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분짜리 단편 영화인데
다 보고나니 가슴이 먹먹해요.
요즘 주식시장 대란에 동참해서
돈 못벌어서 마음 동동하고
더 벌수있었는데 적게사서 후회하고..
며칠 돈돈돈 주식에 꽂혀서 살았는데
사실 힘든고비 넘기고 살만한 처지라고 생각하는데도
이렇게 비교하고 상대적 박탈감에 힘들고 그러는거
너무 바보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오늘 이 영화보다보니
정말 어렵고 앞이 깜깜하고 암울한 인생들 투성이인 세상에서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잠시 잠깐의 관심도 안가져주고...
내가 진짜 배가 불렀고 욕심이 화를 부르는구나 싶어서
정신이 좀 납니다.
3만원 약값이 없어서 발동동 구르는 사람도 있는데...
탐욕이 지배하던 정신상태에서 잠시 벗어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