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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버리는 병은 포기해야하나요?

ᆢᆢ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6-02-11 16:32:37

남편이 버리는걸 잘 못하는데 오늘은 보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20년도 넘은 공구상자 4개가 가득히 무언가가 차 있어요.

2년쯤 잔소리해서 조금 버린게 저 모양입니다.

 

지금 허락 받고 베란다에 쭉 펼쳐놨는데

낡은 십자 일자 도라이버 큰거 작은거 합쳐30개쯤 

몽키스페너?6개. 크고 작은 칼 10개

펜치종류 16개

케이블타이 산더미

그외 쓸데없는거 1박스

각종 나사는 짜증나서 덮어놨는데

필요한것만 담아두고 버리라니까 언젠가는 쓴다고 ㅠ

 

아마 당근 무료나눔해도 안 가져갈정도의 낡고 오래된 것들 어찌 처분할까요?

아니면 눈 딱 감고 창고에 처박아 둘까요?

창고 두칸을 다 차지하니 문 열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 숨막혀요

 

 

 

IP : 116.127.xxx.1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6.2.11 4:35 PM (59.5.xxx.89)

    몰래 하나씩 하나씩 버려도 모를껄요

  • 2. ..
    '26.2.11 4:37 PM (106.101.xxx.108)

    버리면 난리납니다
    저래도 뭐하나 찾으라면 3초내에 찾고
    없어진거 금방 압니다

  • 3. 짐이
    '26.2.11 4: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물건이 그것뿐이라면 저는 둘것 같아요.
    집안에 남편만의 물건이나 공간이 분명 필요하니까요.
    그게 취미라면 뭐...취미용품이라 생각해야죠.

  • 4. 그럼
    '26.2.11 4:54 PM (218.147.xxx.180)

    일단 그거 빼고 본인물건이랑 다른것들부터 버리세요
    저도 버리느라 애먹는 사람인데 시작은 일단 자기꺼부터 해야되더라구요
    내꺼 버리는거 보면 좀 자극받고 눈치보여 정리하구요

    아끼는거 말고 옷이나 책 그런것들 정리부터 하세요

  • 5. ..
    '26.2.11 4:55 PM (121.190.xxx.7)

    공구모으는거 취미인 남자 많아요
    제남편포함
    저는 화초기르고 이쁜 화분 모으는게 취미인데
    남편도 싫어하려나요

  • 6. 나의뱅법
    '26.2.11 5:07 PM (183.103.xxx.155)

    요즘같은 세상 필요해서 주문하면 다음날 오는데
    이렇게 안고 지고 하냐고 반햡박해서
    공구 좀 남겨두고 다 버렸어요

  • 7. 나의방법
    '26.2.11 5:10 PM (183.103.xxx.155)

    특히 케이블은 부피도 많이 차지해서
    큰 리빙박스 한가득이었는데
    완전히 버렸어요

  • 8. 그정도는
    '26.2.11 5:16 PM (118.235.xxx.226)

    두세요. 집이 10평이면 몰라도

  • 9. kk 11
    '26.2.11 5:20 PM (114.204.xxx.203)

    같은건 정리해서 버려야죠

  • 10. ....
    '26.2.11 5:34 PM (1.249.xxx.47)

    우리남편도 못버리는병 예요

  • 11. 평행선
    '26.2.11 5:45 PM (61.39.xxx.156)

    못 버려요.. 시부모님이 그러신데 남편도 그럼..
    낼모레 쉰인데 사십년 전 과학상자도 가지고 있어요ㅜㅜ

  • 12. 저도
    '26.2.11 5:54 PM (123.212.xxx.149)

    미쳐버릴 것 같아요. 남편이 뭐 모아놓은거 또 뭐 찾는다고 뒤집어놓고 정리도 안하고 건드리지도 말래요. 지금 남편방 몇달째 엉망진창이요. 몇년동안 쓰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 물건들 천지에요. 오죽하면 저것때문에 이혼하고 싶을 정도에요. 방 저렇게 해놓고 답답하다고 잠은 거실에서 자요. 남편의 모든 물건 남편방에 넣어놓고 문닫아버렸는데 가끔 문열때마다 스트레스 ㅡ ㅡ

  • 13. 맥시멀
    '26.2.11 5:58 PM (211.177.xxx.209)

    어휴 내 남편 인줄알았네요
    안방 베란다 드레스룸대피공간 팬트리 신발장 공구와 낚시용품 그리고 자잘자잘 아주 미쳐요
    저도 문닫아놓고 있는데 한번씩 열받아서 따로 살고싶을정도에요

  • 14.
    '26.2.11 7:42 PM (121.167.xxx.120)

    남편이 손 솜씨가 좋아서 웬만하게 고장난것 다 수리 하시지요?
    저희도 그런 편인데 남편 방쪽 베란다에 남편이 원목 사다가 벽전체를 서랍장으로 짜서 공구 보관하고 낡고 오래된거는 버리고 새걸로 구입해서 바꿔 놔요
    공구도 발전하니까 점점 사용하기 편리한걸로 나와요
    가끔이라도 사용하는거면 내버려 두세요

  • 15. 아아
    '26.2.11 9:02 PM (218.155.xxx.35)

    제남편 포함 물건들 싹다모아 외진 창고 하나 빌려 넣어놓고 싶네요
    남편이 아파트 말고 주택주택 노래를 부르는데 저런 공구 늘어놓고
    뚝딱 거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이사가고 싶어해요
    46평 살았는데 저눔의 공구들 잡다한것들 때문에 수납공간이 폭발
    직전이었어요 도대체 멀티탭은 왜 안버리고 수납칸 두칸을 차지하게
    놔두는지...
    구입한지 얼마안된 tv장 서랍을 오랫만에 정리하려고 보니 세칸의 서랍중 두칸이
    또 알수없는 전선들로 엉망진창 자동차 부동액이 왜 tv장에 있는거냐며

    아파트 평당 얼마인지 아냐 적어도 몇천씩 하는데 내가 왜 언제쓸지도 모를
    전선을 모시고 살아야 하냐 어지간한건 다 버려라 평수 줄여 이사갈거다
    선언 했더니 간신히 그나마 줄였어요
    저희집 tv만 세대예요 다 보냐구요? 아뇨 언젠간 다 쓸모가 있을거래요
    얼마전까지 네대였는데 목이 덜렁거리는 55인치 tv모니터는 막무가내로
    제가 버렸어요 풀소유예요 풀소유

  • 16. 그런건
    '26.2.12 3:18 AM (180.71.xxx.214)

    쓸데는 있는 거네요

    울남편은 자기 초등학교때부터 선물 받은 잡동사이를
    아직도 못버리게해요
    무슨 양초같은거 ..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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