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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정 명절, 오남매입니다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6-02-17 13:10:47

며느리 사위는 안 와요.

울 남편은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안 계시니 자기 큰 누나 집으로 가구요

남동생들도 아내는 친정이나 집에 있고 남동생 본인들만 와요.

여동생들도 친정에 혼자 오고 저도 혼자 가고.

어머니 아직 살아계시고 아버지 제사 지내야 하니까

딸 셋이 나물 하고 아들 둘이 전 부치고 벌초하고 밤 깍고.

 한끼는 외식하고 .

 

명절이라고 스트레스 받는 거 없이 오랫만에 형제 자매들 보고 좋아요.

4월이 아버지 기일인데 그 때도 마찬가지에요.

 

우린 딸셋이 다 손 위라 손 아래 올케들 명절에 친정 가고 시가인 우리 집엔 오지 말라고 해요.

아버지 제사에는 가끔 며느리들이 자발적으로 오기도 하는데

다같이 음식하고 치우니까 일도 많지 않고 재미있어요.

 

이번 설엔 장남인 남동생이 어머니 모시고 여행 가구요,

차례는 둘째 남동생이 자기 집에서 

간단히 떡국 제사 지낼 거니까 누나들 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나들은 아무도 안 가고  저는 탱자탱자 집에서 딸이랑 놀아요.

IP : 59.6.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7 1:12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아예 손님 안오면 제사 .차례도 간단히 지내니 편하대요

  • 2. 부럽
    '26.2.17 1:20 PM (58.120.xxx.143)

    합리적이고 지혜로워서 더 화목한 가정이네요.

  • 3. 딱 좋네요
    '26.2.17 1:24 PM (61.81.xxx.191)

    남동생이 알아서 차례지낸다할때 누나네 식구들 오믄 대략 난감~

  • 4. 첨에는
    '26.2.17 1:27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며느리 둘 중 하나가 안 오면
    형님은 왜 안 와요, 동서는 왜 안 와요 하더라구요.
    며느리 둘이 별로 안 친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며느리들은 명절에 오지말라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셨어요.
    자식이 다섯인데 한 둘은 빠져도 된다시며 여행 갈 사람 가라 하시고.
    그 후로 며느리 사위들은 아예 명절에 오지 말라하고
    당신 자식들만 오니 평화롭다고.ㅋㅋ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미리 나물은 다 해 놓으셨는데…..
    저도 남편 안 데리고 친정 가니까 더 편하더라구요.
    올 때 나물이나 명절 음식 싸다 주면 좋아해요.

  • 5. 우와
    '26.2.17 2:46 PM (218.51.xxx.191)

    이상적인 가정이네요

  • 6. 완전
    '26.2.17 3:06 PM (223.39.xxx.82)

    좋아요.
    우리도 이런저런 사연후에
    우리끼리 모여서 밥먹고 해요.
    마음도 편하고.
    시집은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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