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득 지금 행복하다고 느껴져요

지금이운간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6-01-29 09:49:18

어제 주식 계좌 튼다고 종일 주식글을 읽었거든요

어제는 분명 나만 주식안해서

속상하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펴고서

창가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부모님께 한파 주의하시라고 문자주고받고는 가만히 있는데

기분이 슥 편안하고 좋아지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 뭐 이렇게 햇살쏟아지고 건강한데 그럼 행복인거지

이렇게 쏟아지는 햇살을 보며 안에서 따뜻하게 살 집 있고 

빚없고 건강하면 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가세뇌가 아니라 저절로 우러난 생각이요

 

소득없는 상태에서 빚도 있어봤고

집도 없어봤고 거주할곳도 없어봤고요

건강도 사람도 잃어봤어요

이 모든게 한번에 겹치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마음이 행복감이 느껴지면서 편안해지네요

잠시 까먹었었나봐요 행복이  뭔지를..

이러다 또 까먹겠지만

다시 도돌이표로 돌아올수있을거 같아요

오뚜기처럼  중심으로 뙇~!!

 

근데 일케 좋아진거의 시작이 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아침 햇살이에요

거실 큰창으로 쏟아지는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시작된거같아요

 

두번째는 잃어본 기억이고요

잃어본 기억이 생각보다 참 중요한가봐요

신기하죠? 돈도 건강도 집도  잃어본  기억이 행복감의 한 원천이라니..

 

아무튼 저는 이 아침에

이렇게  다시 행복감이라는 중심을

되찾을수가 있었습니다

 

아 소중한 하루가 또 이렇게 시작되네요

경험 나눌수있는 82쿡이 있어 감사합니다

 

모두들

늘 돌아올수있는 거실 소파같은 행복을 

자주 자주 되찾으시길 바래요

 

 

 

 

 

IP : 222.113.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9 9:51 AM (116.36.xxx.204) - 삭제된댓글

    워너 ...

  • 2. 나무
    '26.1.29 9:52 AM (147.6.xxx.21)

    아... 이런 글 좋아요.
    뭔가 행복이 전염된다고 할까요..

    이런 기분으로 뭐든지 시작하면 다 잘 될거 같아요.

  • 3. 그느낌
    '26.1.29 9:53 AM (203.229.xxx.235)

    알아요.
    아무일 없는 편안한 일상의 고마움이죠

    저도 저와 가족이 크게 아팠었는데
    그때 느꼈어요.
    그전에 내가 엄청 행복한거였구나. .
    아프지만 않으면
    내가 세상젤행복하겠구나 싶더라구요

  • 4. 쓸개코
    '26.1.29 10:00 AM (175.194.xxx.121)

    무탈하고 평안한 일상에 대한 고마움..^^

  • 5. ..
    '26.1.29 10:03 AM (58.228.xxx.67)

    제일 첫번째는 건강한거예요
    건강잃으면 돈 아무 필요없어요
    건강해야 나가다니고 돈도 벌고하는거죠

  • 6. ...
    '26.1.29 10:15 AM (71.184.xxx.52)

    따라라라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이거 옛날 포카리스웨트 광고 맞죠?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그 광고처럼 싱그러운 느낌이 확 나는 글입니다!

  • 7. 좋은
    '26.1.29 10:17 AM (140.248.xxx.2)

    너무 좋은 글이예요^^
    행복은 기간이 아니라 순간이라죠.
    진정 행복을 맛 본 원글님,
    앞으로도 자주 행복하세요~

  • 8. ,,,,,
    '26.1.29 10:26 AM (110.13.xxx.200)

    저도 높은 층으로 이사오고 햇빛많이 받으니 마음도 밝아지는거 같아요.
    이젠 작업도 넓은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거실에서 하게 되요.. ㅎ

  • 9.
    '26.1.29 10:38 AM (119.193.xxx.110)

    햇살 거의없는 1층이라
    오전잠깐ㆍ오후잠깐 들면 기분이 좋아요ㆍ
    만성번비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해결되니 더 행복하네요ㅎㅎ

  • 10. 태양신이야
    '26.1.29 11:17 AM (116.41.xxx.141)

    말로 만고신의 원천
    햇살느끼며 항상 드는 생각
    내가 지금 배부른것도 다 태양신 덕분
    전기 에너지 식량 모든게 다 태양님 덕분

    가끔씩 확 현타주는 로스의 반전도 ..

    좋은글 잘읽었어요

  • 11. ...
    '26.1.29 11:54 AM (211.51.xxx.3)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 아!!!
    '26.1.29 12:30 PM (27.169.xxx.152)

    원글님, 따스하고 행복한 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354 서울에 아파트 30프로 자가저주 70퍼센트 투자 투기용 ... 07:45:24 53
1795353 죽기전에 입을 열어야 하나 싶음 ㅇㅇ 07:44:01 123
1795352 교수. 교수가족 있으신가요. 2 sunny 07:42:02 150
1795351 불교에 입문하려면.. .. 07:38:19 57
1795350 명언 - 말 한마디 ♧♧♧ 07:21:11 178
1795349 차준환 안타깝지만 잘 했네요. ... 07:07:57 757
1795348 최욱 보시오~ 4 매불쇼 07:06:34 799
1795347 차준환 선수 너무 아까워요 8 안타깝 07:05:25 1,337
1795346 마운자로 맞고 일주일에 2.5kg 빠졌어요 ㅇㅇ 07:04:19 383
1795345 저 맥모닝 하러 가요~~~ 3 &&.. 06:51:26 806
1795344 시아버지가 막내아들이신데.. 10 제사 06:37:20 1,310
1795343 광명밤일마을맛집 1 ... 06:27:44 388
1795342 서울 구석구석 정비 좀 했으면.. 4 서울 06:24:52 714
1795341 곧 차준환 출전합니다 10 응원합니다 .. 06:02:30 1,005
1795340 반클립이나 까르띠에 목걸이 연장 2 .. 05:57:14 444
1795339 '13번째 자녀' 소식 2주 만에…머스크 14번째 아이 공개 4 .... 05:35:17 2,260
1795338 전설의 살색 원피스 글 찾았어요. 2 .. 05:19:52 2,676
1795337 AI 위협에 美 기업대출 연내 수백억달러 부실화 위험 뭘어찌해야할.. 05:04:23 470
1795336 남초등생들의 극우화? 5 .. 04:16:01 1,126
1795335 시이모라면 치가 떨립니다 6 치떨림 03:53:14 2,233
1795334 치실 어떤 거 쓰세요?? 3 치실 03:43:29 731
1795333 치매로 고생하시는 82님들 이야기 나눠요. 7 막막 03:32:55 1,143
1795332 신한카드 블루스퀘어 가보신분? 내일 03:05:25 450
1795331 이언주 영상은 정말 많이들 보셔야겠네요. 7 .. 02:43:18 1,737
1795330 항생제 먹는데 힘들어서 도움되는 게 있을까요? 3 .. 02:38:50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