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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어떻게 이야기하는게 좋을까요

지혜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26-02-07 23:32:52

50살 되갑니다. 지방에서 자가에 살고 있는데요, 5년전쯤에 서울 근처 재개발지역 빌라를 계약했어요. 비싼집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발판이 되주고 싶어서 사뒀구요. 한푼 두푼 정말 아끼면서 재테크해서 마련했어요.

 

시댁에는 이야기하지 않았고, 남편에게 알리지 말자고 부탁했었어요. 시부모님들이 좋으시지만 간섭이 심하거든요.. 얼마에 샀냐부터 그 집을 어떻게 할거냐,  그 집값을 트래킹하시기 시작할거에요. 집값이 떨어지면 또 떨어진다고 호들갑하시겠죠.

 

그런데, 남편이 오늘 제가 그 집일로 긴 외출을 다녀온 사이 뭐에 홀렸는지 "00에 산 집이 있는데 일보러 갔다" 고 해버렸대요, 말하지 않기로 했는데.. 몰랐다는 개소리를 ㅠㅠ 

 

저는 그 사실을 모른채 저녁 늦게 집에 왔더니 어머니가 무슨 음식을 보내주셔서 통화하다가 어머님이 "오늘 일은 잘 보고 왔냐?"는 거에요. 거짓말하기는 싫지만 또 말하기도 싫어서 "잘 보고 왔다"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했는데.. 시어머니가 그 사실을 아시고 질문 하신줄은 꿈에도 몰랐죠. 전화 끊고 남편이랑 이야기하다가 알았네요. 

 

내일 다시 전화드려서 집 산거 말씀드려야겠죠? 5년전에 계약했는데 이제사 말하기도 참 그렇고.. 말하고 싶지 않은 내 생활이 있는데 나이 50에 이래야 라나 싶기도 하고요. 저희가 빠듯하게 사는줄 아시는데(사실 그래요. 그렇게 모아서 산거에요) 집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얘들이 여유있었네하면서 좀 이상한 괘씸함이 들것 같기도 하고... 일단 아셨으니 어떻게 이야기해야 가장 시어머니로서 듣기 좋을까요 ~~~

 

 

IP : 39.119.xxx.1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7 11:35 PM (140.248.xxx.6)

    죄지은것도 아니고 뭘 그리 벌벌 떠세요?
    걍 가만히 계세요, 물어보면 대답하구요

  • 2. ...
    '26.2.7 11:36 PM (118.37.xxx.223)

    물어보기 전까진 그냥 계세요

  • 3. 대체
    '26.2.7 11:37 PM (112.184.xxx.188)

    얘기를 왜 해야해요??? 물어보시면 네, 샀어요 하고 이딱 닫으세요.

  • 4. 지금
    '26.2.7 11:37 PM (218.145.xxx.183)

    지금 악플러가 사이트에 출몰해서
    좀 있으면 "원글이 더 이해안간다 원글이 더 이상하다"
    이런 악플 달릴 예정입니다.

  • 5. ...
    '26.2.7 11:37 PM (121.168.xxx.40)

    먼저 구구절절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요? 나중에 물어보면 대충 이야기하시면돼죠..

  • 6. 님이
    '26.2.7 11:38 PM (41.66.xxx.123)

    시댁에서 지원 받는게 없으면
    왜 이렇게 벌벌 떠세요?

    그냥 말하지 마세요.

    1가구 2주택이라 팔았다고 하세요.

  • 7. ........
    '26.2.7 11:38 PM (121.141.xxx.49)

    시부모님도 내심 좋으시겠죠. 걍 가만히 계세요. '아들보다 며느리가 재테크도 낫다' 속으로 생각하지 않으실까요.

  • 8. ..
    '26.2.7 11:38 PM (1.235.xxx.154)

    말 안해도 됩니다

  • 9. ...
    '26.2.7 11:38 PM (220.75.xxx.108)

    있던 집을 날린 것도 아니고 나이 50되어간다면서 왜 그리 시부모앞에 저자세? 이신 거에요?
    시어머니가 기분이 나쁠 건 뭘까요?
    시부모도 나이가 있을텐데 늙어가는 자식네 일에 참견하는 게 웃기는 거죠:

  • 10. ..
    '26.2.7 11:39 PM (27.125.xxx.215)

    나이 50에 80인 시부모를 왜 이렇게 어려워하세요...

  • 11. ㄱㄴ
    '26.2.7 11:39 PM (118.220.xxx.61)

    시모입장에서 아들이 집사면
    기분좋은일인데
    나같음 수고했다.기특하다
    아껴서 집도 한채 더 사고
    좋아하고 축하할일이죠.

  • 12. 시어머니 나이인데
    '26.2.7 11:40 PM (72.158.xxx.48)

    내일 굳이 전화해서 설명하지 않기 권합니다. 왜냐면 시어머니가 물었다는건 이미 궁금한거예요. 님은 오늘 대답을 해드렸어요. 그다음은 궁금한 사람이 묻던가 말던가로 내버려두세요.
    내일 전화하면 님은 왜 그동안 말 하지 않았는가를 님이 설명해야하는 입장이거든요
    상대가 무슨 생각하는지는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들어야 자료가 생깁니다 님이 먼저하면 불리해요.

  • 13. 그냥
    '26.2.7 11:41 PM (211.208.xxx.76)

    지금은 있으시고
    나중에 물어보시면
    네 샀어요
    그러고 입닫으세요
    계속 집요하게 물으시면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조그만거예요
    그러고 화장실 가세요
    남편에게 어느정도 캐물었을 겁니다

  • 14. . . . . .
    '26.2.7 11:42 PM (175.193.xxx.138)

    말하지 마세요.
    아들(남편)도 아무도 말없고, 시모도 그냥 떠보는 말하고 아무말 없는데, 뭘...알아서 스스로 다 말하나요. 그냥 가만히 있고,
    혹시 나중에 집 샀냐. 직설적으로 물으면, 담백하게 사실만 말하세요. "네" - 끝

  • 15. 님아
    '26.2.7 11:46 PM (58.29.xxx.96)

    좀 쎄지세요
    이제 아플일만 남은 노인들인데
    뭐가 무서워서 벌벌

    남편놈이 얼마나 자랑이 하고 싶었겠어요
    5년 참았으면 많이 참았네요.

    푹 주무세요.

  • 16.
    '26.2.7 11:46 PM (121.167.xxx.120)

    말하지 마세요
    나중에 물어보면 자세히 얘기하지 말고 전세끼고 대출받아 구입 했고 은행 소유나 마찬가지라고 하세요

  • 17. ...
    '26.2.7 11:48 PM (61.83.xxx.69)

    나중에 말하면
    대출이 엄청나요. 라고 하시면 어떨지요.

  • 18. ....
    '26.2.7 11:51 PM (211.201.xxx.112)

    나이가 50이라면서 그 간섭을 왜 받아주고 계세요???
    집을 사주신갓도 아니고 원글님네가 아끼고아껴서 마련한 집인데요.
    먼저 얘기마시고.(어차피 남편한테 다 캐물었을텐데요)
    물어보면 네. 하고마세요.
    뭔 죄 졌나요????

  • 19. ...
    '26.2.7 11:51 PM (220.78.xxx.31)

    주절주절 길게 얘기할 필요없고 그냥 네!
    말이 길어지는듯 싶으면

    대출이 엄청나요. 라고 하시면 어떨지요.222

  • 20. ㅇㅇ
    '26.2.7 11:52 PM (58.78.xxx.169)

    뭘 그리 벌벌 떠세요? 2222
    굳이 먼저 전화할 필요도 없어요. 그게 님이 눈치 본다는 증거.
    최대한 담담하게(내돈내산임. 뭐 어쩌라고) 대하고
    꼬치꼬치 캐묻는다고 일일이 대답하지 말고 최대한 간결,대충만 말하세요(내집에 간섭 사절).

  • 21. ..
    '26.2.7 11:55 PM (220.73.xxx.222)

    아들이 말했고 어머니가 대놓고 물어보시는 거 아닌데 뭘 전화드려서 또 말하시려구요..
    나중에 직접적으로 물어보시고 말 진작 안했다고 서운해하시면 윗분 말씀처럼 대출받고 전세끼고 사서 아직 완전 저희집 아니라 말씀 안드렸다..이 정도 넘어가심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22. 굳이
    '26.2.7 11:57 PM (218.48.xxx.143)

    뭘 굳이 전화해서 구구절절 설명을 하나요?
    그냥 나중에 물어보시면 우연한 기회에 사게되서 묻어두고 있다고 하시고 뭐 물어보셔도 오래되서 기억 안난다 하세요.

  • 23. 000
    '26.2.8 12:09 AM (125.185.xxx.27)

    내 돈갖고 뭐 하나 사는거 일일이 다 알려야해요?
    내부모에게도 안합니다

    뭐라뭐라 꼬치꼬치 묻기 시작하면
    매일 전화하세요.........오늘 콩나물 얼마에 샀고요 무우 얼마에 샀고요 파 얼마에 샀고요...
    그럼 눈치채겠죠

  • 24. 결혼하고
    '26.2.8 12:11 AM (121.124.xxx.33)

    35년 동안 여러번 부동산 사고 팔았지만 시부모님께 한번도 얘기한적 없어요
    그걸 왜 보고해야하나요?
    쫄지 마시고 물어보면 댓글님들 처럼 말하면 돼요

  • 25. 시집에
    '26.2.8 12:13 AM (203.128.xxx.74)

    돈들어갈일 있을때 빠지셨나요?
    아니면 뭐 잘못하신거라도?
    그게 아니면 쫄으실거 없어요

    시모는 일보러간거 잘보고왔냐 정도 물으신건데
    그거로 끝인데 뭘 미루어 짐작해서 이러까 저러까 하세요

    왜 집살때 말하지 않았냐 행여 물으면 대출받은 집이라
    완전히 내집도 아닌데다 대출갚는다 하면 걱정하실까봐
    말을 못했다 하심 돼요

    근데 묻지도 않을거 같네요
    물을려면 일잘보고 왔냐고 했을때 물으셨겠죠

    도둑이 제 발 저린거처럼 안절부절 안해도 될일이에요
    다시 전화해 보고할 일도 아니고요

    집장만도 힘든시기에 하나 더 사놨다하면 칭찬 받을일이지
    타박들을일은 더더욱 아니니 맘편히 주무세요

  • 26. ----
    '26.2.8 12:17 AM (211.215.xxx.235)

    참나 돈을 줘서 산집도 아니고,, 나이 오십에 지금까지 눈치보고 살아야 하나요?
    안타까움을 넘어 한심하네요.
    그동안 시댁에서 경제적 지원을 듬뿍 받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 27.
    '26.2.8 12:23 AM (118.219.xxx.41)

    언니!!!

    왜 그래
    그 집 살면서 왜그리 가스라이팅 당했어

    그래봤자 우리 부부거
    아니 우리 아이들거

    언니!
    왜그래!
    그냥 내비둬

    시부모님이 난 다 알고 있다
    음흉한 미소와
    떠보는 말을 해도

    그래서 뭐?
    어쩔건데?

    이런 마인드...
    난 모르쇠 이런 마인드

    언니 ㅠㅠㅠ 그르지마
    동생 맘아파 ㅠㅠㅠㅠㅠㅠㅜㅜㅜ

  • 28. ..
    '26.2.8 12:25 AM (61.254.xxx.115)

    뭘 다시 전화를 드려요?시부모돈 들어간것도 아닌데
    가만 있으셈.전 전세집 이사다닐때마다 안알렸음.이사했다 하면 쳐들어올 사람들이라.8번 이사중 3번은 안알리고 이사다녔고, 지금 전세집은 오래살거라 알리고 초대했네요

  • 29. ---
    '26.2.8 12:29 AM (211.215.xxx.235)

    와.. 어쩌다가.. 이렇게 착한 며느리 가스라이팅 당하신 건지..ㅠㅠㅠ
    지금이라고 변화하세요. 어디까지 질질질 끌려다니실 건가요.
    이건 심리상담이 필요하네요. 독립하지 못한 아들과 며느리.ㅠㅠㅠ

  • 30. ...
    '26.2.8 12:30 AM (124.60.xxx.9)

    남편이 천연덕스럽게 깠나본데
    같이 배째라로 버텨보세요.

    이나이에 내통장에 돈 얼마있냐까지 까보여야되는것도 아니고.
    시부모돈 들어갔으면 집살때 벌써 알려줬겠죠.

    여유있는데 시댁에 야박하게했으면 조금미안할순있는데
    글쎄요.
    자식나이 오십줄이면 내아들 노후는 잘했을까 걱정해주는게 보통의 부모마음일겁니다.
    뺑덕어멈 아니면.

  • 31.
    '26.2.8 12:59 AM (211.109.xxx.17)

    내돈으로 아껴서 산 집인데 뭘 그리 전전긍긍이에요.
    뭘 전화를 다시해서 설명을 하고
    시어머니로서 듣기 좋을말을 고민하고 해요.
    입 닫고 가만히 계세요.
    어쩌다 나중에 집산거 물어본다 한들 뭐 어쩌라고요.

  • 32. 00000000
    '26.2.8 1:41 AM (121.162.xxx.85)

    엥 전화를 왜 해요????

  • 33. .....
    '26.2.8 2:08 AM (220.118.xxx.37)

    초저녁에 자다 깨서 82보는데, 열이 확 나는 글이네요. 제 딸이면 등짝을..평생 시부모가 생활비 대 준 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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