 확 이혼하고 싶은 맘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자녀분들은 엄마편 안 드나요?
    남편이 너무 당당하게 애들과 여행 중지할테니
    와이프 보고 혼자 가라 했다는 데에서 의문이 들어요
    애들이 중간에서 어느 정도 균형된 의견 내지 않던가요?
    아빠의 의견이 애들한테 엄마보다 더 먹히나요?

  • 26. 댓글들이
    '26.2.18 5:15 PM (211.36.xxx.55)

    죄다 큰며느님들이신가? 감정이입 오지신다 진짜
    명절 전날까지 시가에 같이 있다가 각자
    친정에 간거면
    누구든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는 사람이 먼저 가보면 되는거 아님?

  • 27. 큰동서도
    '26.2.18 5:17 PM (118.235.xxx.70)

    휴일에 응급실 갈정도면 그냥 좀 아픈게 아니잖아요
    며느리들 입장에서 정답은 아들둘 다 여행다니고 지 마누라 옆에 있는게 정답이죠. 친정 부모 아파도 여행다니고 언니가 가봐라 동생이 가봐라 하며 남편과 싸우는지 ?

  • 28. ...
    '26.2.18 5:18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형한테도 남편한테도 같은 아버진데 동생 놀고 있으니 빙해된다고 아버지 응급실행 전화를 하지 말아요? 그건 며느리 입장이고요.
    전화해서 알려야죠. 선택은 그들 몫
    작은 아들이 아버지한테 가봐야 겠다는데 부인이 싫은티내니까 화딱지 났나보네. 인정머리없다고..
    나도 내 아버지 아프니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알려준 언니탓 하고 있음 오지게 정떨어질 것 깉긴하다. 아버지 괜찮으시대? 걱정하지마 괜찮아지실꺼야 이래야 내 편같지 않아요?

  • 29.
    '26.2.18 5:18 PM (106.101.xxx.183)

    애들은 이런 민감한 상황 모르죠.
    그냥 엄마는 표정 안좋고 할아버지는 아프시대고 아빠는 안절부절이니 가고 싶은 곳은 있지만 안가도 된다인거죠.
    시아버님이 아프신 상황만 남편도 포커스 맞춰서 욕하고요.
    남편 왈 아주버님은 왜 안가는지는 자기랑 상관없대요.
    애들은 제가 아픈 할아버지한테 못가게 하나보다 이러고 있어요.
    쓰다보니 제가 왜 남편이 싫었는지 알것 같아요.

  • 30.
    '26.2.18 5:19 PM (106.101.xxx.183)

    형님 응급실 간거 아니에요.
    그냥 일반병원 갔다오신거라고요.
    설명이 참 어렵네요.

  • 31. ㅌㅂㅇ
    '26.2.18 5:26 PM (182.215.xxx.32)

    여행 취소하고 올라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정 떨어진 사람이니까 어찌 됐든 미울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적극적으로 나에게 해를 끼치는게 아니면 그렇게 살든가 말든가 내버려 두세요
    이혼할 에너지가 있으시면 이혼하시고 저는 굳이 이혼할 에너지도 없어서 그냥 대충 삽니다

  • 32. ㅇㅇ
    '26.2.18 5:28 PM (58.122.xxx.186)

    일정이 시숙전화로 망가졌고 원글님 원망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그러나 본질은 결국 남편입니다.. 매사가 자기집 일이 우선일텐데 어떻게 부부 사이가 좋겠어요. 시숙은 결국 아버님께 안가고 자기 부인 곁을 지켰으니 그 집은 사이좋을테고요. 어지간하면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이혼 고려해보세요ㅜ

  • 33. ...
    '26.2.18 5:34 PM (1.246.xxx.57)

    다시 읽어보니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보호자가 없는것도 아닌데....유난..
    본질은 결국 남편이란 윗댓글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34. 차편도 없는
    '26.2.18 5:35 PM (119.207.xxx.80)

    곳에서 내리라고...
    여기서 cut

    저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님
    저 같은 사람은 내려서 집에 안가버림
    니가 시키는대로 했다ㅡ끝

  • 35. ㅌㅂㅇ
    '26.2.18 5:38 PM (182.215.xxx.32)

    매사가 자기집 일이 우선일텐데 어떻게 부부 사이가 좋겠어요. 시숙은 결국 아버님께 안가고 자기 부인 곁을 지켰으니 그 집은 사이좋을테고요. 222


    자기 형은 자기 가족을 지키고 자기는 자기 가정을 못 지키고 있다는 걸 모르겠죠
    늙어서 팽당하고 나서 후회해 봤자 소용없고

  • 36. 부모가
    '26.2.18 5:41 PM (203.128.xxx.74)

    아프다는데 여행이 되겠어요
    시부모 아니고 내부모라고 생각하면 남편을 이해 못할것도 없어보여요

  • 37. ..
    '26.2.18 5:42 PM (122.37.xxx.211)

    남편 참 어리석네요.
    차편도 없는 곳에 아내 두고 간다는게
    끈이 끊어지는 기분 뭔지 알것 같아요.
    그렇게 애달픈 부모 한 10년 모시면
    현타 씨게 오면서 깨닫겠죠.
    내가 어려서 못받은 부모 인정 받으려고
    내 가정을 깼구나.. 하구요...

    암튼 원글님은 재산으로 내 몫 야무지게 잘 챙기시고
    언제든 갈라서도 우뚝 설 수 있게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38. 오이냉국
    '26.2.18 6:02 PM (118.235.xxx.119)

    매사가 자기집 일이 우선일텐데 어떻게 부부 사이가 좋겠어요. 시숙은 결국 아버님께 안가고 자기 부인 곁을 지켰으니 그 집은 사이좋을테고요33333

    원글님이 시숙에게 화나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집에 있는것도 아니고 여행갔다는거 뻔히 알면서 일부러 저런거죠 나쁜넘..그러나 지와이프한테는 잘하는 넘..님남편이 바보인거고 님남편은 와이프하고 사이좋은것보단 형과 부모가 더 중요한 사람인거에요 실제 시아버지가 큰일날 상황이면 시숙이 나도 갈테니 너도 와라 이랬어야하는겁니다 그것이 아닌데도 시숙은 님네 여행을 완전히 망치는 시초가 되었고 님남편이 그냥 짓밟아버린거네요 짜증지대로..

  • 39. 심각한병도
    '26.2.18 6:16 PM (121.155.xxx.78)

    아닌데 여행중이라고하면
    가까운 사람이 가보는게 순리적이지않나요.
    여행 끝나고 찾아뵌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닌데

  • 40. ...
    '26.2.18 6:17 PM (211.202.xxx.120)

    여행 고작 1박 2일 가는데 하필 그때 전화한거는 관심받고 싶어서인거 아닌가요
    왜 하필 설날 명절 그 1박 2일 그때에 전화를 하나요

  • 41. ㅡㅡ
    '26.2.18 6:25 PM (112.156.xxx.57)

    형이 굳이 여행중인 동생한테 연락할 필요 없었을거 같은데요.
    남편 태도도 짜증날만 해요.

  • 42.
    '26.2.18 6:37 PM (118.217.xxx.38)

    역지사지 해보면 제 동생이 해외여행중이면 상황봐서 큰일 없으면 연락안할것 같아요. 제 동생이 국내여행중이면 말 전달하고 제가 상황 정리하고 가볼것 같네요. 남편이 몸살이라면 약 먹고 쉬라고 하고 혼자 다녀올것 같네요. 제 상식으론 그래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43. 저도
    '26.2.18 7:00 PM (221.147.xxx.127)

    원글님이 말하는 게 상식적인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시아주버니와 형님의 행동이 아니고
    원글님 남편이 문제인거죠
    서로 좋지 않았던 시간들이 있었고 잘해보자고 간 가족여행,
    말하자면 님네 가족여행이 선약이고 아버님의 입원은
    변수인 건데 그것에 대한 대처에서 가족들 특히 화해해야 할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고 먼저 조율하려 들지 않고
    원가족의 상황에 맞춰 마구 흔들려버리잖아요
    불편해하는 와이프를 나쁜 년 만들면서 차편도 없는데서
    내리라고 했다니 참 어리석고 ㄷㅅ 같은 거죠
    상황에 따라 자신과의 약속은 얼마든지 후순위로 두고
    어겨버리는 남자랑 결혼하면 같이 후순위가 돼버리는 거죠
    대체 얼마나 좋은놈 행세하려고 와이프를 허망하게 하는건지.
    그런 남자는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지 모르나
    와이프를 외롭게 하고 소중하다는 느낌을 갖지 못하게 해서
    행복하게 해주기 힘들어요
    나의 아저씨 박동훈처럼요
    이참에 그거 고쳐볼 수 있을까요
    그것만 빼면 나쁘거나 무능한 남자 아니라면
    참고 데리고 살아보든지 잘 대처해보세요

  • 44. ...
    '26.2.18 7:09 PM (219.255.xxx.39)

    그냥 남편이이상한거예요.
    시아주버님은 상황을 알리려 전화한거고
    자기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너라도 먼더 가봐라 소리.

    우리도 이러해서 나중에 가지 하면 끝인데
    전화받았다고 총대맬려는 그런 사람이라...안맞는거죠.

    일의 경중을 모루고 오지랖부리는거 진짜...
    자기말고는 다 바보(?)로 만든다는 생각도 들어요.

    안맞으면 포기하거나 안보거나 해야죠.

  • 45. 이혼도 어려워요
    '26.2.18 8:27 PM (61.105.xxx.113)

    님 남편 원가족이랑 자기 가족 사이에서 원가족 우선이고 아내의 마음에 공감도 안하고 아주버님네는 착한 척 하면서 경우없고 얄밉게 굴어서 더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놈만 생각하면 이혼하고 싶겠지만 진짜 이혼히려면 애들도 어린 거 같은데 얼마나 걸리는게 많겠어요. 이혼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표현하고 조절헤 보세요. 저 놈은 말해도 소용없어 하며 참고 살거나 시도도 없이 이혼하고 후회하면 님만 손해에요.

    원글님 글만 봐서는 이혼해도 아깝지 않은 놈같지만 애들도 어려보이는데 일단 하는데까지 해보고 정 아니면 남편없이 잘 살아갈 준비를 차근차근 한 다음 시도하시길—-.

  • 46. ...
    '26.2.18 8:36 PM (211.202.xxx.120)

    시부가 이상한거 아니에요? 설명절 두 자식부부랑 만나서 잘 보냈으면서 보내자마자 토해서 응급실간다고 연락을 해요?

  • 47. ...
    '26.2.18 9:23 PM (124.60.xxx.9)

    명절에 1박2일 여행자체가 싫었던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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