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너무 너무 싫어해요.
남편은 트로트를 좋아해서 즐겨보는 프로가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이런 거예요.
결혼 전부터 좋아했어요. 아니 태어났을 때부터
좋아했을 거 같아요.
남편 때문에 트로트를 접하게 되는데
트로트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제 짜증의 세포가 올라오는 게 피부로 느껴져요. 깊은 빡침?
아무튼 트로트가 들린다 싶으면 방안으로 피합니다.
어제부터 신성한 이혼 변호사를 정주행 하고 있어요.
조승우가 극중 가끔씩 트로트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듣기가 좋아요. 계속 더 불러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한혜진이 어색한 말투로 대사를 치는데 저는 또 이게 마음에 드네요. 연극? 특이한 영화를 보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