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생각많고 책임감 강한 완벽주의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강한멘탈과 총기
가난한 한부모가정에서 자랐고
결혼후엔 엄청난 시집살이 해가며 힘들지만 잘 버텨왔어요
남편 아이들 다 잘 지내는데
그놈의 시월드 ㅠㅠ 경북깡시골 시누이4, 큰집 외아들
그러다 40 되니
내가 뭘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구나 받아들이고 나니
불면증 고쳐졌고 잘 자게 되었어요
그리고는 50 되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되네요
떠들려면 떠들어라. ㅋㅋ 타격감 제로
빈말도 할 줄 알아요
네, 대답하고 그냥 안해요
예전엔 내가 뱉은 말은 꼭 지켜야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이제는 니네가 날 죽일거냐 어쩔거냐
이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래서 나이먹는게 좋네요
갱년기증상 생겨 이곳저곳 아프지만
심신이 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