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안인데~~

스릴러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6-02-14 19:48:40

ㅇㅊ에서 ㅊㅈ가는 버스를 탔어요.

기사님이 자리점검 후 시동켜자마자 버스안 불을 껏어요.

중간자리쯤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인 남자 2명이 냐란이

앉았는데  큰소리는 아니지만 조금 거슬릴정도로 수군거려요.

기시님이 조용히 해달라고 큰 소리를 쳐요.

그렇지만 2명은 계속 수군거려요.

10분쯤 가다가 기사님이 불을 다 켜고 다시 언짢은듯 다시

조용히좀 하라고 더 큰소리를 쳤어요.

남자 둘이는 계속은 아니지만 가끔씩 히히덕거리거나 의자를 확 제쳐서 뒤에분이 다른 빈자리로 옮겼어요.

그 뒤로 계속 긴장감이 흘러요.

 

저는 뒤에서 조용히 숨죽인채 혼자 소설을 쓰고 있어요.

만약 기사님이?그 두명중 하나가 충동적으로 사고를 치면

의자밑으로 바로 숨어야하나~

유리창을 깨야하나~

벌써 휴대폰은 진동으로 해놨고 여차하면 의자밑으로 들어가 112로 신고도 하려구요..

 

아직까진 조용하네요.

도착이 40분쯤 남았는데 무사히 내리면 아아 한잔 먹을려구요.

 

 

IP : 211.23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26.2.14 7:53 PM (175.124.xxx.132)

    글만 읽어도 제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느낌..
    목적지까지 무사 도착을 기원합니다~

  • 2. ㆍㆍ
    '26.2.14 7:56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쿠 글에 현장감이 느껴지네요
    작작좀 하지
    무사히 도착 하실거예요

  • 3. 남자들은
    '26.2.14 8:14 PM (106.101.xxx.26) - 삭제된댓글

    철도 없고 매너도 없고
    운전기사는 신경질적이고
    승객들은 피로도 높아지고 스트레스 받고
    뭐하는 건지

  • 4. 운전기사가
    '26.2.14 8:17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마이크로 손님들 피곤한 저녁이니 조용히 해주세요.
    하던데요. 기사가 저럼 무서워 으쩐대요.

  • 5. 나이불문
    '26.2.14 8:18 PM (58.29.xxx.96)

    성별불문
    무개념들 많아요
    기사님 짜증나시겠어요

  • 6. 도착
    '26.2.14 8:56 PM (106.101.xxx.231)

    잘 하셨나요? 아아 드시고 계실까요?

  • 7. ㅎ 넘 재미나요
    '26.2.14 11:04 PM (116.41.xxx.141)

    현장중계를 어쩜 이리 리포트를 잘하실까 ㅎ

    어제 탄 버스안
    아줌마가 계속 스피커폰으로 전화
    기사님이 2번이나 주의를 준건데도 계속함
    앞뒤 아줌니들 좀 알려나주지 ㅜ
    드디어 자기 지목한거 알아듣고 미안하다말하면서
    아이고 지 사생활 동네방네 다 알렸다면서 계속 궁시렁 ..

  • 8. ...
    '26.2.15 3:13 AM (175.119.xxx.68)

    인천 청주 버스인가봐요
    아직 잘 시간도 아니고 저녁인데 기사님 조금의 대화도 용납 안 되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087 태블릿사이즈 13.1인치 너무 크겠지요? 태블릿 15:18:02 7
1805086 카뱅 벚꽃캐시 이벤트래요 1 ㅇㅇ 15:14:28 72
1805085 층간소음 윗층에서 미안하다며 명품화장품을 두고 갔어요. 돌려줘야.. 4 쿠키앤크림 15:13:14 300
1805084 삼전19만 닉스90만. 지금 사야할까요? 11 아무래도 15:09:40 478
1805083 어제 현금 다 들어갔었는데 오늘은 팔았어요. 2 주식 15:00:22 805
1805082 삼전, 얼마까지 갈까요? 1 휘유ㅡ 14:59:47 611
1805081 하이닉스 수익 몇% 나셨어요? 2 닉스 14:58:55 516
1805080 요거트 가게 창업 어떨까요? 2 원원 14:58:23 266
1805079 지금이라도 달러 사놓는게 나을까요? 1 ㅇㅇ 14:57:41 342
1805078 이런경우 어떤가요 5 갱년기 14:57:31 143
1805077 가난한 친정 지겨워요 26 진저리 14:54:29 1,413
1805076 유아 아토피 3 봄날 14:48:40 103
1805075 정청래 최고위원때 2 .. 14:46:42 203
1805074 축의금 부조금 줬는데 고맙다는 말이 없으면.... 3 ... 14:45:41 605
1805073 주식 - 오늘로 딱 본전 6 ㅡㅡㅡ 14:37:23 1,053
1805072 싱글맘의 솔직한 맘 17 아휴 14:36:53 1,464
1805071 주식 다들 빨간불인가요 아직 파란분들~ 9 저는 14:31:27 946
1805070 오후장 폭팔하네.....삼성 +14% ㄷㄷ 3 ... 14:24:25 1,893
1805069 지하철에서요. 엘리베이이터 타고 다들(버튼옆에 서있음) 버튼을 .. 12 ..... 14:21:17 1,071
1805068 세뱃돈 모은 걸 엄마가 써버림.. 17 .... 14:11:53 1,889
1805067 가짜뉴스 퍼트리는 2 .. 14:10:35 354
1805066 이런 경우는 뭔가요? 4 .. 14:09:49 450
1805065 사이드카 발동 5 ㅋㅋㅋ 14:09:24 2,003
1805064 이란 혁명수비대 "구글·애플·테슬라 등 18개 미국 기.. 9 ,,,, 14:07:28 1,076
1805063 방금 삼전 팔아서 32만원 벌었네요 6 장투는 개뿔.. 14:07:07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