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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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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인들이 요양원 싫어하는지 알았어요

... 조회수 : 20,320
작성일 : 2026-02-17 20:18:16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밥이 아무리 잘 나와도

요양원 들어가기 싫은 이유는

바로 노인들끼리 있어서예요

 

요즘 시설로는 깔게 별로 없어요

요양원 투어 많이 다녀봤는데 

외진 곳 쳐박혀서 있는 곳 말고는

시설 다 잘 해놨고

요양보호사들과 상주 직원들

다 싹싹하고 친절해요

 

노인이 노인을 더 싫어해요

눈이 바깥을 향해 달려서

자기 자신을 못보고

자기는 쟤네보다 안 늙었고

자긴 아직 창창하다고 착각해요

 

골절사고로 신변처리가 안되고 휠체어 생활로

어쩔 수 없이 시모가 요양원 들어가셨어요

아마 반신불수 상태 아니였으면 

절대 안가셨어요

오늘 명절이라 면회갔는데

일하는 사람들 다 친절하고

식사도 괜찮고 다 마음에 드신대요

 

근데 거기에 있는 노인들이 너무 싫대요

말귀 못 알아듣고 추접하게 먹고

말 섞기도 싫대요

워낙 사교적인 분인데 거기서는 아무도 안사겼대요

그냥 더럽고 싫대요

 

본인은 기저귀 차고 있는데

옆에 할머니 말귀 못 알아먹는다고

무시해요

아마 그 할머니는 기저귀 차고있는

옆지기 더럽다고 자녀한테 욕을 하겠죠

 

오늘 명절이라 로비에 면회 가족들 

많이 겹쳤는데

어떤 할머니가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밥도 잘 나오고 좋은데

죄다 ㅂㅅ들밖에 없다고

 

요양원이 싫은게 아니라

거기 같이 사는 노인들이 싫은거더라구요

자기 객관화가 어렵고 힘든거죠

 

 

IP : 211.234.xxx.42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26.2.17 8:19 PM (118.235.xxx.134)

    그럴거 같긴 해요 ㅎㅎ ㅜㅠ

  • 2. ..
    '26.2.17 8:22 PM (61.97.xxx.7)

    아!웃겨요 우리 어머니도 저할매는 왜저러냐고 욕하세요

  • 3. 타인은지옥
    '26.2.17 8:23 PM (175.193.xxx.206)

    데이케어도 마찬가지에요. 옆사람 기침소리, 이가는 소리. 발쿵쿵 소리. 트름소리 다 싫어해요. 인지기능 조금 더 있는 노인이 자기보다 떨어지는 노인 무시해요. 사람사는 세상이 그런듯해요. 치매가 있는 노인들 속에서 몸은 불편한데 치매가 없는 노인이라면 가장 있기 싫어할듯해요. 그나마 혼자 자기방 쓰는 노인들이 스트레스가 덜하고......노인들꿈은 대대손손 어울리며 사는 양촌리 김회장댁 할머니처럼 늙어가고 싶을듯해요. 그걸 포기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것 그 자체가 힘들듯............ 그래서 악착같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오래살려고가 아니라 오래 살까봐.

  • 4. ㅎㅎ
    '26.2.17 8:25 PM (58.29.xxx.96)

    거기서도 차별ㅎ
    병신들모아놨는데
    사회적지위가 있지ㅎ
    웃긴다

  • 5. 요양원에서도
    '26.2.17 8:29 PM (211.199.xxx.193)

    재활 가능한가요?
    비슷한 처지인데 요양재활병원에 입원해 계시거든요..
    잘 재활되어서 퇴원할 수 있기만 기다리고 있거든요..

  • 6. ..
    '26.2.17 8:34 PM (49.142.xxx.14)

    병신이란 말은 자조적으로 할 수도 있죠
    왠지 이해가는 것 같기도 한데

    그와중에도 할머니들에게 대시하셨던
    우리 할아버님 기억..웃프네요

  • 7. ...
    '26.2.17 8:35 PM (89.246.xxx.207)

    학창시절 우열반 그런 기분인가 ㅎ
    너무 섞어놓는 것도 말이 안되긴 하죠. 노화 레벨(?)이 다 다른데

  • 8. ...
    '26.2.17 8:36 PM (211.235.xxx.20) - 삭제된댓글

    옆사람 보면 그게 나 같아서 싫은거에요.
    나의 늙고 병든 모습을 계속 각인시키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좋다해도 내 자유대로 할 수 없고요.
    하루 3~4시간도 아니고 매일매일 24시간이 타인에게 노출되어 있잖아요.
    당연히 힘들고 싫지 않겠어요?
    혼자 어쩔수 없으니 가는거지요.

  • 9. 집이 아닌데
    '26.2.17 8:38 PM (59.7.xxx.113)

    당연히 싫죠. 어린이집 가는 아가들이 울면서 가잖아요. 엄마가 데리러 가면 너무 좋아하고

  • 10.
    '26.2.17 8:43 PM (58.123.xxx.22)

    인지기능이 어느정도있으면 정말 힘들겁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면 훨씬 힘들거고
    불특정 다수와의 공동생활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 11. .....
    '26.2.17 8:45 P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대부분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자유에 가치는 별로 안 두더라구요.
    옆에 면회하던 할머니도 자식이 밖에 잠깐 산책 가실래요?
    하니까 뭘 나가냐고 그냥 여기가 편하지 하는거보니
    시모도 밖에 못 나다니는건 몸이 그러니
    그닥 불만은 없어요.
    기력도 없고 괜히 나갔다가 잘못될까봐 겁내하세요.

  • 12. .....
    '26.2.17 8:45 PM (211.234.xxx.135)

    어차피 대부분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자유에 가치는 별로 안 두더라구요.
    옆에 면회하던 할머니도 자식이 밖에 잠깐 산책 가실래요?
    하니까 뭘 나가냐고 그냥 여기가 편하지 하는거보니
    시모도 밖에 못 나다니는건 몸이 그러니
    그닥 불만은 없어요.
    기력도 없고 괜히 나갔다가 잘못될까봐 겁내하세요.

  • 13. .....
    '26.2.17 8:49 PM (211.234.xxx.135)

    그리고 치매전문 요양원도 있는 거 같은데
    저희 시모 계시는 곳은 인지 좋은 분들 많이 계세요.
    노쇠가 많이 진행되면 인지가 좋아도
    혼자 생활 못하다보니 요양원이 종착지죠
    우리 세대는100% 요양원 입소일텐데
    앞으로 다양하게 생기겠죠

  • 14. 어우
    '26.2.17 9:12 PM (211.34.xxx.59)

    친정엄마도 맨날 노인들이 싫다고.
    본인도 늙었으면서ㅠ

  • 15. 그런거죠
    '26.2.17 9:34 P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제 시아버지가 의사였어요
    당연히 친구들도 의사가 많았죠
    다들 은퇴하셨고(80대) 그 중 몇 분이
    실버타운 들어가셨었는데
    어느날 시아버님이 심각한 얼굴로
    실버타운 들어갔던 누구누구가 1년도 못 살고 다 나왔다고...
    죄다 노인들이니 에너지 자체가 가라 앉아 있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못 견디겠더라면서 너(시아버지)는 아예 시도도 하지 말라더래요

  • 16. ㅇㅇ
    '26.2.17 9:44 PM (58.29.xxx.20)

    원글님 말한 그런것도 있고,
    전에 고모가 중환자실 있다가 나와서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고모는 분명히 중환자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었지만 의식이 있었어요. 정확하게는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다고 해요.
    거기 꽤 오래 누워 계셨었는데, 누워있다가 어느 순간 의식이 돌아와 보면 왼쪽에 누워 있던 사람이 죽어나가고, 또 자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또 의식이 잠시 돌아오면 오른쪽 사람이 막 심폐 소생술 하다가 죽어 나가고 그러더래요. 그게 가장 힘들고 무서웠다고 해요.
    울 시아버지도 결국은 요양원 거쳐서 돌아가셨지만, 의식이 마지막 순간까지 또렸했는데,
    거기서 사귄 사람들 계속 죽어나가는것만 보는거에요.
    지난주에 밥 같이 먹고 대화하던 사람이 오늘 죽고 이러는걸 계속 보는거죠.
    그게 가장 사람을 심적으로 우울하게 하고 다음은 내차롄가 이생각밖에 안들더래요.

  • 17. ..
    '26.2.17 9:56 PM (122.36.xxx.160)

    지인의 모친이 요양원에 입소하셨다가 요양원에 기저귀환자가 많다보니 냄새가 나서 못견디고 나오시더군요.

  • 18. ㅡㅡㅡ
    '26.2.17 10:34 PM (70.106.xxx.95)

    원래 노인이 노인들 싫어해요
    자기 모습을 계속 상기하게 되니까요

  • 19. ...
    '26.2.17 11:37 PM (39.125.xxx.136)

    그런 거군요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연세 80 넘어가니까
    같이 밥 먹을 때 비위 상할 때 많은데
    남들이 그러는 건 싫어하시는군요..

  • 20. ㅇㅇ
    '26.2.18 12:02 AM (220.73.xxx.7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고
    노인을 좋아하는 세상은 없다는게 진실이죠
    젊은이도 노인도 중년도 모두 노인은 싫어해요
    어린이와 젊은이는 모두가 좋아하죠

    이런거 보면 인생이 참 허무해요
    짧은 젊음과 인생무대가 금방 끝나고
    이제 뒷방에서 멸시의 대상으로 내려가니까요

    요양원은 정말 노인들 서로 보는게 끔찍할거 같아요
    어디든 아픈 사람들이니까요

  • 21. .....
    '26.2.18 12:17 AM (211.234.xxx.80)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연세 80 넘어가니까
    같이 밥 먹을 때 비위 상할 때 많은데
    남들이 그러는 건 싫어하시는군요..

    ㄴㄴㄴㄴ 이거 진짜 공감해요. 식당에서 테이블에 가시같은거 더럽게 퉤퉤 뱉어놔서 같이 밥 먹을 때 비위 상하고 식당 일하는 분들한테 미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ㅠ
    맛있는거 자기 입으로 먼저 들어가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 아이처럼 변하더라구요..
    근데 거울치료는 끔찍히도 싫은가봐요..

  • 22. 걱정
    '26.2.18 1:19 AM (182.212.xxx.41)

    전 예전부터 노인이 싫었어요. 친인척과 주변노인들 영향인지...
    저 자신도 늙는게 너무 싫어서 오래 살기 싫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고
    노인을 좋아하는 세상은 없다는게 진실이죠
    젊은이도 노인도 중년도 모두 노인은 싫어해요
    어린이와 젊은이는 모두가 좋아하죠

    이런거 보면 인생이 참 허무해요
    짧은 젊음과 인생무대가 금방 끝나고
    이제 뒷방에서 멸시의 대상으로 내려가니까요

    요양원은 정말 노인들 서로 보는게 끔찍할거 같아요
    어디든 아픈 사람들이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ㅇㅇ님 너무 와닿는 댓글이라 다시 복사해봐요.

  • 23. ...
    '26.2.18 1:46 AM (61.43.xxx.178)

    그 정도 시설은 비용이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 친정 엄마 요양원 알아보고 있거든요

  • 24. ㅇㅇ
    '26.2.18 2:34 AM (73.109.xxx.54)

    죽으러 간다는 인식이 있어요
    그렇겠죠. 살아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댓글중 불특정 다수 라는 말도 눈에 띄고요

  • 25. 저희 엄마
    '26.2.18 5:54 AM (221.153.xxx.127)

    위에 나열된 소리 다 하면서
    골절후 두달 있어야 할 병원에서 한달만에 나왔어요
    올해 88세 ㅋ

  • 26. 밍키사랑
    '26.2.18 6:12 AM (61.98.xxx.46)

    위에 나열된 소리 다하면서 고관절골절후 3달 요양병원재활예정이었는데 1달반만에 나오셔서 지옥에서 탈출했다고 말하십니다 올해88세 22

  • 27. 명언입니다~!
    '26.2.18 6:26 AM (174.93.xxx.18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고
    노인을 좋아하는 세상은 없다는게 진실이죠
    젊은이도 노인도 중년도 모두 노인은 싫어해요 - 2222222

  • 28. 밍키사랑
    '26.2.18 6:27 AM (61.98.xxx.46)

    지옥을 탈출하려고 무지하게노력하셨답니다물론 시설 식사좋고 간병인 직원들 상냥하고 친절해도 옆침대들 배변처리냄내들땜에 너무 힘들어하신게 제일큰이유였던거같아요 하여튼 대학병원에서12월에수술후 요양재활병원입소에 한달보름만에퇴원해 어제 기ㅣ족들과 함께 예약된식당에서 퇴원축하도받고 같이식사도하고 명절을같이보내니 얼마나 흐믓해하셨는지 ~잘 걸어다니십니다

  • 29. 밍키사랑
    '26.2.18 6:31 AM (61.98.xxx.46)

    같은고관절수술 환자가 함께 3명이나1년씩이나 누워있던데 엄마보다 더 젊으신 ㄱㆍ니까 80대초반들 ~보시면서 엄마는 저렇게는 살고싶지않다 생각하고 무지하게노력하셨답니다 하여튼 제가 매일같이면회다녔는데 퇴원하시고 자세한얘기들려주셨어요

  • 30. Wer
    '26.2.18 7:10 AM (59.14.xxx.42)

    교회ㆍ성당ㆍ 단체 등에서도 맨날 노인들 모둠 꾸리면
    노인네들 속에 모둠이 싫다고.
    근데 본인도 늙었으면서요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고
    노인을 좋아하는 세상은 없다는게 진실이죠
    젊은이도 노인도 중년도 모두 노인은 싫어해요
    어린이와 젊은이는 모두가 좋아하죠

    이런거 보면 인생이 참 허무해요
    짧은 젊음과 인생무대가 금방 끝나고
    이제 뒷방에서 멸시의 대상으로 내려가니까요

    원래 노인이 노인들 싫어해요
    자기 모습을 계속 상기하게 되니까요

    33333333333333333

  • 31. ....
    '26.2.18 8:18 AM (118.42.xxx.95)

    우리엄마가 노인 싫어해서 노인정도 안다니고 중년인 젊은 사람들만 있는 동사무소 문센다녀서 동생들이랑 별나다고 욕했는데.
    여기와서 다른 노인들도 노인은 싫어한다는거 보고 그나마 맘편해졌어요

  • 32. ...
    '26.2.18 9:16 AM (182.211.xxx.204)

    저희 시어머니도 노인이시면서 노인 싫어하시고
    주변에도 노인이면서 노인들 싫고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참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들 천지구나 싶어요.

  • 33. ㅇㄹ
    '26.2.18 9:41 AM (211.108.xxx.79)

    병원위치나 이름좀 알수 없을까요
    꼭좀부탁드려요
    병원 시설 좋고 가격 부담 가능한 곳을 알아보려고해도 힘드네요 ㅠㅠ

  • 34. ...
    '26.2.18 9:59 AM (222.100.xxx.132)

    윗님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
    일단은 자녀들이 방문이 쉬운 위치 가까운 거리가
    우선입니다. 지역내에서 검색해서 여러군데 후보군으로놓고 직접 가서 보고 상담해보는 방법밖에 없어요
    여기서 추천받은 좋은 곳이라도 멀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 35. 오죽 할까..
    '26.2.18 10:11 AM (183.97.xxx.35)

    보육원도 상황은 비슷하지만
    거기는 성장하니까 나갈수나 있지 ..

    요양원은
    싫어도 그곳에서 죽어야 하니..

  • 36. .....
    '26.2.18 10:21 AM (211.234.xxx.206)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 골절 두번째예요. 한번 골절되면 추가골절 확률이200% 올라반대요. 88세에 집으로 돌아가셨어도 언제 다시 들어갈지 몰라요. 노인이되면 신체능력은 어쩔 수가 없어요.

    그리고 요양원은 쇼핑하듯이 많이 투어 다니셔야해요.
    시설 좋은 곳은 너무 많아요.
    가격은 밥값에서 차이가 나는거예요.
    싼곳은 유독 치매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분리 안 해놓은 곳은 거르세요.

  • 37. ....
    '26.2.18 10:23 AM (211.234.xxx.206)

    저희 시모 골절 두번째예요. 한번 골절되면 추가골절 확률이200% 올라간대요. 88세에 집으로 돌아가셨어도 언제 다시 들어갈지 몰라요. 노인이되면 신체능력은 어쩔 수가 없어요.
    내가 저렇게 되기 싫다고 죽을 힘으로 노력한다한들
    하루하루 노쇠하는 몸은 자연의 섭리인데 어찌 막나요.


    그리고 요양원은 쇼핑하듯이 많이 투어 다니셔야해요.
    시설 좋은 곳은 너무 많아요.
    가격은 밥값에서 차이가 나는거예요.
    싼곳은 유독 치매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분리 안 해놓은 곳은 거르세요.

  • 38. 그냥
    '26.2.18 10:27 AM (112.157.xxx.212)

    싫은데 정확한 이유를 말 할수 없어서 아닐까요?
    저도 싫어요
    타인들이나 나나 처지가 비슷한데
    타인들이 한심해 보여서는 아닐것 같아요
    그냥 더불어 있는게 싫을것 같아요
    젊어서도 사람만나는거 싫어서 혼자 노는걸 선호했던 사람들은
    무조건 거부감 먼저 들것 같아요
    1인실에 혼자 있다면 그렇게 거부 하겠나요? 보살펴 주는 사람도 있는데요

  • 39. ㅇㅇ
    '26.2.18 10:27 AM (112.173.xxx.241)

    그래서 인생은 고해죠

  • 40. ....
    '26.2.18 10:31 A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시설은 너무 좋고 따뜻하고 목욕도 잘해주고 요보사들 자식도 그리 못하는데 너무 친절하다고 감동받으셨어요.

    1인실을 써도 거실에서 생활을 해야하고 요양원은 공동생활 공간이라 크게 의미없어요.
    1인실에서 밖에 안나가는게 더 답답하고 힘들거예요.

    어제가서 한달차 생활 얘기 나눴는데
    시설이며 직원들 얘기 다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근데 안 좋은 점은 노인욕만 실컷 하더라고요
    그냥 노인이 싫은거예요
    본인도 다른 노인들 눈에는 싫은 노인이거구요

  • 41. .....
    '26.2.18 10:33 AM (211.234.xxx.212)

    시설은 너무 좋고 따뜻하고 목욕도 잘해주고 요보사들 자식도 그리 못하는데 너무 친절하다고 감동받으셨어요.

    1인실을 써도 거실에서 생활을 해야하고 요양원은 공동생활 공간이라 크게 의미없어요.
    1인실에서 밖에 안나가는게 더 답답하고 힘들거예요.
    취미프로그램은 무조건 거실에서 하거든요

    어제가서 한달차 생활 얘기 나눴는데
    시설이며 직원들 다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근데 안 좋은 점은 노인욕만 실컷 하더라고요
    그냥 노인이 싫은거예요
    본인도 다른 노인들 눈에는 싫은 노인인거구요.

  • 42. ...
    '26.2.18 10:38 A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노인들 외로워 하면서도 젊은 사람이랑 있고 싶어 해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도 노인 싫어해요
    가족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
    노화의 증세인 신체기능 저하, 아집과 고집, 늙음 한탄 등등
    보기 싫거든요
    그게 머지않은 젊은이 자신들의 미래이기도 하니
    더 보기 싫음

  • 43. ...
    '26.2.18 10:41 AM (106.101.xxx.101)

    노인들 외로워 하면서도 젊은 사람이랑 있고 싶어 해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도 노인 싫어해요
    가족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
    노화의 증세인 신체기능 저하, 아집과 고집, 늙음 한탄 등등
    보기 싫거든요
    그게 젊은이 자신들의 머지않은 미래이기도 하니
    더 보기 싫음
    짧디짧은 젊음의 다음이 저런 모습이라니
    얼마나 싫겠나요 인생 참 무상하고 허무해요

  • 44. ㅇㅇ
    '26.2.18 11:35 AM (221.146.xxx.220)

    공감됩니다
    나도 같이 천지분간 못하고 같이 밥흘리고 같이 똥싸면 괜찮은데
    나는 인지가 남아있는 상태에 그런 사람들과 섞여있다면 정말 정신이 피폐해질거 같네요

  • 45.
    '26.2.18 11:45 AM (106.101.xxx.73)

    20초반들 20대 후반도 늙었다고
    같이 놀기 싫어해요
    그런데 젊은이들이 노인이랑 놀아주고싶겠냐고ㅠㅎㅎ

  • 46. 저는
    '26.2.18 1:35 PM (1.228.xxx.91)

    요양원 시설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환자가 맞았다는 기사가 나와도
    요양원은 제 발로 걸어 갈겁니다.
    아들에게도 신신당부..
    절대로 병수발 할 생각 말아라..

    시어머님 병수발 해보아서
    내가 먼저 죽어 없어졌으면 싶었던
    그 처절한 고통을 자식들과 손주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요.
    요즘 다행히도 요양 시설이 점점
    나아진다면서요..

    제가 가고싶은 요양원 세군데
    정해 놓았고 아들더러 교통이
    편리 한데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 47. 그런가봐요
    '26.2.18 2:02 PM (124.49.xxx.188)

    정신이 멀쩡한데 하반신 마비로 아버님 거의 5년 계셨는데 너무너무 싫어하셨어요..ㅠ 그러다 요양병원가셔서 돌아가심..ㅠㅠ
    노인이 노인 더싫어할거 같아요.

  • 48. ....
    '26.2.18 2:05 PM (211.234.xxx.91) - 삭제된댓글

    요양원 시설과 관리면에서 깔게없어요
    학대하고 썩은 거 주는 요양원은 자식도 갖다버린
    산골짜기 쳐박힌 요양원이나 드물게 있을거예요
    제가 2개도시 다 투어해보니 대부분은 시설이나 운영으로는 깔게 없었어요.
    그런데 노인이 왜 요양원 가는 걸 싫어하냐면
    자기가 인생 다 살았고 남은 여명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이라는 걸 인정하기 싫은거예요
    그러니 자기랑 똑같은 처지의 노인들을
    경멸하고 멸시하는거죠
    자긴 다르다고 착각하면서요

    요양원의 문제가 아니라 노인들 사상이 바뀌어야해요
    저도 노인되면 남편과 요양원 스스로 찾아서 갈거예요
    제가 입소할때는 다양한 그레이드로 운영됐으면 좋겠어요

  • 49. .....
    '26.2.18 2:09 PM (211.234.xxx.206) - 삭제된댓글

    요양원 시설과 운영면에서는 깔게없어요
    학대하고 썩은 거 주는 요양원은 자식도 갖다버리고
    찾아가지도 않는 산골짜기 쳐박힌 요양원이나
    드물게 있을거예요
    제가 2개도시 다 투어해보니 대부분은 시설이나 운영으로는 깔게 없었어요.
    그런데 노인이 왜 요양원 가는 걸 싫어하냐면
    자기가 인생 다 살았고 남은 여명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이라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예요
    그러니 자기랑 똑같은 처지의 노인들을
    경멸하고 멸시하는 거예요.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죠.
    자긴 저런 노인들과는 다르다고 착각하면서요

    요양원의 문제가 아니라 노인들 사상이 바뀌어야해요
    저도 혼자 자립 안 되는 노인되면
    남편과 요양원 스스로 찾아서 갈거예요
    제가 입소할때는 다양한 그레이드로 운영됐으면 좋겠어요

  • 50. .....
    '26.2.18 2:11 PM (211.234.xxx.206) - 삭제된댓글

    요양원 시설과 운영면에서는 깔게없어요
    학대하고 썩은 거 주는 요양원은 자식도 갖다버리고
    찾아가지도 않는 산골짜기 쳐박힌 요양원이나
    드물게 있을거예요
    제가 2개도시 다 투어해보니 대부분은 시설이나 운영으로는 깔게 없었어요.
    그런데 노인이 왜 요양원 가는 걸 싫어하냐면
    자기가 인생 다 살았고 남은 여명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이라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예요
    그러니 자기랑 똑같은 처지의 노인들을
    경멸하고 멸시하는 거예요.
    본인은 귀저귀를 차고 있으면서도
    귀먹은 사람 멸시하고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죠.
    자긴 저런 노인들과는 다르다고 착각하면서요

    요양원의 문제가 아니라 노인들 사상이 바뀌어야해요
    저도 혼자 자립 안 되는 노인되면
    남편과 요양원 스스로 찾아서 갈거예요
    제가 입소할때는 다양한 그레이드로 운영됐으면 좋겠어요

  • 51. .....
    '26.2.18 2:12 PM (211.234.xxx.206)

    요양원 시설과 운영면에서는 깔게없어요
    학대하고 썩은 거 주는 요양원은 자식도 갖다버리고
    찾아가지도 않는 산골짜기 쳐박힌 요양원이나
    드물게 있을거예요
    제가 2개도시 다 투어해보니 대부분은 시설이나 운영으로는 깔게 없었어요.
    그런데 노인이 왜 요양원 가는 걸 싫어하냐면
    자기가 인생 다 살았고 남은 여명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이라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예요
    그러니 자기랑 똑같은 처지의 노인들을
    경멸하고 멸시하는 거예요.
    본인은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서도
    귀먹은 사람 멸시하고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죠.
    자긴 저런 노인들과는 다르다고 착각하면서요

    요양원의 문제가 아니라 노인들 사상이 바뀌어야해요
    저도 혼자 자립 안 되는 노인되면
    남편과 요양원 스스로 찾아서 갈거예요
    제가 입소할때는 다양한 그레이드로 운영됐으면 좋겠어요

  • 52. 그런데요
    '26.2.18 2:34 PM (1.228.xxx.91)

    이런 저런 이유로
    요양원 가기를 한사코
    싫어하시거나
    집에 가고 싶으신 분들은
    자신의 양가 부모
    병 수발 안해 보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꺼에요.

    그 고통을 생각하면 차라리
    내 처지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도
    인생 다 살았다는 처절한 감정과
    좌절보다는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 같아요.

  • 53. 휴,,,,
    '26.2.18 2:51 PM (49.1.xxx.69)

    그러게요 ㅠㅠㅠㅠㅠㅠ

  • 54. 참내
    '26.2.18 3:35 PM (220.117.xxx.1)

    요양원 잘모르는분이 쓴거같네요 제정신인데 공단이 왜 노인장기요양 시설등급을 주며 왜 스스로 요양원을 갑니까? 치매 시설등급 아무나 주는 줄 아세요? 나 입소할래요 하면 입소시켜주는 줄 아세요?

    요양원 상담하면 원장 사복이 입에 발린 소리나 하지 나쁜소리 하나요?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

    수용소처럼 운영하고 일하기 편하라고 다 와상에 콧줄 달아버리는 요양원이 대도시 도심 한가운데 버젓이 있어요

  • 55. .....
    '26.2.18 3:45 PM (211.234.xxx.75)

    윗님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네요. 요양원에 치매만 있는 거 아니예요. 등급이 치매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제정신이고 노쇠만 있는 분, 잦은 골절로 자립 안되는 분, 파킨슨도 있고 와상으로 누워만 지내는 분 다양하게 계세요.
    정신 멀쩡한 분들 의외로 엄청 많아요.
    등급이 치매만 받는다고 생각하나본데
    그렇게 등급제가 허술하지 않아요.
    혹시 요양병원이랑 착각하는 거 아닌가요?
    콧줄낀 와상환자들은 요양병원에 대부분 있어요.
    요양원은 안에서 의료 케어가 필요한 분들 입소가 안 됩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쓰는 분이 있네요.

  • 56. ....
    '26.2.18 4:21 PM (211.112.xxx.69)

    개인가정부 간병인 쓸 돈 없고
    집에서 혼자 생활 안되면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가는 수 밖에.
    자식에게 부담 줄 수도 없는 일이고.

  • 57. ㅋㅋㅋ
    '26.2.18 4:57 PM (124.5.xxx.146)

    '26.2.17 8:34 PM (49.142.xxx.14)

    그와중에도 할머니들에게 대시하셨던
    우리 할아버님 기억..웃프네요



    이야 요양원에서도 부지런히
    작업 들어가는 할아버지 있으시네요.
    빵 터짐.

  • 58. 음ㅋ
    '26.2.18 5:58 PM (14.47.xxx.106)

    일리 있는 말이에요.
    울 엄마도 매번 노인있어
    거기 가기 싫다고
    ㅡ.ㅡ

  • 59. ㄱㄱㄱ
    '26.2.18 6:11 PM (112.150.xxx.27)

    요양원을 치매환자만 가는 줄 아는 사람도 있군요.정신말짱해도 몸 거동안되는 어르신도 많아요.
    요양원 가보고나 댓글달지
    자기가 아는게 다인양 쓰지맙시다

  • 60. 상대를보면서
    '26.2.18 6:32 PM (175.123.xxx.145)

    나를 느끼게 되겠죠
    그런데 안갈수가 있나요ㅠ
    다 가는 시대인데

  • 61. 싫다고
    '26.2.18 7:03 PM (211.234.xxx.52)

    안 갈 수 있나요?
    적응하고 살아야죠. 자식들이 그런 노인들 투정 받아줄 필요가 없어요

  • 62. 그런데
    '26.2.18 7:13 PM (58.78.xxx.61)

    그런 감정들조차 아무 것도 안느끼고 아무 것도 생각 안하는 것보다 나아요.
    부정이지만 자극이 있잖아요. 혼자 있는 내 집이 편할 수는 있지만 안전하지 않을 수 있고
    혼자 있는 것보다 말도 하고 주위 자극도 되고... 하여튼 집에 있는 것보다 나을 수 있어요.
    노인만 있는게 싫다면 1-3세대 소통되고 주위 지역주민들이 왔다갔다 하는
    그런 곳은 좀 나을 수 있으니 그런 곳으로 찾아보세요.

  • 63. 노인이라도
    '26.2.18 7:19 PM (60.53.xxx.213)

    책도 많이 읽고 현재 세상돌아가는 일에 관심도 갖고그러면
    자식들 얘기말고도 생산적인 대화가 얼마나 많을텐데...
    끊임없이 읽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가야겠어요.

  • 64. ...
    '26.2.18 7:20 PM (211.234.xxx.8) - 삭제된댓글

    받아줄래야 받아줄 수가 없죠.
    그거 받아주고 희생하다가 자식도 노인이 되고
    요양원 가야할 처지가 되는거예요.
    나는 안 갈건데 부모만 보내는게 아니라요
    나도 가고 우리부모도 가고 상황되면 다 가는건데

    치매만 간다는 유언비어도 자식 힘들게 하는거예요
    기저귀를 차고 혼자 자립이 안되는데
    자긴 치매 아니니까 안 간다고 버티면
    자식은 간병하다 병얻고 어쩌자는건지..
    노욕이 자식 목숨을 떼어가는 겁니다.

    실제는 3분에 2 넘게 정신 멀쩡한 분들이예요
    치매는 3분에 1도 안 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투어 열심히 다녀서 잘 고른 것도 있겠죠
    치매전문으로만 운영하는 요양원도 있던데
    정신이 멀쩡한 부모를 치매전문으로 보내진 않아요
    치매전문은 중증치매가 많거든요

  • 65. .....
    '26.2.18 7:23 PM (211.234.xxx.253)

    부모 자식 모두 상생하고 생존하는 문제예요.
    받아주고 희생하다가 자식도 아플 나이가 되고
    요양원 가야할 처지가 되는거예요.
    나는 안 갈건데 부모만 보내는게 아니라요
    나도 가고 우리부모도 가고 상황되면 다 가는건데

    치매만 간다는 유언비어도 자식 힘들게 하는거예요
    기저귀를 차고 혼자 자립이 안되는데
    자긴 치매 아니니까 안 간다고 버티면
    자식은 간병하다 병얻고 어쩌자는건지..
    노욕이 자식 목숨을 떼어가는 겁니다.

    실제는 3분에 2 넘게 정신 멀쩡한 분들이예요
    치매는 3분에 1도 안 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투어 열심히 다녀서 잘 고른 것도 있겠죠
    치매전문으로만 운영하는 요양원도 있던데
    정신이 멀쩡한 부모를 치매전문으로 보내진 않아요
    치매전문은 중증치매가 많거든요

  • 66. 꿈속에서나
    '26.2.18 7:35 PM (58.123.xxx.22)

    혼자 자립 안 되는 노인되면
    남편과 요양원 스스로 찾아서 갈거예요
    ㅡㅡ
    자발적으로 요양원입소 할 수 있는 건강유지하고
    그 멘탈유지가 가능한 노인이 된다는 장담을 ㅎㅎ

    노인이 노인을 왜 싫어한다니..
    생애가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을
    평생 상관없던 병약한 사람들안에 자신의 미래의 모습도
    불투명한채로 죽음을 기다리는 생활같을텐데
    얼마나 두렵고 힘들겠어요.

    노후에 치매나 갑작스런 큰 병은 대비가 되는 일도 아니잖아요.
    인간으로 누구나 예측 못하는 생로병사 겪는건데
    함부로 자식에게 의지하는 노인들 비하하지 마시길..
    늙은 부모가 자식에게 의지 안하면 누구에게 해야 하나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인지력 있으면 요양원 더 힘들고
    입소후에 일찍 돌아가시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 67. ...
    '26.2.18 8:34 PM (1.241.xxx.220)

    자립할 수 있다 없다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라서
    '보내어지는' 곳이 요양원이겠죠.
    요양원을 무슨 실버타운인 줄 아시나본데...
    저라도 맨정신이면 요양원 싫어요.
    치매 걸리면 가차없이 보내달라 했지만... 간간히 맨정신 돌아오면 슬프겠죠.

  • 68. .......
    '26.2.19 12:06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저와 남편 둘다 좋은 요양원 공부해놓고 가겠다는데 그게 왜 장담인가요. 님 논리가 억지스럽네요. 우리세대에 요양원 안 가는 인구는 소수점일거예요. 지금 노인들도 요양원 선택할 수 있어요. 정보의 인풋이 부족하고 요양원 괴담만 믿으니 기피해서 결국 자식에 의해 보내지잖아요. 왜 자식한테 죄책감을 억지로 만들어내나요. 누구나 다 가는 요양원 저희도 늙어 자립 안되면 갈텐데요. 늙으면 자식한테 의지하는건 인간이면 본능인데 자식한테 짐이 되면 그건 자식 목숨 갉아먹는 삶이예요. 저희는 인지 좋을 때 미리 자식한테 공증이라도 받아놓던가 할겁니다. 꼭 좋은 요양원 보내달라구요. 절대 니가 케어하려고 고통을 짊어지지 말라구요. 그게 살만큼 산 사람이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길이예요.

  • 69. ....
    '26.2.19 12:11 AM (211.234.xxx.241)

    저와 남편 둘다 좋은 요양원 공부해놓고 때가되면
    가겠다는데 제 노후인생 제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죠? 요양원 무한대기 걸어놓을 수도 있고
    우리때는 신탁제도 생깁니다.
    우리세대에 요양원 안 가는 인구는 소수점일거예요.

    지금 노인들도 스스로 요양원 선택할 수 있어요.
    정보의 인풋이 부족하고 요양원 괴담만 믿으니 기피해서
    결국 자식에 의해 보내지잖아요.
    왜 자식한테 억지 죄책감을 만들어내나요.
    어느 포인트가 노인비하인가요.
    누구나 다 가는 요양원 저희도 늙어 자립 안되면 갈텐데요.
    늙으면 자식한테 의지하는건 원초적인 본능이지만
    자식한테 짐이 되면 그건 자식 목숨 갉아먹는 삶이예요.

    저희는 인지 좋을 때 미리 자식한테 공증이라도 받아놓던가 할겁니다.
    꼭 좋은 요양원 보내달라구요.
    절대 니가 케어하려고 애쓰면서 고통받지 말라구요.
    그게 살만큼 산 사람이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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