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또 교사 까기 글이 판이 벌어졌네요..;;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현장에 대해 잘 모르면서 지금보다 교사의 권위가 더 떨어졌으면 좋겠고 힘든 상황이었으면 좋겠다는 심리가 느껴지네요.
언론에서 자극적인 민원인, 아동학대 신고 학부모에 대한 기사를 보고 현재 학교에 그런 신고가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학교에 그런 무지성 진상들이 보통이라면 우리 사회 도덕성은 지금 파괴되고 남았겠네요.
민원이 발생해도 요즘은 해당 교사가 접촉하지 않고 민원대응팀에서 해결을 하고 힘든 선생님은 학교에서 똘똘 뭉쳐서 지켜주는 분위기 입니다.
저는 학교만큼 개인주의적이면서 서로 존중하는 집단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힘들어서 명퇴가 빠르다고 모르면서 쓰신 댓글 또 봤는데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학교에 50대 중반인 선생님들 많으시구요 존경받으시면서 다니십니다.(정퇴가 만 62세여서 정퇴는 힘들지만 60세 가까이 다니고 명퇴하시고 명퇴를 해도 기간제하시는 60세 이상 샘들 많으셔서 연금이랑 기간제 월급 동시에 받으시는 샘들 많아요.)
교사를 존경하지 않는 풍토가 퍼져서 이때다 싶은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만약에 공교육 학교의 교사를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가 당연시 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류층들은 국제 학교, 유학을 보내겠지만 공교육을 이용해야 하는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요.
아이들이 아동청소년기에 자신에게 배움을 주는 사람에게도 감사함을 가지지 않고 성장하면 사회가 어떻게 될까요?? 학교에 교사들이 의욕이 없으면 공교육은 어떻게 될까요? 악순환이 될꺼같네요


